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국악합창제는 국악합창교육과정을 운영하는 6개 학교와 송도로얄어린이합창단, 두레소리합창단, 인천광역시교육청국악합창단 등 3개 초청팀이 참가했다. 인천시교육청이 개발한 국악합창 필수곡과 각 합창단만의 매력을 담은 자유곡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술은 근심, 걱정, 권태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생기를 더하는 힘이 되어 준다”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예술고와 인천대중예술고에 이어, (가칭)인천예술중, (가칭)인천대중예술중을 만들어 전문적인 예술인을 양성하겠다”며“학생들이 전문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해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들 모두가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현재 상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12차 ‘2030인천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및 활용에 대한 사회적, 교육적, 학문적 논의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어떻게 교과용 도서가 되었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AI 코스웨어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위한 PACA(개별화/현장기반/융합적/적응적) 교수학습모형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지정토론과 상호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이 지역사회 아동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17일 관내 협력 기관인 보라매보육원에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올해 화도진도서관은 동구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 인천자모원, 인천보라매아동센터 등 3개 기관에 250여 권을 이미 기증하며 지역 복지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증으로 아동복지시설인 보라매보육원은 아이들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 기증 도서는 학생들의 희망 도서와 도서관 추천 도서로 구성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기증이 아이들에게 지적 성장과 흥미를 북돋아주는 독서로 기능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진도서관에서는 현재 ‘재활용 도서 기증’행사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다. ‘재활용 도서 기증’행사는 도서관 장서 순환을 위해 서가에서 제외되는 일반·아동도서들을 나눔이 필요한 타 기관에 기증하는 행사로, 관당 최대 100권까지 가능하다. 참여는 기증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hwadojin) 또는 일반자료실(☏76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재학생들이 지식 및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고취하고자 ‘인천대 우수사회공헌 동아리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18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대 중앙동아리들을 대상으로 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유도함은 물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자기 성장과 봉사 정신 함양을 통해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경험하게 하고자 운영되었다. 상금은 인천대 발전기금 기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상에는 기후위기 및 저탄소를 주제로 한 ‘초아다솜’(유수빈 학생 외 4명)팀이 수상했으며, 음악코딩 교구를 주제로 한 ‘STEAM club’과 소외계층 교육봉사를 주제로 한 ‘메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 우수상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주제로 ‘다-편한 세상’, 환경보호 활동을 주제로 한 ‘그린매니저스’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유수빈 학생(사회복지학과)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활동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학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모전 활동을 많이 경험하고 싶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전주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되며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6일 저녁부터 19일 저녁까지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과 함께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이 열렸다. 또한,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생중계돼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우리는 죄인이다’고만 가르친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져 의롭게 되었다고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는 말씀을 인용해 “우리가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는 기도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8일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영유아 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보육기관으로, 인천 동구의 송현유치원이 지난 9월에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인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설명회에서 유치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영유아 시범학교는 기본 운영시간 8시간 외 아침·저녁돌봄 4시간이 제공되어 충분한 운영시간이 보장되며, 교사 대 영유아 비율도 개선되어 교사와 영유아 간의 상호 작용의 질도 높아진다. 또, 시범학교는 학부모의 수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내실 있는 교육·보육을 제공하며, 교사들에게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도 강화된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AI 증강현실 디지털 교육 등 송현유치원만의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로 시범학교가 시범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구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 풍성한 콘텐츠로 가을 축제 개최 된다. 이번 주말인 19일 ‘2024 K-댄싱 카니발’이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거리에서 개최되는 첫 댄싱 카니발은 역동성과 새로움, 도전을 주제로 청소년 댄스팀이 대거 참여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거북시장 판매시설 옥상에서는 신현선과 함께하는 루프탑 콘서트가 열리며 K-뮤직&댄스로 문화의거리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리 춤 축제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댄스팀도 참여하여 젊음의 역동성, 도전적 움직임과 함께 성숙하고 아름다운 성인 댄스팀들의 춤사위를 구경할 수 있다. 이 축제를 준비하는 서구문화재단 문화의거리 조성팀은 “문화의 거리를 역동적으로 재생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주제를 정하여 참가 댄스팀들이 주제에 어울리는 역동적 춤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일반인 대상의 댄스팀 공모를 통해 자유로움과 세대를 아우르는 장르 불문의 댄스로 하나 된 문화의 거리를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사업명을 정하는 데도 다양하고 세심한 검토가 필요한데, 축제, 페스티벌, 카니발 등을 많이 사용하는 데 카니발이라고 정한 이유는 이번 행사의 주제 설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글로벌 정경대학(무역학부 및 대학원 관광컨벤션엔터테인먼트학과)의 박영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한“문화 트렌드 2025”가 출간됐다. "문화 트렌드 2025"는 글로벌 한류 전문가이자 엔터테인먼트 경영의 전문가인 박영은 교수를 포함, 문화예술경영, 콘텐츠, 한류, 미술투자, 컨설팅, 연극, 디지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이 뭉쳐 만든 책으로, 문화로 바라보는 2025년 대한민국 변화의 방향을 예측한 책이다. 이 책은 폭넓은 문화적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제공해 주며, 사회를 바라보는 사고의 격조를 높이고, 소비자를 이해하는 공감의 수준을 높이며, 인생에 대한 철학의 농도를 높일 것이다. 2024년 문화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했던 “경제적 럭셔리” 즉, <이코노-럭스 Econo-Lux>는 박영은 교수에 의해 명명되어 집필되었는데, 검소하면서도 럭셔리하고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진, 지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양면적인 모습을 지닌 두 얼굴의 페르소나, 이코노-럭스 문화소비자의 부상을 정확히 예견했다. 멀티플 N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기만의 고유하고 역동적인 기준에 따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개항장의 근대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지역상생 축제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2차 야행’이 10월 19일(토)부터 20(일)까지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9회째로‘SINCE 1883, Heritage INCHEON’을 부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야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근대문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개항장의 이야기를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8야(夜) 주제’에 담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2차 야행에는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다양한 축하 공연은 물론, 시민 참가자와 모델,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여하는 특별한 개화기 패션쇼가 열린다. 개막식 마지막에는 관람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점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1차 야행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가 ‘인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인천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상인연합회 신현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을 위한 창업, 홍보, 경영활동 등 효과 확대 ▶교육, 컨설팅 등 종합지원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및 정책개발 ▶창업생태계 조성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금번 협력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혁신경영을 조화롭게 결합해 시민과 상인이 협력하고 성장하는 희망의 출발점이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신현기 수석부회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인천신보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협약식 이후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관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