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통행료 부과가 시작된 19일 오전, 만덕동 일원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교통 안정화 현장 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개통 이후 대심도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통행료 수납 시작에 따른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만덕대로와 수영강변대로 등 주요 접속 도로의 교통량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하 터널 내 차량 유입 속도와 하이패스 수납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진출입로 인근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 체계 최적화 방안을 현장에서 즉시 검토했다. 시는 연간 648억 원의 통행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시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정화 단계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대심도 도로가 부산의 동서축을 잇는 핵심 혈관임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만덕~센텀 구간의 이동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된 만큼, 물류 효율성과 시민 편의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라며 "통행료 부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차단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유지하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대한민국 청년스타트업 네트워크(KONE)가 청년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ISO 인증 보급 활성화와 청년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엄진엽 원장과 류정원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ONE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18개 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동문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1000여 개에 달하는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ONE는 사업 홍보와 인증 수요 발굴, ISO 인증 제도 안내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KONE 추천 기업에 대해 ISO 인증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 홍보 등 요청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류정원 회장은 “ISO 인증은 기업 경영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 기업들의 ISO 인증 도입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미술로(주) 엠아트센터는 혈연으로 맺어진 예술인 가족 11명을 초대해, 오는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엠아트센터(1, 2, 8 전시관)에서 제10회 가족전 ‘달배기 더하기’를 개최한다. 전시의 명칭인 ‘달배기’는 돌이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0년 불의의 사고로 스물한 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故조한진 군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2014년 첫 전시 이후 12년간 전국을 순회하며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온 이들의 여정은, 올해 10회째를 맞아 상실을 넘어선 ‘회복과 순환’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장에는 세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어우러진다. ▲1세대,한국 추상화의 거목 조국현 화백과 ‘말 그림’의 대가 강양순 화백이 60년 화업의 깊이를 선보이며 중심을 잡는다.▲2세대,일러스트레이터 조아진·이규애 부부, 팝아티스트 강성수와 현대미술가 조소진 부부가 동시대적 감각을 더한다.▲3세대,강지율·강지유·조성운 등 손자녀들이 디지털 아트와 아동미술을 통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故조한진의 유작이 함께 배치되어 한 가족의 예술적 유전자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를 한눈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영종새마을금고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후원금 230만 8,68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영종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좀도리 저금통’을 통해 한 푼 두 푼 정성으로 모금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6년 중구 지역 복지사업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 지원 예산으로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영종새마을금고 허민수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영종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봄기운 같은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자원순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재활용 정거장에 ‘자원관리사’를 전격 배치하며 총력을 기울인다. 중구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행정동별 재활용 정거장 운영일에 맞춰 총 83명의 자원관리사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지난 2020년 5월부터 도입한 사업이다. 자원관리사는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직접 선별하고, 올바른 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등 자원 재활용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자원관리사 83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 ▲자원관리사의 역할 및 근무 요령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정헌 중구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재활용 정거장 운영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자원관리사의 활동으로 선별 단계부터 생활폐기물을 실질적으로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진로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진로 교육 운영에 앞서, 학생의 ‘진로동기 형성–진로탐색–진로설계’로 이어지는 과정의 출발점인 ‘학생 진로검사’를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중,고 교사로 구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진로검사 절차, 결과 확인 방법,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기 초 진로검사 결과를 학생 파악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 검사는 학생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는 지난 13일 혼불문학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과하여 공립문학관으로 공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에서 고전소설문학관에 이어 혼불문학관이 도내 8번째 공립문학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사매면에 있는 혼불문학관은 2004년 10월 『혼불』과 작가 최명희의 문학 정신을 선양하고 전승·보존하고자 개관하였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4년 10월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하였으며, 이후 시설 개선과 소장품 확충을 꾸준히 이어가 2026년 2월 공립문학관으로 인정받았다. 공립문학관 등록은 2016년 제정된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학관의 운영 실적, 소장품, 시설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인정하는 절차이다. 이를 통해 혼불문학관은 공식적인 공립문학관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되었으며, 다양한 공모 사업 참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등록은 지역 문학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학관 운영 전문성의 강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전문적 운영 체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남원시 지역 문화 진흥에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선다. 군은 상반기 중 ‘보성군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발전 가능 입지 발굴, 발전원별 추진 전략, 주민 참여 사업 모델, 계통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득량만 간척지와 보성강, 주암호 등 풍부한 수자원과 일사량 등 지역 여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군 소유 주차장과 유휴부지 등 공공자산도 발전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이 희망하는 발전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부 핵심 정책사업인 ‘햇빛소득 마을사업’을 적극 도입해 주민 참여형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발전 수익을 ‘햇빛연금’ 형태로 환원해 안정적인 주민 소득원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발전사업 수익의 지역 환원을 제도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농어촌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도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2026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마을 미관을 해치고 붕괴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조·면적 따라 차등 지원지원 대상은 군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건축물 철거를 완료하고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군의 검토를 거쳐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242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의 구조와 면적 등에 따라 차등 결정된다. 군은 도서 지역 특성상 방치된 빈집이 경관 훼손은 물론 위생 문제와 범죄 장소 활용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1동의 빈집을 정비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3월 6일까지 면사무소 방문 신청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3월 6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흑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송아지 생산장려금 1억 원, 흑우농가 사육시설 개선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작년 1,042마리에서 올해에는 1,100마리 이상 사육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흑우 및 제주흑한우로 혈통등록된 송아지 한 마리당 1백만 원 이내 지원하는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과 제주흑우를 사육하는 농가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다량의 흑우의 증식을 유도할 것이다. ※ 제주흑한우(실용축): 제주흑우와 한우의 교잡종 그간, 제주흑우는 한우에 비해 출하일령이 길고 출하체중도 적어 생산비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한우 사육두수에 비해 사육규모가 작지만, 제주흑우는 고유의 혈통과 특성을 가진 흑색의 소로써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되는 등 우리도만의 보유한 향토 유전자원으로 지역적 가치가 높다. 여기에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사료값 상승 등으로 한우산업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지속된 만큼 한우를 대체할 제주흑우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 제주흑우는 한우보다 지육량이 72kg 적고 1등급 이상 출현율(흑우 58.9%, 한우 85.8%)이 저조하며 비육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