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역세권과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결합정비 제도’를 적용한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역세권 내 노후주택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고밀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주거환경의 질적·양적 개선을 목표로 한다. ‘결합정비’는 역세권과 단독 개발이 어려운 원도심 노후지역을 하나의 정비사업으로 묶어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성이 낮아 정비가 지연돼 온 원도심 지역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다. 신청 대상지는 역세권 중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지역으로,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60% 이상이고 면적이 2만㎡ 이상인 곳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또는 공공시행자, 지정개발자로서 주민 동의 10% 이상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필수 제출 서류를 구비해 부천시 주거정비과 재개발팀(원미구 길주로 210, 9층)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내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요구와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12일 오후, 부산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명절 비상 대응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연휴 기간 증가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 위험에 대비해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빈틈없는 경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지휘 작전실을 찾아 연휴 기간 특별 경계 근무 계획을 보고받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박 시장은 특히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출동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119 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 환자 이송 및 의료 기관과의 협력 가동 상태를 확인하며,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현장을 지키는 소방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연휴 마지막 날까지 고강도 특별 경계 근무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는 소방과 의료, 교통 등 전 분야의 비상 대응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안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는 12일 오후 해운대구 수영강 변에서 ‘수영강 휴먼브리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수영구 망미동을 보행 전용교로 연결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영강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축하했다. 수영강 휴먼브리지는 길이 441m, 폭 6~18m 규모의 보행 전용 교량으로 수영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교량 상부에는 시민들이 강바람을 맞으며 쉴 수 있는 전망대와 조경 시설이 설치됐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LED 경관 조명이 수영강을 비추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교량 건설을 통해 단절됐던 수영강 동서 지역을 보행길로 하나로 묶어 보행 중심의 생활권을 완성했다. 이번 준공으로 영화의전당과 수영강 변 산책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15분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 간 교류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수영강 휴먼브리지는 단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12일 오전 수영구 도모헌에서 '15분 도시 안전통학로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에 필수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15분 도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공동의 결의를 다졌다. 공식 출범한 안전통학로 지킴이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되어 현장 밀착형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를 상시 순찰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 지원과 보도블록 파손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주민들이 직접 안전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행정력이 미처 닿지 않는 곳까지 어린이 보호망을 촘촘히 넓힐 방침이다. 박 시장은 발대식 현장에서 어린이 안전이 15분 도시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핵심 잣대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보행 친화적인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통학로 시스템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부사관단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으로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12일 인천시 남동구 만의골 일대에서 귀성부대 주임원사 등 부사관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올해 설은 긴 연휴가 이어지지만, 명절을 외로이 보낼 지역 노인들을 부대에서 찾아뵙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기부를 계획한 남궁윤규 원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대의 작은 정성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러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하여 귀성부대의 전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귀성부대는 평소에도 지역 상생 및 화합 활동을 활발히 하는 부대이기도 하다. 소아암 환우를 위한 마라톤대회 참여, 인천대공원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지역사회 쌀 기부 등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부대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고향 방문은 물론, 바쁜 일상으로 미뤄뒀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설 연휴 기간에는 비행기, 기차, 버스, 자동차 등에서 장시간 좁은 공간에 머무는 일이 불가피하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의학적 명칭은 심부정맥 혈전증이다. 비행기 이코노미석처럼 비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는 상황에서 다리에 혈전이 잘 생긴다고 알려지면서 붙은 이름이다. 하지만 혈전은 비행기 안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장시간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기차, 버스를 오래 타는 경우, 또는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다리 깊은 곳에 위치한 정맥에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혈전이 형성되는 질환이다.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다리 정맥의 혈류 속도가 느려지고,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전이 생기기 쉬워진다.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정맥에서 발생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혈전이 혈관을 따라 이동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변재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경기시흥소방서가 12일 은행동 일원에서 시흥소방서, 시흥시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시흥시 의사회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 선정 기능’ 활용 활성화 ,설 연휴 재난응급의료 운영 및 중증·경증 환자 분산 이송 방안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 대응 강화 ,기관별 건의사항 및 현장 애로사항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소방서와 보건소,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며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관광협의회(회장 윤의엽)는 지난 10일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2025년 남해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관내 주요 관광지 15개소에서 관광객 2,89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장기 프로젝트로, 남해 관광 정책의 실질적인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행정 관계자들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청년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의 문화·관광 관련 구성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수도권 원거리 관광객 비중 31.2%…"전국구 관광지 위상 굳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해 방문객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비중은 3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경상·대구권 방문객 비율 28.4%보다 높은 수치였다. 또한 전체 방문객의 58.4%가 가족 단위 여행객이었다. 방문 이유로는 '수려한 자연경관 감상'이 1위(72.0%), '휴양 및 치유'가 2위를 차지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끽하며 온전한 쉼을 즐긴다"는 남해 관광의 매력 포인트가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교육 수료 후 즉시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은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팀 활동과 실전형 컨설팅, 지역 연계 일 경험을 제공하는 '2026 내일이음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이음클럽은 분야별 소모임을 중심으로 취업을 위해 활동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관심 직무나 활동 주제를 스스로 설정해 팀을 구성하고 센터는 취업·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 컨설팅과 행사·재능기부·지역 연계 활동을 통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경험을 잇는 구조를 강화하고, 사회적 연결 회복과 지속적인 구직 동기 유지를 도모한다. 2026년에는 총 3개 팀(팀당 5∼10명 내외) 을 선발해 운영하며, 모집 대상은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다. 모집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6일 오후 3시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3월 13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일자리종합센터 4층)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남구 일자리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대학 산하 한국크루즈교육연구센터(센터장 정연국)에서 대학 최초로 2026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및 태국 일원에서 스타드림크루즈 승선을 통한 「국제 크루즈 실무 체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스타드림크루즈의 캡틴과 각 부문별 책임자가 직접 참여해 크루즈 운영 전반과 직무별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항해 환경 속에서 크루즈 업무 체계를 체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대학은 2025년 총 5회에 걸쳐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하며 총 125명의 교육생을 양성하였으며, 이번 국제 실무 체험 교육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크루즈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이수한 부산지역 대학 재학생들도 함께 참가해 지역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류동근 총장은 “ 크루즈 융합 마이크로 교육과정 신설을 통해‘크루즈 해기사, 크루즈 승무원, 크루즈 경영, 크루즈 해사법’등의 관련 교과목들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이 대한민국 크루즈 중심 대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