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늘부터 해운대 달맞이공원과 부산박물관을 잇는 순회 기획 전시 '달의 여정: 부산 달항아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부산 출신 세계적 설치미술가 한원석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백자 대호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다. 달맞이공원에 설치된 작품 '환월'은 폐헤드라이트를 재료로 삼아 산업화 시대의 흔적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장소 특정적 설치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특히 야간에 은은한 빛을 내뿜으며 달맞이 언덕의 장소적 상징성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품 하단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하면 박물관 홈페이지의 유물 상세 설명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8월까지 이어지며 6월부터는 부산박물관 야외 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를 지속한다. 시는 이번 전시를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안철수 국장은 공원이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경과 예술이 융합된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작 가 명 : 한원석 ․ 출생·활동: 한국 출생, 한국·영국 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범죄 가·피해 경험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재범과 재피해를 막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올해 전격 확대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40명 수준으로 두 배 늘려 운영한다. 사업은 단순 처벌이 아닌 장애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둔다. 실제로 반복적인 문제 행동으로 형사 절차를 겪던 발달장애인이 교육과 조절 훈련 이후 일상에서 안정을 찾고 유사 사건 재발이 멈추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복지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연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실무자 전문성을 높이고 사후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확대를 계기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성폭력이나 금전 사기 등 장애 특성별 범죄 유형에 맞춘 세부 매뉴얼을 적용해 재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가 오늘부터 내성교차로와 중동을 잇는 BRT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심야 여객운송 서비스'를 전격 개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시험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차량-사물 통신(V2X)과 정밀지도 기반 주행의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운행은 평일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이뤄지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은 정기 점검을 위해 운휴한다. 하루 왕복 2회 운영되는 자율주행버스는 동래역과 해운대역 사이 총 44개의 정류장을 거치며 편도 약 60분이 소요된다. 시는 운영 과정에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안전요원이 동승하며 돌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철저한 검증을 마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길 바란다"며 단계적인 노선 확장을 예고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는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동구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2026 부기테크 투자쇼 X 스타트업 투자자 써밋'을 전격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 동남권 본부를 설립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시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창업 투자 축제다. 시는 지역 투자 확대를 위해 최근 2년간 5천억 원 이상의 부산형 펀드를 조성하며 역대급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AC의 미래 10년 전망과 인공지능(AI) 활용 투자 트렌드 등 심도 있는 포럼이 이어진다. 시는 지역 기업들이 상장(IPO)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과 지역 투자사 간의 공동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B-스타트업 투자포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초기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전용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며 생태계 내실화에 나섰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청년들의 영리한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영끌(영리하게 끌어모으기) 클래스'를 전격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식과 부동산 등 기초 자산 관리법을 익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부산청년 잡(JOB)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오늘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첫 번째 강연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강사진은 청년층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내달 12일 주식 분야 박곰희 대표를 시작으로 내집 마련 전략의 김경필 대표, 가상자산 전문가 고란 대표가 차례로 강연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단순 재테크를 넘어 전세 사기 예방 등 '금융 방어력' 키우기와 알짜 청년 정책 홍보에 중점을 둔다. 시는 강연 종료 후에도 주요 내용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청년들이 무리한 영끌의 불안에서 벗어나 영리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부산에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번 특강은 9개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운영된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 이자지원 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1.0 이자지원 사업’은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자녀가 있는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출생 이후 최대 5년간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중장기 주거 지원 정책이다. 2026년에는 상반기에는 기존 선정 가구를 대상으로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신청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026년 3월에는 2025년 사업 선정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 요건 유지 여부를 확인한 뒤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2026년 7월에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있는 주택담보대출 가구를 대상으로 총 3,000가구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월 최대 25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1자녀 가구 0.8%, ▲2자녀 가구 1.0%를 지원한다. 정부지원 대출의 경우 ▲1자녀 가구 0.4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 ‘음악영재 아카데미’ 2기 수강생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오는 2월 1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유망한 청소년 음악 인재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장 중심 예술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는 아트센터인천의 대표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1기 과정을 통해 전국 규모 콩쿠르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교육 효과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2기부터는 교육 규모와 내용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1기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별 1:1 실기 레슨과 음악이론 교육, 무대 경험을 결합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의 음악적 성장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았다. 3명의 학생은 전국 단위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아트센터인천은 다음 달까지 음악영재 아카데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서 접수는 2월 3일 오후 5시까지다. 분야는 피아노․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선발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는 지난 24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제설과 플로깅을 병행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앞서 내린 눈으로 보행로 곳곳에 미끄럼 위험이 남아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민 이용이 잦은 보행로와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보행로와 골목 주변에 남아 있는 눈을 정리하며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동시에 거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펼쳤다. 현장을 지나던 한 시민은 “눈이 온 뒤 길이 미끄러워 불편했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니 이동이 한결 편해졌다”며 “길이 정리돼 걷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눈이 내린 이후에도 결빙 위험이 남아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행로를 중심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에 맞춘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공항=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이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사상 최대의 항공운송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여객 실적이 7,407만 명을 돌파하며 종전 기록인 2019년(7,116만 명)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총 여객은 7,407만 1,475명으로, 2024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설·추석 황금연휴와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 고환율 여파로 인한 근거리(일본·중국) 노선 선호 현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동남아(26.7%) 노선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현지 치안 불안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 5.9% 감소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본(25.1%)과 중국(16.7%) 노선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항공기 운항 횟수 역시 42만 5,760회로 전년 대비 3.0%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여객기 운항이 3.3% 증가하며 활기를 띠었다. 항공화물은 295만 4,684톤을 기록했다. 화물기 물동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여객기 운항 확대에 따른 ‘벨리 카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진 겨울, 인천 남동구에서 세대를 잇는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우리 봉사회(회장 김흥섭)는 24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714-9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 조부모가 함께 참여한 3대 가족 봉사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세대 간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봉사자들은 힘을 모아 총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회원들은 눈이 내린 뒤 더욱 매서워진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연탄 한 장 한 장에는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내자는 연대의 마음이 담겼고, 현장은 주민과 봉사자가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김흥섭 우리 봉사회 회장은 “물가 상승과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