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옹진군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물류비를 부담해온 섬 주민들을 위해 ‘2026년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국비 보조를 통해 추진되며,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추가 배송비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옹진군 도서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해수부 지침 변경에 따라 이미 육지와 연결된 연육 도서인 영흥면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 한도로, 택배 1건당 3천 원을 지원한다. 받는 택배와 보내는 택배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2026년 1월 이후 발생한 배송비도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택배 운송장 고유번호의 유효기간이 통상 3개월 내외인 점을 고려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할 것이 권장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경제정책과 유통판매팀(☎032-899-259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경복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서구가 2026년 새 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6일 단봉중학교 일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구청 교통정책과를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단봉중학교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이 대거 참여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머리를 맞댔다.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수칙을 안내하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며 사고 위험이 커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개학기 내내 릴레이 캠페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경제 성장과 사회적 포용,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제9기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9일 구청 소강당에서 ‘제9기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5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어갈 공동회장으로 '이장수 위원(상임회장)'과 최동철 위원이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9기 협의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구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앞장서게 된다. 협의회는 ‘미래 세대의 필요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라는 원칙 아래, UN과 국가가 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남동구의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분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불평등 감소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등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남동구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제9기 협의회가 구민 행복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이 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회장은 지난 11년간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영구의 고질적인 민원 해결과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현 구청장의 공약 미이행 사례인 수영역 14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를 정조준했다. 황 회장은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외면한 행정을 비판하며, 부산시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미 관련 예산 30억 원을 확보했음을 밝히고 조속한 착공을 약속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30년간 방치된 금련산 폐 방공터널을 국비와 지방비 등 220억 원을 투입해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대중교통비 50% 지원 등 체감형 복지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현 수영구청장의 드론쇼와 관련하여 다른 대안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연간 20억원의 세금이 쓰이고 있는만큰 이 예산을 드론쇼 내용에 시민을 위한 광고를 할수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20억원을 복지예산으로 쓰고자 한다는 대안을 제시 하기도 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미추홀구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3명에 대한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6년도 미추홀구 청소년 육성 보호 시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이번 자리에는 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경찰서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주요 청소년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청과 학교,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미추홀구 청소년 육성위원회는 공무원과 구의원, 교육자,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유관 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리일보 정치=김동하 기자】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대응해 국민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유류세 인하 폭 50% 확대’ 법안 준비에 착수했다. 배 의원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동 지역의 긴장 지속으로 국내 기름값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현재 국내 유류 가격 구조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도하게 높다는 점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오피넷 자료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정유사 공급가는 리터당 775.06원인 반면, 각종 세금은 약 840원에 달한다. 전국 평균 소비자 가격(1,897.65원)의 약 44%가 세금인 셈이다. 배 의원은 “현재 제도에서도 탄력세율을 법정 범위인 30%까지 조정하면 리터당 약 200원 가까이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며 “고유가 상황에서 정부가 먼저 세 부담을 줄이는 것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배 의원은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입법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인천공항 AI-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이번 공모는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민 모두의 글로벌 리딩공항’이라는 비전 아래 서비스와 안전 분야의 창의적인 AI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실증 지원부터 상금까지본 공모는 참여 대상에 따라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세션 1(대국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참여 가능하며, 생활 밀착형 AI 아이디어를 발굴한다.세션 2(스타트업):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천공항 내 기술실증(PoC) 기회와 사업화 비용이 지원된다. 전문가 심사에 국민 투표 더해 공정성 확보심사는 내외부 전문가의 평가(국민체감도, 혁신성, 실현가능성 등)와 국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공정성을 높였다. 【 인천공항 AI-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시상규모 및 혜택 】 공모 참여 희망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kr/co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로 인한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세에 대응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유통질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 중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에 주력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불법 유통 행위, '가짜 석유 및 정량 미달 판매 여부 집중 확인, ▲가격 표시제 준수,'석유류 가격 표시제 등 실시요령’에 따른 적정 가격 표시를 들었다. 구는 특히 유가 인상 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유소 업계에 가격 안정화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에게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 등 가격 정보 플랫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주유소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함으로써 합리적인 유류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국제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구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계양구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 교육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교육경비 지원 규모를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교육지원 성과 공유와 함께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집중 심의가 이뤄졌다. 구는 학교별로 신청된 총 176개 사업(9억 6천만 원 규모)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158개 사업에 대해 총 6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계양구는 단순 경비 지원을 넘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파격적인 예산을 투입한다. 구는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 지원 등에 총 46억 1천8백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계양구는 하드웨어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재 양성 사업도 병행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계양교육혁신지구 및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계양영재교육원 지원 ▲인재양성장학재단 장학사업 등이 포함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의료원이 인하대 의과대와 손잡고 지역 공공의료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RISE 사업(지역사회 기반 공공·필수의료 임상실습)’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과대학생들에게 단순 진료를 넘어 공공의료의 실제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헌신할 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실습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인하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5명이 참여한다. 실습생들은 인천의료원 본관 및 별관 세미나실을 거점으로 각 진료 부서와 공공의료 현장을 누비게 된다. 실습 과정은 공공의료 정책과 지역사회 의료 연계 체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동행 ▲감염관리 및 호스피스 사업 견학 ▲정신건강 퇴원환자 연계사업 참여 ▲재활 방문진료 체험 등이 포함됐다. 또한, 현장 의료진과의 멘토링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의 진로 가치를 탐색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를 직접 학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실습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의학교육 혁신 정책인 'RISE 사업'의 핵심 과제다. 이는 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 의과대학과 지역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