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노성현, 이하 인천중기청)은 17일 인천중기청에서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매년 총 구매액(물품·용역·공사)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창업기업제품에 대한 구매비율도 달성해야 한다. 또한 중소기업제품의 당해연도 구매목표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구매실적을 해당연도 1월 말까지 공공구매 종합정보망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공공구매지원관리자에게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포함한 공공구매제도를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아울러 구매를 독려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노성현 지역정책과장은“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에 정부·공공기관·기업이 함께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 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4 겨울방학 어린이 중국어캠프를 개최했다. 이종우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어인 중국어를 이중언어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70여 명의 어린이들은 중국어배우기, 율동배우기, 문화체험, 레크레이션을 하며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혔고, 반별 포토미션, 비주얼씽킹, 인성교육 등을 하며 겨울 캠프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중국문화체험인 ‘슈퍼마켓’, ‘투혼놀이’, ‘탈 색칠하기’, ‘중국지도’, ‘중국전통 설명절’ 등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체원 프로그램인 숲 뛰어놀자, 나무 함께 쌓자(카프라 쌓기), 편백 주머니 만들기를 하면서 숲과 가까워지고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조예진(고양 신원초6) 학생은 “중국문화체험에서 중국어로 중국돈으로 간식 사먹기, 중국지도를 보면서 경제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복이라는 글자를 거꾸로 붙이는 유래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특히 옳음의 양면성을 들으며 어떤 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명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 선거관련 캠페인 ▲ 인문․문화․예술, 방송매체 이용, 학술․연구 사업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보 및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 ▲ 주권의 의미․중요성 환기,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공명선거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추진활동을 실시하고자 하는 시민·사회단체, 종교․인문․문화․예술단체, 언론사, 학계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단체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 17.(수) ~ 31일(수)이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공모절차, 추진일정, 선정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과(☎ 032-588-438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공명선거 추진활동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16일 형식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인천공항의 핵심 현안인 마약류 단속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수출입통관청사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취임 인사와 함께 현장 직원들의 업무 여건을 살펴보며 함께 추진할 주요 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관장은 특히 지난해 관세청 내 최대 마약 적발세관의 역할에 걸맞게 국민의 마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항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서 항공화물 수출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세관장은 항공화물 수출이 우리 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관세행정 수단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세관장은 서면으로 대신한 취임사를 통해서 국민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 수호와 기업경쟁력 강화,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해 줄 것과 이를 위한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실현에 우리의 역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 건강지원비, 학업 지원비, 자립지원비 등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해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9세~24세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를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해 11명의 청소년에게 생활․학업․건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했으며 올해는 2705만 4000원의 예산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15일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신규 취임한 인천해양경찰서장 이천식 총경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천호 군수와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이만식 경인북부수협조합장이 참석해 어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상호 논의했다. 유천호 군수는 하점면 창후항의 노후된 해경 출장소로 인해 주변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는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창후항은 어촌뉴딜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어항 기반 시설이 정비됐으나 노후된 해경 출장소로 인해 민원이 잦은 곳이다. 이에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 후 적극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유천호 군수는 “해양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해양경찰관들께 감사드리며,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기 위해 강화군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가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오전 10부터 개최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 주민들에게 찜질방을 숙소로 제공한 '인스파월드' 사장 박운규씨도 만났다.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동료시민'의 의미를 설명하며 박씨를 언급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박 사장을 향해 "공공선을 위해 봉사할 만한 생각과 자세는 어릴 때부터 있었지만, 이렇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재난 당한 낯선 사람들에 내어줄 수 있는지는 생각 못 했다"며 "동료시민 수준·시민의식 수준이 보이는, 어디에 내놓아도 좋은 예"라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갈 때 위원장께서 기억해 주시고 국민들이 기억해 줬던 것 같이 국민을 잊지 않고 국민을 위해 힘쓰는 국민의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인천시민이 함께 가면 길이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올해부터 취업활동비용을 연간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면접특강 및 도서 구입비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면접 사진 촬영, 헤어, 메이크업, 이‧미용, 정장 대여 지원으로 1회 8만원(최대 16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면접강의 수요가 증가하고 신청시 기준 한도가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연간 지원액을 20만원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청년 월세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갑진년에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로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 2021년 7월에 개관한 센터는 495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우수한 공연을 선별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센터는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아 엄선한 클래식시리즈 #산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천천히 걸으며 휴식을 취하는 산책의 의미를 되살려 주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첫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치는 그룹 Vision String Quartet(VSQ)의 내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VSQ는 지난 2016년 멘델스존 국제 콩쿠르와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하고 청중상과 특별상을 석권한 실력파다. VSQ는 4대 현악기로만으로 포크와 팝, 록, 펑크,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시작해 관객 8만여명을 감동시킨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커피콘서트도 올해 상반기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으로 필리핀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겨울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레이션, 편백나무 주머니 만들기, 눈사람 만들기, 마인드강연, 눈덮인 숲 산책을 하며 겨울 캠프를 만끽했다. 캠프에 참석한 카리사(만수동) 씨는 “하얀 눈으로 가득한 숲과 좋은 공기를 마시니 가슴이 뻥 뚫려서 너무 좋았고, 체험과 우리에게 좋은 마인드강연 등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간석동 레무엘 씨는 “내 평생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는 광경은 처음이고, 레크레이션 하면서 그동안 싸인 스트레스를 풀고너무 행복했고, 같이 어울리고 소통하니까 너무 너무 즐거워서 또 오고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문화교류, 이주민 정착지원,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와 마을학교 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서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민간 차원의 지역사회 공동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