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4일(금) 구리시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열린 구리시 전북도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채은 구리시 전북도민회장를 비롯한 구리시 출향도민 및 지역 향우들 200여명 등과 함께 고향 연계‧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필요한 심리상담을 충분히 제공하고, 장기적인 회복 지원 체계를 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윤구영 대표의원”은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청 소관부서인 경제지원과, 위생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소장 오현교)로 부터 부평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교 책임연구원은 부평구 상권의 일반현황, 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사례와 상점가의 단계별 활성화 방안 표준 모델 로드맵 등을 분석 및 보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핵심 동력 마련 ,부평 상권 고유의 특성화 사업 추진 ,상권 특성화를 위한 단계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평식당 제도화를 통한 비활성화 구역 고객 체류시간 증대 도모 등을 제시하였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부평 상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부평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국내 IT 전문기업 아이티에스컨버젼스가 결식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좋은변화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나섰다.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14일 아이티에스컨버젼스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기부금 전달과 감사장 수여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위기가정과 식생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익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춘식 아이티에스컨버젼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의 도움으로 이뤄진 만큼, 그 혜택을 다시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기부가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기 사단법인 좋은변화 이사장은 “신춘식 대표의 따뜻한 나눔은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투명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기부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겠다. 여전히 한 끼를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이 많은 만큼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의 참여를 기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11월 19일(수)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제주시 일도이동)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대한민국해군 창설(1945.11.11.) 80주년을 맞아 해군 창군정신과 조국 해양수호의 의지를 다채로운 선율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군 군악대ㆍ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경서 등 90여명이 출연해 약 80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해군 군악대는 우리 국민과 바다를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를 해군ㆍ해병대 군가 모음곡, 관악 합주, 중창 등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는 드럼 퍼포먼스를, 홍보대는 비보이 및 마술 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인다. 호국음악회는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사전 접수를 희망할 경우, 해군 기동함대 담당자 이메일(navypao0@korea.kr)로 성명ㆍ연락처ㆍ티켓 매수(인당 최대 8매)를 통보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관람 희망자는 잔여표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 예정이다. 관련 문의처 : 해군 기동함대 민군협력실 (064-905-6631~2 / navypao@korea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붉은오름자연휴양림내 숲속야영장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사업’에서 가족·어린이 친화분야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607개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 중 신청서를 제출한 야영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가 진행되었다. 평가 절차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30개소를 선정하고, ▲이어진 2차 현장평가에서 캠핑전문가, 안전전문가(지역 소방관), 분야별 전문가 등 3인의 심사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평가하였다. 심사위원별 평가지표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평균화하여 최종 점수를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 최종 15개소의 우수야영장이 분야별로 선정되었다. 그중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어린이 친화분야에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와 공공캠핑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2025년 제주올레컵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11월 15일(토)부터 11월 23일(일)까지 4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체육회(회장 최기창)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회장 박형호)가 주관하며, 11월 15~16일 이틀간 제주지역 팀 간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경기는 11월 22~23일 사라봉축구장, 애향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50대부 18개 팀 ▲60대부 12개 팀 ▲여성부 6개 팀 등 총 36개 팀(도내 30팀, 도외 6팀)이 참가해 약 1,080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본선을 통해 부문별 최강팀 3개 팀이 최종 가려질 예정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제주올레컵 대회가 전국 축구 동호인 교류의 장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정민 부위원장은 지난 13일(목)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익산시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의 임기 운영과 시정 제안, 조례 및 의회 활동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정민 부위원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정 체험과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여러분이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익산시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익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리더로 성장하여 청소년․청년 단체까지 활동의 폭을 넓히면서 지역사회를 밝히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워케이션 연계기업 및 SNS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지난 13~14일 1박 2일간 부안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워케이션 사업을 경험했거나 관심을 가진 기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해, 향후 부안 워케이션의 잠재 수요층 확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 담당자와 홍보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부안 워케이션의 장점과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다. 참가자들은 줄포노을빛정원 워케이션센터, 줄포만하 제휴 숙소, 뽕디이레농원 체험장, 채석강, 내소사 등 부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워케이션 업무환경과 관광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부안형 워케이션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안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안 워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실제 이용 가능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SNS 홍보 강화와 홍보 전략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수요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하계올림픽 육상 종목의 서울 배치가 전주의 메인 개최도시 지위를 훼손한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14일 밝혔다. 개폐회식은 개최계획서상 전주 개최로 명시돼 있으며, 이를 서울로 변경하는 방안은 검토되거나 논의된 바 없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마라톤 등 올림픽의 상징적 종목 역시 개최도시인 전주에서 열릴 계획으로, 전주가 올림픽의 중심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서울과의 협력은 경기장 신설 제로화라는 IOC의 기조에 부응하고, 국제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대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경기장 배치 조정 과정에서 일부 종목이 서울로 변경됨에 따라 당초 해당 종목이 배치했던 타 광역단체와의 협의도 마무리됐다. 전북자치도는 전주의 메인 개최도시 위상은 확고하며, 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오히려 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