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국내 유일 표면처리분야 2년제 학위과정이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정부로부터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편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의 스마트팩토리형 교육 시설과 우수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지정한 6대 뿌리산업 분야 최고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표면처리기술이란 소재 재료 표면에 물리적, 화학적, 전기화학적으로 처리해 소재 부품의 내구성, 기능성 등을 개선하고 미관을 향상시켜 상품의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최근 국내외에서 플라즈마를 이용한 건식 표면처리 활용 분야와 이에 따른 전문화 인력이 점차 크게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3대의 플라즈마 복합기(PCMC)를 도입한 후 올해에는 국가발전 신산업에 대비하고자 교원들의 전공역량 강화 자체 연수도 진행됐다.
마이크로미터(㎛)의 정밀도를 넘어서는 나노미터(㎚)를 다루는 산업 기술 분야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전무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과 교원도 반도체 표면처리 분야에서 플라즈마 가공 및 표면처리를 통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제조공정, 기계 특수 가공, 재료 표면처리 등의 산업에서 우수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기업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큰 기대를 품고 있다.
우수한 시설 장비와 교수진을 기반으로 성장한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올해 2월 졸업생 국가기술자격 취득 실적 결과 89.5%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1인 1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지표로 한국폴리텍대학 2년제 학위과정 135개 학과 중 1위를 달성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2년도 취업 상승 우수 캠퍼스 선정, 2년 연속 최우수 미래성장동력학과로도 선정됐다.
무엇보다 학과가 신설된 2020년부터 과정평가형 자격검정을 통해 표면처리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보다 높은 자격취득률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처럼 표면처리기술은 산업의 고도화, 첨단화에 따른 4차산업혁명의 한 분야로써 소재, 부품, 장비, 제조산업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기술을 습득한다.
또한 6대 뿌리산업 분야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커, 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4학년도 수시1차 접수가 9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인천폴리텍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교학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