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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인천 강화FC60우승 !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지난 31일과 9월1일 양일간 충남 청양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인천 강화FC 60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국동호인축구대회 중 권위있는대회로 거듭난 이번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0대부 13개팀과 60대부 18개팀등 총 31 개팀이 조별리그를 거쳐 결승전을 치뤘다.

 

지난 1일에 60대부 결승전경기에서 인천강화FC 60와 익산서동FC 팀이 자웅을 겨룬 끝에 인천 강화FC 60팀이 4:0의 완승을 거두고 우승기와함께 우승상금 2백만원을 챙겼다. ▲이번 대회 우승 강화FC 60  상금 2백만원 ,준우승 익산 서동FC, 최우수선수상 조영산(강화FC), 최다득점상 한기영(강화FC),감독상 신종진(강화FC)

 

 

예선 3전3승으로 예선을 가볍게 통과한 인천 강화FC는 결승에서만난 익산서동FC팀과 경기초반 짜임새있는 상대방의 공격에 많은 슈팅챤스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60대후반연령대 선수인 조영산 선수가 상대공격의 루트를 사전에 잘 차단했다.


강화FC 60의 골키퍼 권병찬선수의 선방과 아울러 이날의 히어로 한봉덕선수가 터닝포인트가 된 선제골(전반17분) 과 5분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상대팀의 추격의지를 꺾은가운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들어서도 강화FC 60의 빠른발을통한 추가득점에대한 의지를 불태웠고 익산서동FC 팀은 이렇다할 챤스를 만들어내지못했다.

 

후반8분 강화FC60팀의 주장 김충권선수가 세번째골이면서 추격의지를 꺾는 추가골이터졌고 후반14분 이날 오른쪽진영을 빠른 스피드로 상대수비를 괴롭혔던 한기영선수가 네 번째골을넣으며 대승의 말미를 장식했다.

 

한편 강화FC 60팀은 지난 3월에 치러졌던 인천시 축구협회장배 60대부에서도 우승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