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2025 K-마켓 인터내셔널 컵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박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가 주관하고, 베트남 전역에서 한국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K-마켓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양측은 최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대회에는 U-14, U-12, U-10 세 연령대로 한국팀, 베트남 프로 산하 팀, 박항서 아카데미 팀이 출전해 풀리그 1라운드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각 부문별로 1~3위 시상과 최우수 선수상(MVP)이 수여되며 경쟁과 교류가 조화를 이뤘다. 박항서 감독은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상황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국제 교류 대회는 다양한 축구 스타일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국과 베트남 유소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로는 최근 충청 보은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 레스피아FC U11이 참가했다. 팀을 이끈 박동남 감독은 “아이들이 즐기는 축구를 하며 해외 원정이라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 경험을 넓혀주고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는 오는 11월 29일, 유소년 축구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 토크콘서트 ‘U-22 폐지 이후, 유스 선수의 진로 가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K리그에서 U-22 의무출전 규정이 공식적으로 폐지되면서, 유스 선수들의 프로 진출 경로와 성장 구조가 크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행사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설명회 수준을 넘어, 해외 빅클럽 소속 선수 에이전트, K리그 1 감독을 담당하는 현직 프로 감독 에이전트, 그리고 국내 대학 스포츠 관련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강연과 실전 기반 Q&A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프로 직행 전략 ▲대학 진학의 실제 가치 ▲해외 진출 가능성 ▲선수 성장 단계별 진로 선택 기준 등을 전문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U-22 제도 폐지로 인해 프로 데뷔 연령과 방식이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만큼 선수 본인의 전략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현업 에이전트와 교수진이 함께하는 만큼, 학부모와 선수들이 실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경북 상주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회는 상주 중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30·40대, 50대, 60대, 여성부 등 4개 부문 총 4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약 2500여 명이 참여해 그라운드에서 기량을 겨루는 한편, 지역의 맛과 관광자원도 체험할 수 있어 지역 스포츠문화 확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들이 상주를 배경으로 펼치는 열정적인 경기와 단합된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경섭 상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주를 스포츠 명품도시로 알리고, 참가 선수들이 오래 기억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진행을 총괄한 강지웅 전무이사도 “많은 팀이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리일보 유튜브 채널 ‘우리방송-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경기 현장을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15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동두천시 전국 생활체육 복싱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해 전국 규모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가 주관했으며,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복싱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선수들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장과 주변 일대는 선수단, 가족, 시민들의 응원 열기로 활기가 넘쳤다. 종합우승은 인천시 ‘부카복싱’ 팀이 차지했으며, 종합 2위는 이천시 ‘TSQ복싱’, 종합 3위는 화성시 ‘센트럴복싱짐’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동두천중학교 전시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우수 선수 발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년째 이어지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동두천이 체육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후원하고 상주시 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상주 중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4면)과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대회는 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및 여성부팀을 포함하여 총 42개 팀,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 신청을 완료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대 규모의 동호인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전국 규모의 동호인 축구대회를 야심 차게 계획한 만큼, 대회 기간 중 상주시를 방문하는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들이 상주시의 미식과 관광,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계자는 예측하고 있다. 김경섭 상주시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 상주를 전국에 알리고, 참가 선수단이 상주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업무 진행을 담당한 상주시 축구협회 강지웅 전무이사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팀의 참가 신청에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대회 기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2025년 제주올레컵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11월 15일(토)부터 11월 23일(일)까지 4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체육회(회장 최기창)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회장 박형호)가 주관하며, 11월 15~16일 이틀간 제주지역 팀 간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경기는 11월 22~23일 사라봉축구장, 애향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50대부 18개 팀 ▲60대부 12개 팀 ▲여성부 6개 팀 등 총 36개 팀(도내 30팀, 도외 6팀)이 참가해 약 1,080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본선을 통해 부문별 최강팀 3개 팀이 최종 가려질 예정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제주올레컵 대회가 전국 축구 동호인 교류의 장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예선전(KYBC 리그)이 8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리그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엘리트 선수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볼더 종목으로 U-11(초등 3~4학년), U-13(초등 5~6학년), U-15(중등 1~2학년), U-17(중3~고1)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인전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6개 권역에서 총 4차례씩 진행된 24회의 예선 리그전을 통해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참여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권역별 순위별 포인트 제도를 적용해 4차 리그 합산 성적으로 남·여 각 10명(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추후 진행될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준결승(권역별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권역별 예선에서는 각 지역의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참가 인원이 가장 많았던 충남·전라권 U-13 남자부에서는 18명 중 8명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인천·제주권 U-13 여자부에서는 9명 중 5명이 준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에서 개최된 ‘2025 보은 하계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은 스포츠파크 운동장과 인근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7세부터 6학년까지의 유소년 축구클럽 60개 팀, 선수·지도자·학부모 등 2,500여 명이 참가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국 U11 선발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회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전 국가대표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슈팅스타 3기 팀이 1학년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주최·주관을 맡은 대한생활체육회 축구협회장 장인석은 “매년 많은 팀과 학부모가 참여해 감사하다”며 “보은군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대회를 후원한 보은군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통해 보은의 매력을 알리고, 참가자들이 체류 기간 동안 지역 관광명소와 맛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 요식업체 연송호텔 대표 A씨는 “선수와 학부모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크게 이루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전국 여성축구의 큰잔치인 제2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인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 송파구팀을 비롯한 전국 강호 아마추어 여성축구단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창단 27년차로, 전국 대회에서 우승 57회, 준우승 21회 기록을 보유하며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21회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서울 마포 여성축구단을 2:0으로, 결승에서 서울 강동구 팀을 3:0으로 꺾으며 5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11인제 경기와 8인제 경기를 병행하며, 대한축구협회 주최, 인제군체육회·인제군축구협회 주관, 인제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우리방송-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인제군 대회 관계자 이영귀 팀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송파구팀의 연패를 저지할 팀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