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1번~5번 게이트) 구간 내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방차전용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1분 단속’ 제도를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버스정류장 등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이용객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에 앞서 지난 10월 해당 구간의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을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단축하는 행정예고를 마쳤으며, 전광판 안내, 현수막 게시,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장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1분 단속’은 기존 단속 카메라와 새로 설치된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시행되며, 단속에 적발될 경우 일반 승용차는 4만 원, 승합차 이상의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제주국제공항 도착(1층) 2번 게이트 앞 한편,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1번~5번 게이트) 구간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방차전용구역 제외한 구간에서는 현재와 동일하게 5분간의 단속유예시간이 유지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제주공항 내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1월26일 서귀포야구장에서 열린 2025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 정선우 의원이 여성농·어업인의 실제 현장 역할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26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의 복지 중심 지원체계를 넘어선 정책적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은 생산과 유통, 가공, 돌봄, 공동체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원정책은 여전히 보조적·복지적 성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농·어업인을 위한 여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정책들이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왔지만, 여전히 단편적 지원에 머물러 있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을 주체적 경제활동가로 보고 기술 습득과 생산·가공·유통 과정에서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농·어업인의 참여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농정·수산 관련 위원회나 협의체에서 여성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며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는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6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올해 도민들의 사회서비스 향상 등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사회서비스원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5년 성과 공유와 ESG 우수사례, ESG 활성화 지원사업, 품질향상 공모사업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사회서비스 혁신의 의미를 더하였다. 행사 중반에는 디새온예술단과 오감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밝혔으며, 특히 시상식에서는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한 우수종사자 표창,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ESG 우수사례 공모전, 전북인복지 플랫폼 활성화 분야 등에서 수상자가 빛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사회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였으며, 도민과 기관이 함께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성과를 확산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2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자유수호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사업 실적 보고, 우수지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연맹 회원과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철책길 걷기, 도보 순례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는 활동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는 데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인천이 지닌 역사적 상흔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의장은 인천이 지닌 역사적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지역 129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집한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공인연)"이 흔들림 없는 원칙을 천명하며 보수 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공인연은 26일 글로스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하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실질적인 '단일화 기구'의 출범을 알렸다. 공인연은 이날 오후 4시 인천 남동구 글로스트호텔 4층 글로리아홀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감 단일화 후보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인연 소속 129개 시민단체 대표와 보수 교육감 예비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편향된 교육을 바로잡고 미래 경쟁력을 되찾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보수교육감 후보군에 포함된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연규원 강화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이현준 전 영화국제관광고 교장 등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출마 배경과 포부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일화 전략이나 후보 간 조율 같은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예정된 단일화 절차는 내년 2월 5일까지 선거인단 모집을 마감하고 같은 달 27일까지 후보 등록·검증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서 선정된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 디지털 전환(DX)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해외 공항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마스터 플랜 및 스마트서비스 시범 구축을 제공하는 첫 사례로,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스마트공항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 함께 동반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8개월 간 ‘볼레국제공항 서비스역량 개선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번 사업은 2기 후속 사업이다.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은 전 세계 14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아프리카의 주요 허브공항 중 하나로,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에티오피아항공그룹이 운영 중이다. 본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정부 자문 △스마트서비스(E-Gates, Flexa 등) 시범사업 △정부·공항당국 역량강화 교육 △현지 관계자 인천공항 벤치마킹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입증된 기술(e-Gates,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베이커리 오뜨 파티세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로운 페스티브 케이크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해 컬렉션은 클래식 유럽 디저트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디저트들이 연말의 홈파티와 선물에 특별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의 대표 상품은 단연 ‘스노우 화이트 스페셜 케이크’(Snow White Special Cake)다. 북극곰과 이글루를 모티브해 2단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체리 주빌레와 치즈 크림을 샌드한 후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마무리해 산뜻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뷔슈 드 노엘’(Bûche de Noël)도 선보인다. 초콜릿 시트에 가나슈를 겹겹이 쌓아 올린 정통 방식에 다크 샹티이 크림을 더해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 요리에 주로 사용하는 농축 소스인 꿀리를 블루베리로 만들어 요거트 무스와 만난 ‘블루베리 요거트 무스’(Blueberry Yogurt Mousse), 제철 딸기를 듬뿍 담아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가 주관한 ‘2025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워크숍’이 지난 11월 25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산하 37개 고교의 동문회장 및 임원, 동문회원, 지역 주요 인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는 2016년 창립 이후 동문 간 결속과 지역사랑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전국 유일의 고교 동문 연합체로, 현재 총 37개 고교가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은 매년 한 해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연합회의 연간 사업 보고와 성과 공유, 인천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의견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제10회 인천사랑음악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이신근 음악회 추진위원장(인성여고), 배을윤 지휘자(인천여고), 송혜옥 반주자(인천여고) 동문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상미(인화여고), 구본진(가정고), 최보윤(인성여고), 류미나(부개여고) 동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고교동문연합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워크숍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