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6일 숭의동 주인공원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3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인공원 2.8km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주인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숭의지구대 건너편 주인공원 비석을 반환하는 총 2.8km 코스를 걸으며 환경 개선 임무를 수행했으며, 완주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주인공원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고, 환경을 소중히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모두가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인공원 걷기대회’는 지역 주민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활동을 위한 ‘숭의야 지구를 부탁해’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매월 3회 지역 주민들이 모여 환경 정화 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 교육, 재활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