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감기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질병관리청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시민단체 중도본부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상위 담당부서’의 답변을 전달한 민원실 팀장의 공식적인 답변을 개인적 민원 답변으로 ‘조작’ 했다며 관련 녹음자료를 추가로 공개했다. 중도본부가 공개한 통화녹음 자료들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경 질병관리청 민원실 홍00팀장은 김종문대표에게 1339번호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를 의학적으로 감기로 불러도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상위 담당부서로 요청했다.”며 “2일 후 전화를 다시 하겠다.”고 말했다. 10일 12시 40분경 홍00팀장은 김종문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코로나19도 감기의 일종이 맞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코로나19는 감기로 안내가 될 예정이다."고 상위 담당부서의 답변을 전달했다. 또한 홍00팀장은 오미크론이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방역패스가 무의미 한 것이 아니냐는 국민들의 의혹에 대해 ”상위부서에서 검토를 하고 있다“며 "방역이 곧 완화가 될 예정이다."고 안내 했다. 10일 오후 중도본부는 국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 개개인이 백신접종에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통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의 정책브리핑 콘텐츠에 직접 출연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부산 먼저 미래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JTBC썰전’, ‘KBS1 정치합시다’ 등 방송을 통해 시사평론가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해석과 정치적 해법을 제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이후 오랜만에 영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 것이다. <부산 먼저 미래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출연해 시정 현안을 시민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콘텐츠로, 국가적인 현안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울·경 메가시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적인 트렌드 ▲스마트 도시 ▲탄소 중립 도시를 비롯해 청년, 체육, 관광 등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먼저 공개한 <부산 먼저 미래로-프롤로그> 편을 통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가 없는 정책은 힘을 잃게 된다”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산시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이번 영상 시리즈를 통해 함께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0일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고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의 육아스트레스 해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들 심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올해 한마음 우리 집 탐험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온 가족 함께 우리 집 탐험을 떠나볼까요’라는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10월 5일부터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관내 영유아 자녀(만0~5세) 100가정을 선발하고 각 가정의 개인PC로 온라인 접속(ZOOM)을 통한 비대면 참여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늘 개최된 올해 한마음 우리 집 탐험대 행사는 가정 내에서 창의력을 바탕으로 부모 자녀가 협동수행으로 제한시간 내에 사회자가 제시한 미션을 수행해 라운드별 성공 횟수에 따라 우승자를 가리는 가정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행사는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션수행(꼭꼭 찾아라), 레크레이션(삼행시, 전주듣고 맞추기), 우수가족 선정, 폐회식순으로 진행됐으며 깜짝이벤트 등의 마련으로 참가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의 신뢰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3인 이상 승선하는 낚시어선에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하는 한국형 구명뗏목에 미승인 의장품을 사용해 불법 생산·판매한 업체들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산 미승인 의장품을 사용해 구명뗏목을 생산했으며 전국 낚시어선 450여 척에 납품해 약 8억 원 상당의 부당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적발된 업체들이 한국형 구명뗏목 의무설치 시행(2020년 1월) 초기에 각 의장품의 형식승인과 구명뗏목 검정시험 과정이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해 미승인 의장품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거된 업체 중 1곳은 검증기관에서 교부한 검정증서에 표기된 수량·제조번호·제조일자 등을 위조해 검사기관에 제출했으며 형식승인을 받은 의장품을 사용해 구명뗏목을 생산한 것처럼 속여 낚시어선 등에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의장품 형식승인, 구명뗏목 검정과정에서 미승인 의장품 사용, 규격미달 제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승인해 준 검사원 3명에 대해서도 승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형 구명뗏목은 소형어선 사고 시 승선원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선박 안전 설비로 총 23개의 의장품
경상남도 탄소중립추진위원회와 에너지전환포럼,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솔루션이 공동 개최한 ‘경남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워크샵이 지난 9월 15일에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6월 ’경남 탄소중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정의로운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은 전국에서 석탄발전의 비중이 2번째로 높고, 자동차, 기계설비 제조, 조선과 해양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산업 영향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9월 13일 워크샵에는 경남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도의회, 유관 공공기관,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정의로운 전환‘의 원칙과 과제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은 첫 번째 발표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 원칙과 기준,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7대 원칙을 제시하며, “기존 산업의 구조조정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정부가 피해 손실 위주의 금전적 보상 관점에서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출력, 연료효율을 기존 제품 보다 대폭 향상시킨 친환경 전자식 선박엔진 DX12모델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DX12모델은 11.1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 550마력의 출력을 내며, 주로 어선 등 중소형 선박에 탑재된다. 이번 제품은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커먼레일 시스템(Common rail system)을 갖춰 기존 기계식 엔진 대비 출력과 연료효율이 각각 10%, 5% 이상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또, 엔진 기관실이 협소한 중소형 선박 환경을 고려해 경쟁사 대비 엔진사이즈를 콤팩트하게 설계함으로써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특히 이번 신형 선박엔진은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SCR*(선택적 환원촉매) 기술을 적용, 선박에 적용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방지 3차 규제(Tier3)’를 맞춘 친환경 엔진이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오일을 활용한 바이오디젤(HVO) 연료나 천연가스 액체연료화(GTL ; Gas to Liquid)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친환경 연료도 사용 가능하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점차 선박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4일부터 550곳의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10일간 충주시는 일평균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5일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한데 이어 18일까지 1주간 연장 시행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그동안 충주시는 다양한 관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550곳의 경로당 중 260곳은 선제적으로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며 코로나 4단계 방역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운영 중단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에서 읍면동 경로당 분회장과 코로나 돌파 감염 확산 우려, 위중 사항 대처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경로당 모든 곳을 잠정 중단키로 요청함에 따라 결정하게 됐다. 이상희 지회장은 “생활 속 어디에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엄중한 사태를 인식하고 읍면동 경로당 분회장님들과 협의해 경로당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광복절 연휴 기간 중 생활 속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가 빨리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돈
전광훈 사랑제일교히 목사 등 보수인사들이 차기 대선에 신당창당을 선언했다. 전 목사 등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혁명당'(가칭)창당을 선언했다. 전 목사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당들은 붕괴하는 국가 현상을 보고도 중도라는 말로 국민을 현혹해 주사파 정당의 이중대 역할을 한다"며"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좌시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들이 또다시 국민들을 기만하고 차기 대통령 후보를 결정함에 있어서 전혀 이승만의 건국 정신과 박정희의 개발 정신도 알지 못하는 자들을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려는 의도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전 목사는 그동안 애국 운동과 국가 회복 운동을 위해서 목숨 걸고 싸웠던 우리 광화문 애국 세력을 중심으로 한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주사파 정부와 이중대인 ‘국민의힘’ 정당에 대하여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만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신고서를 낼 예정이다. 전 목사는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창준위에는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소 부원장,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나경원 당 대표 출마의 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정권교체 당 대표, 나경원을 선택해주십시오. 내년 대선에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렸습니다. 이대로 오만과 무능의 정권에 나라를 맡기느냐, 무너진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고 민생과 경제를 구하느냐, 중대한 기로입니다. 꼭 이겨야 합니다. 정권교체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국민의 열망은 분명합니다. 정의와 상식을 믿는 모든 이들이 똘똘 뭉쳐야 합니다. 공정하고 아름다운 대선 경선을 통해 강력한 야권 대선 단일후보를 만들어야 합니다. 당을 새롭게 변화시켜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그래서 경륜과 패기를 넘어 지혜와 결단력, 정치력을 갖춘 당 대표가 우리 국민의힘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바로 저 나경원이 적임자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지역·세대·가치를 뛰어 넘는 확장성을 갖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당원들과 함께 당을 지키며 문재인 정권의 불의에 꿋꿋이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을 통합의 용광로로 만들겠습니다. 모든 야권 대선주자를 뜨거운 민심 속에 녹이겠습니다. 일 잘 하는 정당,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쇄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 이뤄내겠습니다. 나경원
인천상공회의소는 5월 26일 2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상의 의원과 회원업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김재필 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포럼은 전세계적인 경영이슈인 ESG 경영(‘환경(Environmental)ㆍ사회(Social)ㆍ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 변화에 회원사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의 개념과 역사,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의 차이, ESG 평가 및 투자 방법, ESG 각 영역에서의 주요 위기 요인(탄소배출, 직원행동주의, 지역사회 문제, 사외이사의 역할 등), ESG 경영과 차별화된 경쟁우위 전략, ESG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경쟁우위 만들기 등이 있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김재필 강사의 열띤 강의로 ESG 경영에 대한 참석자들의 쉬운 이해를 도왔다. 포럼에 앞서 심재선 회장은 “ESG 경영은 기업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이자,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뉴노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천기업들의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