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피아니스트 최주호가 오는 2월 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2026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고전의 명료함에서 낭만의 심연으로’라는 주제 아래, 시대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음악적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았다. 모차르트의 유려함이 돋보이는 '피아노 소나타 12번(K. 332)'으로 포문을 열고, 이어 베토벤 후기 소나타의 철학적 깊이를 상징하는 '피아노 소나타 30번(Op. 109)'을 연주하며 관객을 고전의 세계로 안내한다. 15분간의 휴식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낭만주의 음악의 극치를 보여줄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Op. 13)'이 연주된다. 최주호는 이 곡을 통해 피아노라는 악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오케스트라적 색채와 다채로운 변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학부에 재학 중인 최주호는 학구적인 해석과 섬세한 터치로 주목받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이번 리사이틀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가 가진 음악적 진정성을 부산 시민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고전과 낭만을 잇는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이는 공연"이라며 "젊은 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전북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완주·전주 통합 등 3대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정부가 추진 중인 '5극3특 국가균형성장'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전북이 국가균형발전의 주변부로 밀려나지 않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5극3특의 균등지원 제도화 ▲「전북특별법」 일부개정안 신속 의결 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은 전북의 중추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거점을 공고히 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 통합 중심의 정책 설계가 가속화될 경우 ▲국가사업·투자유치 불리 ▲SOC 소외 ▲기업·인재 유출 심화 ▲2차 공공기관 이전 경쟁에서의 열세 등 '전북 소외'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 정치권이 통합에 합의하고 완주군의회를 설득 중인 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지난 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전주대학교 RISE사업 성과공유 및 미래협력포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전주대학교에서 전북 지역 대학 교육 체계를 지역 산업 수요에 맞게 재편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개최한 포럼에서 부안군은 2025년 한해 동안 전주대학교와 추진해 온 상생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부안군은 전주대학교 푸드테크학과와 연계한 RISE사업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 청년 대상 맞춤형 직무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지역의 미래 비전을 도내 대학과 공유하고 공동으로 실행하는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연계사업을 담당하는 김선채 부안군청 농촌활력과장은 “RISE사업은 푸드테크와 연계한 지역 농식품산업의 역량 강화는 부안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혁신 역량을 군정 전반에 접목해 부안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은 익산시민의 평화통일 역량 확산과 미래지향적 통일관 정립을 위해 발의한 「익산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평화통일교육은 헌법 정신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적 통일에 필요한 가치관을 함양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박철원 의원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제공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이번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익산시의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공무원, 미래 세대에게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박 의원은 "본 조례 가결로 우리 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제공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의 살림을 책임질 신임 행정부시장에 시정 전반에 정통한 김경덕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이 5일 자로 임명된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인사다. 김 부시장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재정관, 시민안전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치며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았다. 최근에는 중앙부처에서 정책 조율 경험까지 보태 시와 중앙정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부산시는 내부 사정에 밝은 김 부시장의 취임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부시장은 취임 즉시 주요 현안 점검에 착수해 시정 혁신의 고삐를 당길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내 최초의 전 차량 이용 대심도 터널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오는 10일 개통을 앞두고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4일 터미널과 터널 내부를 방문해 방재 설비와 운영 시스템 전반을 면밀히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1등급 방재 설비와 배기 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총연장 9.62km의 이 터널은 지하 40m 아래 구축된 대규모 기반 시설로, 개통 직전까지 시설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터널이 전격 개통되면 기존 41분 이상 소요되던 만덕~센텀 구간 통행시간이 11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도심 교통 체증 완화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부산 전역의 교통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2026년 병오년 첫 투자유치 성과로 미래 신산업 연구개발(R&D) 거점을 확보했다. 시는 4일 (주)화승코퍼레이션과 370억 원 규모의 ‘부산 실증테크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섰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장군 명례산단 내 약 5,000평 부지에 인공지능(AI) 및 로봇공학 기반 자동화 기술을 검증할 전략적 거점이 조성된다. 화승코퍼레이션은 2027년까지 이곳에 신소재 탄성체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구 인력 등 26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R&D센터 건립이 부산의 산업 구조를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민원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수요 야간민원실'이 바쁜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 야간 민원실'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업과 생계 등을 이유로 평일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2시간 동안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다. '수요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신고서 접수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폭넓게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일반민원 963건 ▲가족등록 37건 ▲여권 신청 및 교부 983건 등 모두 1,983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1회당 평균 40명이 방문해 민원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실에는 자동혈압계, 신장·체중 자동측정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팩스, 휴대전화 충전기, 유아용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남구는 민원 안내 도우미 2명을 상시 배치해 창구 안내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는 올해도 수요 야간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들이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9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열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5명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스마트도시과 김태회 주무관은 '공간 조성부터 상설시장 추진까지, 망미종합시장 재생의 실행 모델을 만들다'로 소멸 위기의 전통시장을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 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는 가족행복과 신미라 주무관의 '외국인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 제작 '수영구 글로벌 문화 알림단' 운영'과 문화예술과 황욱진 주무관의 '신규 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수영구 문화 활성화 추진'이 적극 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는 행정지원과 김도윤 주무관의 '제1회 광안리 국제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해변스포츠·관광 연계 국제행사 기반 구축'과 가족행복과 조명호 주무관의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한 어린이집 A.I. 푸드스캐너 설치·운영 시범 사업 추진'이 수상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인천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3일부터 인천시장 선거와 인천시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이어야 한다. 등록 시 피선거권 증명서류, 전과기록, 학력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교육감 선거는 비당원확인서와 교육경력 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기탁금은 본후보자 기탁금(5,000만 원)의 20%인 1,0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청년 및 장애인 후보자를 위한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 29세 이하 또는 장애인: 500만 원,▲30세~39세: 7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기간 전이라도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사무소 설치 및 현판 게시,▲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및 공약집 1종 발간·판매,▲세대수 10% 이내 범위에서 홍보물 발송,▲후원회 설립: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모금 가능하다. 시선관위는 출마 직종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일을 달리 운영한다. ▲2월 3일: 인천시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