【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가 14일, 서구청 대회의장에서 참가 신청 구민을 비롯해 활동을 공유해온 주요 인사 300여 명을 모시고 제4차 정기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혀왔다. 이번 정기포럼은 ‘도시 속에 심는 마음, 치유와 회복으로 함께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그동안 단체는 치유와 힐링의 도시농업 연구에 따른 자연친화·환경회복 도시환경 조성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먼저 김남원 대표 의원으로부터 3년 간의 활동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치유농업의 5년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책 개발과 정책실행의 거버넌스 구조를 강조했다. 또한 실행 과제로 ▲정책을 이어주는 일 ▲교육과 복지산업이 연결되는 접점 마련 ▲데이터를 구축 실효적인 결과 도출 ▲서구만의 지역 색깔을 만들어 목표를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송승환, 이영철, 백슬기 의원의 연구단체 현장 견학 중 대표적인 우수사례와 서구청 서구1939 청년센터 도시농부 옥상 텃밭, 원예교육복지사의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서구 청년마을기업 대표로 부터는 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청라사업소 온실에서 어린이환경그림과 학교안전ON포스터 주요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인천 서구의 대표 피크닉 명소인 청라사업소 생태공원과 온실을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주역들이 직접 참여한 환경그림과 안전포스터를 보며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시가 진행되는 청라사업소 온실은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사계절 운영되는 시설로서, 전시회를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인천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와 협업 전시로 마련했다.”면서 “사계절 따뜻한 자원순환 온실에서 뜻 깊은 전시회 관람하시고, 환경과 안전실천에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많은 관람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소래신협으로부터 겨울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15채(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순 소래신협 이사장은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불을 후원해 주시는 소래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래신협은 취약계층을 위한 설 명절 사랑의 떡국 떡 지원, 초복 삼계탕 나눔 사업, 겨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구월동 1173-15번지)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총 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496.3㎡로 조성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창고, 1층 고객쉼터 및 배송센터, 2층 사무실과 교육장, 3층 음악(악기연습)실, 4층 고객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동구는 이번 고객지원센터가 최근 늘어나는 청년 상인과 기존 상인의 상생 발전을 위한 거점 공간이자 고객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인들에 최신 시장 경향과 고객 서비스에 대해 학습할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 시장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하고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통시장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 정서진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238만 원을 전달받았다. 정서진새마을금고는 인천서부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이름으로 서구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윤의상 정서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 있는 서구청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서진새마을금고 이사장님을 비롯해 임원진 및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공헌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남미 신흥시장에서 전동지게차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기업인 폴라(Polar) 그룹으로부터 전동지게차 230대를 수주했다고 17일(월) 밝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톤급 전동지게차 178대와 3톤·4.5톤급 전동지게차 52대 등 총 230대를 2026년 1월까지 현지에 공급하고, 폴라 그룹이 발주할 후속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100억 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남미에서 체결한 전동지게차 공급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는 중남미 지역의 전동화 전환 수요를 조기에 포착한 결과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객사의 노후화된 디젤 지게차 교체 시점을 파악해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하고, 현지 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이번 수주를 이끌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객 니즈에 맞춰 전 제품에 기존 납산 배터리 대비 수명은 약 2.5배 길고, 충전 속도는 약 3배 빠른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행 상태, 배터리 잔량, 정비 이력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 관리 시스템(Hi-Mate)도 탑재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17일 본사에서 직무 맞춤형 온라인 학습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용 콘텐츠 제작 공모’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직원이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이어오며 직원 참여형 학습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해 2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내 AI 전문 강사가 진행한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 결과 ‘AI로 배우는 지하철 화재 대피요령’을 비롯해 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공사 사이버인재개발원을 통해 안전 및 서비스 교육 과정에 반영되어, 현장 대응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후원하고 상주시 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상주 중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4면)과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대회는 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및 여성부팀을 포함하여 총 42개 팀,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 신청을 완료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대 규모의 동호인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전국 규모의 동호인 축구대회를 야심 차게 계획한 만큼, 대회 기간 중 상주시를 방문하는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들이 상주시의 미식과 관광,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계자는 예측하고 있다. 김경섭 상주시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 상주를 전국에 알리고, 참가 선수단이 상주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업무 진행을 담당한 상주시 축구협회 강지웅 전무이사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팀의 참가 신청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대회 기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하반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해 2025년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10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여성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경제활동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격차로 인해 온라인 취업, 창업, 사회참여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문화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디지털 역량 교육 ▲IT 활용을 통한 사무업무 능력 강화 ▲SNS 홍보 및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SNS,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직접 다뤄보며 자신감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 사회 홍보나 개인 창업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굿월드인터내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는 14일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안전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보행안전주간’과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40조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보행자우선도로 9곳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의 하나다.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는 2022년 7월 총 600m 구간에 지정됐다. 지역 생활도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구조를 정비하고 차량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하는 등 안전시설을 확충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 문화를 도입한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일신기독병원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취지와 보행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참여 기관들은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은 정공단로 구간에서 차량 감속의 필요성과 보행자 우선 통행 문화 확산이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동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보행은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