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엄마의 목소리로 전하는 삶의 메시지를 담은 국내 최초의 ‘엄마의 편지극’이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엄마의 유산' 저자로 알려진 김주원 박사가 기획한 편지극 '아이야, 너는 너대로 살아라'가 오는 17일, 서울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MZ 세대를 위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의 삶을 살아온 엄마들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를 편지 형식의 연극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편지극은 저명 작가나 배우의 해석이 아닌, 평범한 엄마이자 작가들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무대 위에 올리는 국내 첫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엄마들의 편지는 향후 책으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은 김주원 박사가 재작년 아들에게 쓴 한 통의 편지를 계기로 시작됐다. 해당 편지는 온라인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서 연재되며 큰 공감을 얻었고, 이후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30통을 엮은 '엄마의 유산'으로 출간됐다. 이후 ‘위대한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자녀에게 정신을 전하는 편지 쓰기 운동이 이어졌고, 이번 공연은 그 흐름을 잇는 ‘3RD 위대한 시간’으로 기획됐다. 아이야, 너는 너대로 살아라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 경기시흥소방서가 9일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통해 다수의 중증환자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4명에게 ‘중증환자세이버 순금기장’을 수여했다. ‘중증환자세이버 순금기장’은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등 생명이 위급한 중증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가운데, 일정 횟수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대원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포상하는 제도다. 이 중 5회, 10회, 15회, 20회 수여 대상자에게는 반복적인 생명 소생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순금으로 제작된 기장이 수여된다. 이번 수여 대상자는 소방장 서재훈, 이가원, 소방교 이창호, 이다솜 대원으로, 이 가운데 이창호 대원은 ‘하트세이버 10회 순금기장’을, 서재훈·이가원·이다솜 대원은 ‘하트세이버 5회 순금기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현장 중심의 숙련된 응급처치와 체계적인 팀 기반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강형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 부팀장이 최근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와 인천시 의료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인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와 지역 의료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됐다. 강형범 부팀장은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 참여, 해외 나눔의료 활동, 국외 의료기관 의료진 및 의학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 러시아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4호 개소, 외국인 환자 진료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지역 기반 의료관광 확대를 위한 업무 전반을 담당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의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형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 부팀장은 “인천시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거점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관리자 간의 유대를 긴밀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내 ‘행복 공동체’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봉사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향후 3년간 북도면과 자월면의 봉사 현장을 이끌어갈 신임 지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리더들의 출발을 격려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센터의 핵심 사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반짝반짝 옹가네 △Green 스마일 옹진 △행복 잇기 뜨개 사랑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신규 프로그램 발굴과 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경복 옹진군수는 “자원봉사는 우리 옹진군을 지탱하는 가장 따뜻한 원동력”이라며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되는 발급기는 지난해 11월 인하대학교에서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된 것으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청사 내부에 있던 기기를 외부 출입구 쪽으로 전면 배치했다. 이로써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시간 제약 없이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해당 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뿐만 아니라 국세·지방세, 건강보험, 여권 관련 서류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24시간 운영 확대를 통해 퇴근 후 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들과 야간 시간대 긴급히 증명서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의 생활 방식에 맞춰 민원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현장 중심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iH(인천도시공사)는 서구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힐스테이트 신검단 센트럴)’ 공급계약이 해제된 잔여 1세대(전용면적 99㎡)에 대한 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13개동 1,535세대(지하 3층~지상 25층)로 조성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작년 1월 입주가 개시되었으며, 금번 재공급되는 세대의 공급금액은 약 5억 4,000만원(발코니 확장비, 옵션 비용 등 포함)이다. 이번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무순위(사후) 공급이며, 전매 제한 및 재당첨 제한, 거주 의무기간이 없다. 당첨자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청약접수는 1월 14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19일 당첨자 발표, 26일 계약 체결 순서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및 i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가맹본부가 지정한 ‘필수품목(구입강제품목)’이 가맹점주들의 경영을 압박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맹점주 대다수가 시중보다 비싼 가격에 품목 구입을 강요받으며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신보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외식업종 가맹점사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맹사업 구입강제품목 거래행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3%가 가맹본부로부터 필수품목 구입 강제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전체 원·부자재 중 필수품목의 비중이 60%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69%에 달해,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품목의 절반 이상을 본사로부터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구조임이 확인됐다. 문제는 가격과 구입 가능성이다. 구입이 강제된 품목의 91.3%는 시중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일반 품목이었으며, 응답자의 84%는 본사 공급 가격이 시중가보다 비싸다고 답했다. 시중보다 2배 이상 비싸다는 응답도 6.3%나 되어 점주들의 비용 부담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이러한 불합리한 거래 관행은 가맹점의 수익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의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단체 ‘오너스클럽’이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직접 소매를 걷어붙였다. 오너스클럽이 지난 8일 오전 10시, 미추홀구 학익동 195-9번지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너스클럽 회원 30여 명과 미추홀구의회 김재원 의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지대가 높고 골목이 좁아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들의 특성을 고려해, 약 1,200장의 연탄을 각 가정에 직접 손으로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오너스클럽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자들도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연탄을 배달한 김재원 미추홀구의원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영업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의회 차원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한국 영화계의 거대한 별, '국민 배우' 안성기가 가족과 동료들의 깊은 애도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고(故) 안성기의 장례 미사와 영화인장 영결식이 엄수됐다. 평소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고인을 기리기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했으며, 유가족과 영화계 선후배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행보를 함께했다. 이날 영결식의 가장 큰 울림은 고인이 생전 아들에게 남겼던 편지 내용이었다. 영결식 중 고인의 아들이 낭독한 이 편지에는 아버지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안성기는 편지를 통해 “세상에 필요한 건 똑똑한 사람보다 착한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경쟁과 성취보다 타인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겸손의 가치를 강조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최고의 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평생 지켜온 소박하고 정직한 삶의 태도가 아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한번 세상에 전달됐다. 안성기는 아역 배우로 데뷔해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한국 영화의 성장을 이끌어온 상징적인 인물이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서민의 삶을 대변해온 그는 현장에서는 엄격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이효성 청년위원장이 지난 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해제 유공 특별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관한 이번 수여식은 지난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침탈에 맞서 국회를 사수하고, 해제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출신인 이 위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박했던 상황 속에서 김준형 의원을 근거리에서 수행하며 국회 진입을 성공시켰다. 특히 계엄군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집결해 헌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용기 있게 행동한 점이 이번 포상의 주요 근거가 됐다. 이 위원장은 수상과 동시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연제구 구의원(거제 1·2·3·4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그는 국회를 지켰던 기개로 무너진 부산의 민생과 불통의 지역 행정을 바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무장한 군대 앞에서도 두렵지 않았던 이유는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며 “그 용기를 연제구에 쏟아부어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이번 수상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