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3일, 가파도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정기검사는 섬 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섬 밖으로 자동차를 운반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덜어주고, 보다 안전한 자동차 관리와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서귀포시와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가 합동검사반을 편성하여 12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했으며, 각종 자동차 관련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등록 이후 일정기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힘든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회이며, 자동차 정기검사 적기이행을 위한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자연환경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기후변화주간(4. 21. ~ 4. 25.)을 맞아 참여단체 및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3일(수)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별관2층)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환경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김찬수 소장이 맡아 진행하고,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생태계 교란생물의 개념 이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서귀포시 지역 내 주요 교란종 현황 ▲효과적인 제거방법과 관리사례 공유 ▲민 · 관 협력을 통한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란생물 제거 요령과 실무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엇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오름, 저수지, 공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농축산업과 관광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머무는 정읍’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전략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정읍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첫 방문지인 ‘피그월드’는 총 130억원이 투입된 스마트 양돈단지로 ICT 기반의 악취 저감·질병 예방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축산시설이다. 이 시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은 기술과 환경”이라며 “피그월드는 정읍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신태인·이평면 동진강변 일대의 ‘만석보터 유채꽃 경관농업 조성지’에서는 봄꽃이 활짝 핀 경관을 살피며 농촌형 관광 자원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농업은 생산을 넘어 경관과 문화, 관광과 연계돼야 한다”며 “주민 주도의 경관농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찾은 내장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장 방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지역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다. * 이성윤, 정동영, 신영대, 이원택, 이춘석, 한병도, 윤준병, 박희승, 안호영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각 부처 예산 안에 지역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상황과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정부의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긴축 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예산 확보가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북도자치도가 추진 중인 메가비전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는 핵심 현안이 차기 대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장려하고 공직사회 내 창의적·능동적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감사원과 함께 ‘2025년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무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행정 면책’과 ‘사전컨설팅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적극행정 면책’ 제도는 공무원이 공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면책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애매하거나 법령 해석이 필요한 경우, 감사기관에 사전 자문을 요청해 행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이러한 제도들은 공무원들이 감사 부담 없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장치로,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의 오세석 수석감사관이 강사로 나서, 감사원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오 수석감사관은 다양한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는 고민과 해결 방안을 제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남원시장은 3월 29일과 30일 안전건설국, 미래산업농정국과 동부권 7개 읍면에 대하여 1/2 비상근무를 명령, 소각근절을 위한 예찰강화를 추진하였다. 이는 지난 28일 전국 산불 위기경보단계 심각 상태 발령과 경상남도 산청·하동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퍼짐과 동시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즉시 현장을 나선 것이다. 남원시는 산청, 하동 산불의 확산을 방지하고 남원시 지역에 산불을 예방하고자 주말을 반납하고 남원시장을 주축으로 187명의 직원이 산내면, 인월면, 운봉면, 아영면, 주천면, 이백면, 수지면에 현장지원반 2인 1조를 구성하여 한곳의 소각행위도 없이 산불취약지역 예찰 비상근무를 실시하였다. 특히 최경식 시장은 주말 일정을 취소하고 일선에서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산불감시원 및 비상근무자들을 직접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산불예방활동을 산청, 하동 산불 진화시까지 직접 지휘하였다. 남원시장은 29일 남원시 전역에 0.5~1.0mm의 반가운 소나기가 내리자 비상1단계 발령을 해제하고, 산불감시원과 비상근무에 나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 방지 활동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중국 청두시 피두구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의 서막을 올렸다. 함평군은 28일 “함평군과 중국 청두시 피두구 간 우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27일 피두구청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정지(郑志) 청두시 피두구 상무부구장, 펑츠샹 촉도천채산업 투자발전 유한공사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경제·관광·행정·농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의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해 양 지역간 교류협력사업 및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이 군수는 협약에 앞서 청두 사천요리 박물관과 피현 두반장(郫县豆瓣) 공장을 견학하며 중국의 전통 식문화와 식품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지역 농식품 가공 산업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우크라이나 고위 대표단과 공식 환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산업,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환담은 (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이사장, 비니차 주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iia Parchevska) 국제협력 투자유치 지역개발 수석 전문가, 비니차 주 빅토리아 안드리 카부네츠(Andrii Kavunets) 부지사,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발레렐 코롤(Valeriy Korol) 부회장 등 지방정부, 상공회의소, 민간기업, 대학, NGO 대표 등 정부·경제계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우크라이나 고위 대표단과 공식 환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산업,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환담은 (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이사장, 비니차 주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이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일반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과 포상,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무원 인식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고창군은 마을 주치의사제, 65세이상 보건기관 진료비 전액무료,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어르신 대상 주요 3대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시행했다. 또 정책과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로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더해 농업분야 군비 보조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시행으로 민원인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부턴 민원 신청서류와 계약서류 간소화로 확대 운영되는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적극행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기업지원 우수시군’ 평가 1위의 대업이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의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고창군이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도지사 표창과 함께 관련 인센티브를 받는다. 고창군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운영으로 기업 어려움 해소율이 91%에 달했다. 특히 기업의 증축 신고 허가지연을 신속히 해결해 연간 5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림자규제(법적근거가 없는 보이지 않는 규제) 16건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신활력산업단지 일자리 연계형 주택공모 사업을 따내며 국가예산 4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농공단지 분기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시에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긴급자금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 추진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환경개선사업, 물류비 지원사업, 농공단지 환경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