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위한 민선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오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주요업무보고회는 ▲제2경제도시 완성 ▲환경‧안전 친화도시 인천 ▲All ways INCHEON ▲문화관광허브 인천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시민중심 복지실현이라는 주제로 6대 주요 시정분야의 2026년도 업무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세부 일정은 ▲18일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21일 환경국, 시민안전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인천환경공단 ▲24일 교통국,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26일 문화체육국, 국제협력국,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27일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28일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주요 업무보고회가 여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민생 현안에 대한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큰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에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은 14일, 사업승인이 반려된 가좌동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관계 부서와 실무협의를 주재했다.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가좌동 197번지 일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국비·시비 매칭을 통해 100면 규모로 계획됐으나, 지하 약 3m 지점에서 암반층이 확인되면서 공사비가 대폭 증가해 예산 부담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사업 승인이 반려된 바 있다. 이날 협의에서는 공영주차장 규모를 100면에서 60면으로 축소할 경우 구의 재정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검토됐으며, 이와 함께 사업비 분담 방식, 정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대체부지 활용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고 의원은 “가좌동 주민들은 수십 년째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사업이 반려된 만큼 실현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의회에서도 중재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청과 고선희 의원은 이번 논의를 기반으로 추가 검토와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34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를 ‘인천공항 21만 시간 무중단 운영 기념식’과 연계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등 국내·외 항행안전시설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항행안전 분야의 주요 현안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992년 시작돼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본 세미나는 ‘AI(인공지능) 기반 항행안전시설의 혁신과 미래 항공모빌리티 대응전략’을 대주제로 다루었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션 1: 글로벌 항행계획 및 정책 방향,▲세션 2: AI 기반 항행안전 혁신과 활용 전략,▲세션 3: 미래 항공모빌리티 추진전략, 구체적으로는 국토교통부의 항행안전시설 발전 정책, ICAO의 CNSi 발전 정책,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의 항행안전 AI 혁신 사례, 유럽연합(EU)의 유럽 미래 항공모빌리티 연구 동향 등 항행안전 분야의 글로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정서진새마을금고는 11월 14일, ‘제10회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2,387,000원을 인천 서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마련된 성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사업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정서진새마을금고의 ‘사랑의 바자회’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매년 회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정서진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으며,바자회의 준비부터 운영, 수익금 기탁까지 전 과정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함께하는 금융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환경 보호와 장애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원이 11월 12일, 사단법인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로부터 환경 보호와 장애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는 “환경과 더불어 모든 장애인이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된 단체로, 물품 기부, 환경정화 봉사활동, 장애인 환경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감사장은 오용환 의원이 환경보전 활동과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오석훈 회장은 “환경문제와 장애인 복지는 따로 생각할 수 없는 공동체의 과제”라며, “오용환 의원님께서 평소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 덕분에 우리 단체의 활동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용환 의원은 “환경을 지키고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복지와 환경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가 지난 13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인천 서구 관내의 여러 조건과 서구의 주요 현안, 조례 현황 등에 맞추어 진행됐다. 이는 서구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조례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단체의 서지영 대표의원은 "연구소의 결과 보고를 세심히 들으며 미흡한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논의하고, 결과보고서의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서구 조례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평가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연구 결과의 실질적인 활용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의 조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 및 입법 평가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지역 맞춤형 정책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이 강화되고 조례의 효율성 및 실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가 11월 11일 대학본부에서 조지아 쿠타이시 국제대학(Kutaisi International University, KIU) 바흐탕 차가렐리 총장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주한조지아 대사관의 타라시 파파스쿠아(Tarash Papaskua) 대사와 미헤일 티기쉬빌리(Mikheil Tigishvili) 공사, 바흐탕 차가렐리(Vakhtang Tsagareli) KIU 총장, 조르지 피피아(Giorgi Pipia) 국제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대학교에서는 이인재 총장,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강동구 산학협력단장, 유순동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함께했다. 이번 교류는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CBA파트너스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반도체·스마트시티·인공지능·첨단소재 등 첨단 산업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양 대학 간 공동학위 프로그램 및 교수·학생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학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계절학기 교류 및 공동연구 과제 발굴을 통해 실질적 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인재 총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12일 ‘제2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자생 단체 연합이 협력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된 본 행사는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과 협력해 김장 준비 및 배부 과정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정성껏 마련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간사업인 ‘김장나누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본 축제에 참여,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50세트(세대)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석남3동에서는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가 함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64세대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및 경로당 8개소에 총 10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가좌2동 협의체 위원들 역시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 내방이 어려운 가정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서구와 서구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구의 대표적인 나눔 시그니처 사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복지재단은 삶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이야말로 우리를 살아있게 하는 따뜻한 문화라는 인식하에 ‘김장’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방송인 배칠수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배 씨는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개인 참가자 100여 팀과 자생단체·기업체 50여 팀 등 총 1,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여 총 33톤에 달하는 김치를 담갔으며, 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민의 행복디자인과 서구만의 복지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2024년 설립된 서구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 재능 발굴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사업 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11일 서창2동의 주변자연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가 나무심기” 활동과 안전문화 법질서유지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 남동협의회 주관으로 소속 임원 40여명과 서창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나무심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서창2동 만월중학교 앞 도로변에 듬성듬성한 길거리 화단에 연산홍 500주를 식재했다. 특히 이 행사와 더불어 서창2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일동은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중심 로터리 곳곳으로 나가 안전문화 법질서유지 캠페인 및 교통질서 계도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서창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김민정 위원장은 “매달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연이어 거리질서유지, 퇴근길 교통안전 계도 봉사 등을 실천하며 서창2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좀더 안전한 서창2동으로 거듭나기를 작게 소망하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서창2동 서경희 동장은 “항상 매달 둘째주 화요일 규칙적인 정례회의를 거쳐 서창2동의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