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지구촌 가족이 하나 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국제보건의료 NGO이자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11일, 위러브유 성남판교지부에서 ‘2026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스페인,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26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약 450명이 참석했다. 또한 주한 필리핀·캄보디아 대사, 주한 몽골 대사관 부영사 등 외교 사절단과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등 각계 인사가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른 모습은 차이가 아니라 서로를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위러브유의 인도적 지원과 복지활동은 인류를 향한 강한 헌신을 보여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과 갈비 등 명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이 2월 12일부로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에 황대현 전(前) 한국자유총연맹 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영입된 황대현 신임 본부장은 한국자유총연맹에서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조직 관리 능력과 전략적 기획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산업개발 측은 "에너지 산업의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 전문가인 황 본부장을 선임하게 됐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황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한전산업개발의 인사, 재무, 전략 기획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해외봉사를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룬 청년들의 축제,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 보고회가 지난 8일 IYF 인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 NGO 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투어의 시작점으로, 시민 1,6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귀환을 환영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단원들이 현지에서 겪은 실화 ‘트루스토리’와 대륙별 문화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에티오피아 김혜민 단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길이 열릴 때’와 성대 결절을 극복하고 다시 노래하게 된 조연아 단원의 체험담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사예드 모아잠 샤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뤠이 물렌데마 함위네 주한 잠비아 대사 대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청년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현지 사회에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쏟을 때 우리나라는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한편, IYF 경인지부는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우수 단원 11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2026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다. ‘어머니 마음’으로 마련한 겨울이불 약 1900채(8000만 원)를 전국 약 60개 지역 관공서에 기탁하고 있다. 김중락 위러브유 이사장은 “누구도 외롭지 않은 명절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이웃들의 곁에서 함께하며 밝은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홀몸어르신, 다문화, 청소년가장, 장애인 가정 등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성남, 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김포, 파주 등 경기권에는 겨울이불 200채를 지원한다. 이 가운데 50채는 2월 3일 성남시청에 전달됐다. 성남시청 관계자들은 위러브유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박진석 과장은 “항상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먼저 찾아와 주시는 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주신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위러브유 회원 김숙향(58) 씨는 “추운 날씨지만 어머니 사랑을 담아 준비한 이불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이 지난달 30일, 전 세계 123개국 회원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결집한 ‘2026 국제 총지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IWPG 본부 및 지부 임직원을 비롯해 평화위원장,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해 평화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2026년 ‘글로벌 평화 활동 본격화’를 위한 핵심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나영 IWPG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여성이 평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40억 여성과 연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의 제도화를 멈추지 않고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행사에는 필리핀, 멕시코, 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의 교육계 및 정계 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IWPG의 행보에 지지를 보냈다. 특히 최경남 사무총장은 2025년 활동 결과를 보고하며 “IWPG의 새로운 비전은 ‘모든 여성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라고 선언, 여성을 평화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적극적인 ‘창조자’로 설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메디필드 한강병원이 3월 2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개원 준비 과정에서 MRI·CT·X-ray를 비롯한 주요 영상 검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며 스마트 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뇌·심장·폐·유방 등 정밀 진단이 요구되는 주요 검사 영역에 AI 분석 시스템을 적용해, 병변 탐지의 정확도와 진단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은 물론, 의료진의 판독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AI 검사 도입은 단순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의료진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영상 분석과 위험 신호를 사전에 포착하면, 각 분야 전문의가 이를 기반으로 최종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단의 신뢰도를 높였다. 병원 측은 “AI 기술은 의료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의 판단을 돕는 보조 수단”이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AI 기술의 결합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총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약 20개 진료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최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특정 종교를 겨냥한 강경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사회와 종교계가 이를 ‘공권력 남용’과 ‘혐오 조장’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종교·사회단체 연대체인 ‘민주주의와 종교자유를 위한 공동연대(이하 공동연대)’는 23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와 국가의 종교 중립성 수호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불교, 기독교, 이슬람 등 각계 종교 지도자와 법조인, 교수 등이 참여한 이번 회견은 정부의 최근 행보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특정 종교 ‘사회악’ 규정은 헌법 위배 소지” 공동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제10조(인간의 존엄), 제11조(평등 원칙)를 근거로 들며, “국가 최고위층이 특정 종교를 ‘사이비’, ‘이단’, ‘사회악’으로 낙인찍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종교 중립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월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특정 종교단체를 겨냥해 “사회적 해악을 오래 방치했다”고 발언한 것과, 이튿날 김민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교육 전문단체와 학부모, 시민사회가 하나로 뭉친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교육 연대 조직이 공식 출범한다.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 후보 추대 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오는 1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발기인 및 참여 단체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교육의 미래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시민회의 출범은 수도권 교육 시민사회 역사상 최초의 통합 연대 사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은 전국 학생 수의 절반 이상이 집중된 교육의 핵심지인 만큼, 개별적인 활동을 넘어선 통합 조직의 등장이 향후 교육감 선거와 교육 정책에 미칠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회의는 출범 선언을 통해 특정 정파나 이념 대립에서 벗어날 것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보편적 가치인 ‘자유·책임·공정’을 후보 검증의 최상위 기준으로 설정했다. 교육을 정치적 도구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의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공적 영역으로 회복
【우리일보 서울=이재준 기자】한국프로탁구연맹(KTTL)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프로탁구의 화려한 제2막을 열었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5일 한국프로탁구연맹 이승원 초대 총재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택수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정·재계와 체육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난해 프로탁구의 초석을 다진 현정화 총괄위원장, 김형석 경기위원장, 안국희 사무총장 등 연맹 임원진과 각 구단 관계자,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승원 신임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고 연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취임식의 품격을 높인 것은 단연 엄선된 와인들이었다. 취임식 전 리셉션에서는 이탈리아산 '클라라 C(Clara C)' 스푸만테와 '과우끼에라(Guuachiera)' 화이트 와인이 서브되어 현장의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글레라와 샤르도네의 조화가 일품인 '클라라 C'와 알바나 품종 100%의 '과우끼에라'는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본 행사 후에는 당사의 프리미엄 와인인 '그랜드
【우리일보 국회=이재준 기자】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소위 ‘당원게시판 논란’을 사유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전격 결정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결정을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또 다른 계엄”으로 규정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한 전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계엄을 막고 당을 지킨 저를 허위조작으로 제명했다”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를 국민 및 당원과 함께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리위의 결정 과정에 대해 “결론을 정해놓은 끼워맞추기식”이라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윤리위가 핵심 내용을 번복하는 등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음을 지적하며, “답을 정해놓은 윤리위에 재심을 신청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자신을 제명한 윤리위원장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며 과거 계엄 방첩사 관여 경력과 특정 인사(김건희 여사)에 대한 찬사 이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윤리위는 결정문을 통해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조직적인 비방 게시글 활동을 한 것이 인정된다”며 제명 사유를 명시했다. 이에 대해 고동진 의원 등 친한계 의원들은 “징계가 아닌 숙청”, “정적 제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