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김승주 전 부산진구 약사회장이 1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진구의 새로운 선수 교체와 리더십을 통해 구정의 혁신과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부산진구가 지난 8년간 정체 속에 빠져 혁신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구민들의 변화 욕구에 부합하지 못한 현재의 선수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며 리더십 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핵심 운영 방향으로는 부산진구의 경제 심장 복원과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조성, 청년이 머무는 활기찬 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아이들이 웃고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향후 현장 중심의 주민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AI의 시대에 어떻게 구정에 정책으로 녹여낼것인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보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부산진구와 접해있는 7개의 구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이번 부산진구청장 선거는 현역 구정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김 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준식)는 대부업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 법률위반(이하 ‘대부업법’이라 한다.) 및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관한 법률위반(이하 ‘채권추심법’이라 한다.) 등의 혐의로 불법 사금융 조직 총책 A 등 조직 10명을 검거*하여 이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 ※ 총책, 추심책, 대포통장 모집책 3명 구속, 세탁책 등 7명 불구속 총책 A 등은 서로 고향 친구 또는 교도소에서 알게된 사이로 2025. 6. 4.경부터 2026. 2. 6.까지, 경기, 강원 모처에서 불법사금융 사무실을 차려 놓고, ‘無심사, 단기 대출’ 광고를 보고 연락온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 402명에게, ‘연 41% ~ 36,500%’ 이자를 적용해, 약 3억 8천 만원(대부원금 1억 9천 만원) 상당 불법 대부 및 추심을 하였다. 피의자들은 대출 당시, 피해자들에게 대부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후 사진을 찍어 전송하게 하고, 이름, 생년월일, 거주지 등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사진 및 휴대전화 내 모든 연락처를 미리 확보한 후 돈을 변제하지 않을 시, 소셜미디어에 대부 계약 사진을 올리거나, 가족 및 주변 지인들에게 빛을 갚을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쪽방·고시원·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비주거 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상담부터 주택 물색, 계약, 이주 및 사후 정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 정책이다. 인천시는 최근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총 1,686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도록 돕는 등 주거권 보장에 앞장서 왔다. 주요 지원 대상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로,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요건을 충족하면 공공임대주택 입주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다음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기상담 및 주거 실태조사 ▲임대주택 신청 및 계약지원 ▲이사비 및 생필품 지원 ▲주거급여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사업 신청과 상담은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1811-7757) 또는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032-880-4746)**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10일 황기연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대책 TF’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일자리투자유치국·국제협력관·전략산업국 등 관련 7개 실국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와 지역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경제 TF를 중심으로 분야별 동향과 애로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군 물가 종합 대응 모니터링 강화와 유관기관 합동점검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기업 수출바우처 지원 ▲수출기업 피해 상황 모니터링과 기업 물류비 지원 검토 ▲위기대응 사업 연계·지원과 기업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또 ▲가짜 석유 유통·정량 미달 판매 등 불법유통 단속 합동점검과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 ▲농·어업용 면세유와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 장기화 시 차액 지원 검토 및 정부 건의 등도 함께 검토한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
【우리일보 관광=김동하 기자】대한민국 라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라면 전문 전시회,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오는 3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주)마이스풀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인스턴트 라면과 생면은 물론, 최근 주목받는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 주방 설비와 식품 가공 장비까지 라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색이 담긴 이색 라면들이 눈길을 끈다. ▲인천 강화 쌀라면 ▲대전 꿈돌이라면 ▲제주 문딱라면 ▲속초 홍게라면 등 전국 각지의 특화 제품들과 함께 매일식품, 미라클에프앤비 등 혁신 브랜드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맛과 기술력을 뽐낸다.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식품산업육성센터 공동관’도 운영된다. (주)제일씨엔에프, 태진식품 등 관내 9개 유망 기업이 참여해 인천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도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중동 및 아세안 8개국 핵심 바이어
【우리일보 경제=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해빙기를 맞아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사용 시설 총 57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고압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 침하 등 해빙기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시설물별 안전관리규정사항 이행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여부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가스 누출 등 비상 상황 시 초동 조치가 핵심인 만큼,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를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청 차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은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고압가스 사용 업체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최근 '(주)어로프트(대표 박성천)'로부터 인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능성 속옷 2만 3,000세트(시가 6,5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의류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환절기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물품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인천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은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인천 석남동 상생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꿈터'는 2025년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공익법인으로, 지역 사정에 밝은 만큼 보다 세밀한 배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어로프트 박성천 대표는 "일상의 필수품인 의류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기본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윤희 꿈터 이사장 또한 "기부의 소중한 취지를 살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한 주택가 공용주차장. 한 걸음 안쪽 전신주 아래와 화단 덤불 속으로 시선을 돌리자 매캐한 냄새와 함께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빗물에 젖어 단단하게 굳어버린 담배꽁초 지층과 수년 전 단종된 음료수 캔과 삭아버린 비닐봉지가 흙 속에 박혀 있다. 오랜 시간 방치되며 쓰레기가 켜켜이 누적된 도심 속 사각지대의 적나라한 모습이다. ■ “한 번 쌓이면 계속 버려”… 반복되는 악순환 이 고질적인 오염을 걷어내기 위해 지난 9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 소속 20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단순히 길가에 널브러진 오물을 줍는 수준이 아니었다. 봉사자들은 비좁은 화단 깊숙이 들어가, 엉켜있던 지층을 부수고 긁어냈다. 봄철 정화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이런 구석진 곳은 작정하고 파내지 않는 이상 오염물이 계속 누적된다는 점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 이진아(29·가명) 씨는 “눈에 띄는 겉면만 줍고 돌아서면 며칠 지나지 않아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며 “제일 깊숙한 곳의 밑바닥까지 긁어내야 깨끗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쉴 새 없이 50L 대형 마대자루가 채워지는 모습에 주차장을 지나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0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중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법정 도로 양성화 및 공공도로 편입·보상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사실상 공공도로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법적 지위가 불분명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비법정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비법정 도로는 주민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성중기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비법정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생활 기반시설임에도 토지 소유권이 사유지로 남아 있어, 소유자의 재산권과 주민의 통행권이 충돌하는 구조적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리 주체와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도로를 정비하거나 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 의원은 “토지사용료 청구, 원상회복 요구, 매수 및 교환 요청 등 소유자와 이용자 간의 분쟁이 심화되면서 행정과 주민 모두 큰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행 국토계획법, 건축법, 도로법 등 개별 법률만으로는 복잡한 소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백산면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최종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올겨울 도내 다섯번째 고병원성 AI로, 전국적으로는 55번째 확진 사례다. ※ 발생 현황(2025.9.12.~) : 55건(경기13,전남‧충남10,충북9,경북‧전북5,광주‧경남‧세종1) 해당 농장에서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직후 초동대응팀이 즉시 투입돼 농장 출입이 통제되고 역학조사가 진행됐다. 현재 사육 중이던 육용종계 6만수에 대해서는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다. 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 내 가금농장 29곳을 대상으로 이동 제한과 함께 정밀검사와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지역에는 전용 소독차량을 배치해 농장 진출입로와 주요 통행로에 대한 소독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방역지역 외 철새도래지와 수변지역, 가금 밀집단지 등 고위험 지역에는 소독차량 63대를 투입해 하루 두 차례 이상 집중 소독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