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를 구민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층 종합민원실 업무 창구 이름을 구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 ‘여권 접수’는 ‘여권 신청’으로, ‘민원 접수’는 ‘민원 신청’으로 바뀌고, ‘민원실 운영시간’을 ‘민원실 이용시간’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구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민원인 대기현황에 해당 사항들이 반영됐다. 이 밖에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을 위한 편의도 확대됐다.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52종(출생신고서·혼인신고서 등)에 대해 4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번역본 비치, 노약자를 위한 지팡이거치대 설치, 영유아를 위한 구역(키즈존) 운영 및 동화책 비치 등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용무를 보도록 맞춤형 민원 편의를 제공해, ‘구민 만족 민원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서식 8종 큐알(QR) 코드 비치, 우선배려창구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해 지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아 민원실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인천나비공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수목 가지치기를 비롯해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천본과 꽃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특히, 정원형 나비 사진촬영 장소(포토존)를 새롭게 마련해 공원에 방문한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노후된 공원 외부화장실 교체, 휴게시설 그늘막, 의자 등 확충, 시설물 도색 등 전반적인 부대시설도 정비를 완료했다.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 구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그물형 어린이 놀이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강화군에서 개최된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인천시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도급 참여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도급 참여에 대한 지원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 1천800여 개의 전문건설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인천시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이나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하도급에 참여할 경우 용적률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조항을 신설할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2023년 기준 지역별 하도급률이 19.1%로,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은 41.4%이며, 부산 44.8%, 대전 52.6% 등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구 관계자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개발밀도 관리지침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열쇠인 만큼 이번 제안이 인천시 건설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어르신 온(溫) 마음 돌봄교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으로 고립돼 우울감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두 번 진행된다. 이날 1회차에서는 외부강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육 식물 사육장(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원예수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식물과 흙을 이용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협의체 위원과 1대1로 연결되며 지역주민과의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는 6월 열릴 2회차에서는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직접 다육이를 심고 화분을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 “원예교실을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은 13일 세계로선민교회로부터 사랑의 물품 꾸러미 10개를 전달 받았다. 꾸러미는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이웃을 돕기 위해 교인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및 부식 지원도 꾸준히 이어 왔다. 김현두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정기적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세계로선민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천1동은 지난 13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치과의원과 연계한 ‘치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 의료를 지원하고자 동, 협의체, 인천장애인연합회, 연세손치과의원 네 곳이 협력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과 협의체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료수급자 등)를 인천장애인연합회에 추천하면, 연합회에서는 대상자를 위해 틀니 또는 임플란트의 치료비를 연세손치과의원에 지급한다. 이어 병원은 대상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원 인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검사와 치료를 망설이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의료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표창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한 직원이다. 구는 접수된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공무원 평가와 주민투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도로과 양희구 주무관은 도로 경계석을 상단에 미세한 요철이 있는 미끄럼방지 경계석으로 시범 설치했다.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미끄럼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하나로민원과 위지영 주무관(우수)은 인천시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서비스를 도입했다. 지역 내 5곳에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태국어가 지원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의 서류 발급을 도왔다. 또, 노인장애인과 김정엽 주무관(우수)은 기존에 관리되지 않았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세부기준 완화 승인내역’ 관리대장을 신규로 작성하고 이를 건축물대장 상에 기재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영구적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우수한 활동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청소년 디지털역량 ▲청소년 진로체험 ▲테마별 체험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 사업, 86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플레이 E-락실(청소년 디지털역량 분야)’ 프로그램은 오는 7~9월 중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portal.icbp.go.kr/bpy)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 소식을 받으면 된다. 박건호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2025년 체육프로그램(생활체육·건강체조·노인건강체조 교실)에서 활동할 지도강사 27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웰빙댄스·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 내 체육시설 등 13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건강체조교실의 경우 에어로빅·국학기공 등 2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오는 3월 4일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부평공원·부영공원·원적산공원 등 13곳에서 열린다. 참가료는 없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한 노인건강체조 교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구 체육진흥과(☎032-509-6444)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지도강사로 위촉된 여러분께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생활체육 지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25일까지 ‘부평구청 개청 30주년 기념 옛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거의 부평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평에 추억을 가진 누구나 과거 부평의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부평의 모습과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타 매체에서 발췌했거나 타인 소유의 사진은 제출할 수 없다. 응모를 원할 경우 구 누리집(https://www.icbp.go.kr/main/)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청 홍보담당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icbp_admin@korea.kr)을 통해 이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제출된 사진은 향후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심사를 통해 3월 중에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참가상(50명) 등 총 58명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대상자에게는 부평구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www.icbp.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