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대표회의, '내란 전담재판부·법왜곡죄' 추진에 제동... "재판 독립성 훼손 우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발걸음을 더욱 넓힌다. 공사가 운영하는 드림파크장학회는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2026년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도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135명으로, 전년도(127명)보다 확대되었다. 지급 예정인 장학금은 총 1억 9,950만원에 달한다. 장학생은 크게 학업우수, 드림, 특기 세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특히, 드림장학생은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중 학업 성취도와 바른 생활 태도를 갖춘 학생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기장학생은 2025년 각종 전국 규모 이상 대회 입상자나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02년 드림파크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총 1,648명의 장학생에게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며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송병억 사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트라이아웃(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유나이티드는 2023년 3월 ‘스마트 구단 구축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참여 스타트업 모집 공고를 진행, 총 2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지원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한줌, ㈜애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현장에 도입·실증해 실효성을 증명했으며, 2개사 모두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 2026년 구단 운영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줌은 스마트안전제어(Keyless)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보관함(양방향 OTP 보안인증, QR코드 활용 불특정 다수 사용자 자가등록/인증, 모바일 원터치앱 등 신기술 적용)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인터뷰대기실, 인터뷰실, 카메라기자실, 경호실 등에 설치·실증하였다. 구단에 출입하는 경호원, 기자,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하게 개인물품 및 고가의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제품 설치로 인해 보안성이 강화됐으며, 실증지표인 BLE 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가 서구 왕길동 일대에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에코 메타시티(사월마을)'"를 둘러싸고 개발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지구 내 대토지주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공업용 토지를 주거용으로 전환하고 완충녹지(공원지역)의 위치를 변경하는 중대한 과정에서 행정 편의적인 절차를 밟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인천시 도시개발 행정에 대한 신뢰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에코 메타시티' 개발 기본계획(안)은 총 196만㎡(약 59만 평) 부지를 동측(1단계)과 서측(2단계) 생활권으로 나누어 개발할 예정이다. 문제는 2단계 개발 지역의 핵심 부지가 애초 공업용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인천시가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이를 대규모 주거지로 임의 변경했다는 점이다. 기존 공업지역의 대토지주들(순환골재 야적장 부지 포함)은 용도 변경이라는 토지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대 사안을 결정하면서 사실상 토지 소유자를 배제한 채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 토지주는 “용도 변경처럼 토지의 가치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을 관련 토지 소유자와 협의도 없이 결정하는 것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내부 갑질 및 업무추진비 부정지급 의혹으로 이미 국민권익위원회와 고용노동청의 지적을 받은 인천지역 한 노인회 회장이 공익 제보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4일 인천지역 노인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노인회장은 이미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고용노동청으로부터 1차 갑질 사실을 인정받았으며, 권익위는 해당 사건을 대검찰청에 고발까지 진행한 상태다. 지회장은 공익 제보자인 직원 A씨를 대상으로 강제 복귀 지시, 업무 및 권한 박탈, 신분 노출, 해임 절차 추진 등 다양한 형태의 보복성 조치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회장은 내부 문제를 제기한 A씨에게 지난 9월 두 달간 강제 휴가 조치를 내렸으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은 해당 조치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1차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회는 A씨에 대한 별도의 보호 조치나 설명 없이 업무에 복귀시켜, 현재 A씨는 지회장과 같은 사무실에서 불편한 관계 속에 근무 중이다. A씨는 “노동청의 판단으로 강제 휴가 조치가 문제로 드러났음에도 지회장이 다시 출근을 요구한 것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정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청춘대학이 지난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강원횡성숲체원에서 ‘횡성숲 겨울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인천관내 많은 실버들이 겨울여행을 통해 자연의 정취와 건강, 지인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 80여 명은 신나는 건강레크레이션, 미션레이스, 편백향기주머니 만들기, 한지 전등갓 만들기, 흥겨운 노래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복명례(인천 구월동) 씨는 “겨울여행 가기가 쉽지않은데 청춘대학을 통해서 자연경관이 우수한 강원도로 갈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여러 가지 만들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지인들과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별히 국제마인드교육원 전문강사 노병구 강사가 “당신은 사랑으로 태어났고 사랑으로 존재하기에 사랑을 느끼고 전해질때 우리는 비로서 행복하다”라는 진정성있는 강연에 참석자들도 공감했다. 청춘대학 관계자는 “계속되는 겨울여행을 통해 실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꼬꼬마·꿀송이·꿈동산·어울림·파란하늘 어린이집은 ‘사랑의 모금함’ 모으기로 마련한 모금액 126만 7,840원을 지난 4일 원당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모금함‘ 전달은 3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함께 한 5개소 어린이집의 각 원아들이 1년간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40여 명의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어린이집 원생과 원장들이 정성껏 모은 모금함을 직접 전달 해 더 뜻깊었다. 이애란 꼬꼬마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하게 모은 모금함 모금액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우재 원당동장은 “매년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는 주제로 ‘2025 서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올 한 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서구청장상, 서구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서구자원봉사센터장상 등 총 4개 자원봉사단체, 2개 기업 및 40명의 개인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2,000시간부터 5,000시간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 91명에게는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이 외에도 ‘어울림오카리나 봉사단’과 ‘핑거스봉사단’의 식전 공연과 코미디언 이용식 씨를 모시고 '웃어야 장수한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마련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문찬주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오는 5일 금요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육아 및 시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천시, 인천연구원,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인천형 육아-시니어 주거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거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도시 중 유일하게 순유입 총인구가 증가한 인천 인구구조 분석과 고령자와 아동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고찰할 예정으로, iH는 주거복지 정책의 한계를 검검하고 주거-서비스-운영을 통합한 ‘생활지원형 인천형 iH 특화 주거모델'을 제안해 생애주기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한다. 김도연 경남대 교수의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류윤기 iH 사장의 개회사와 김대중 인천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최계운 인천연구원 원장, 박광재 한국주거학회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 예정이다. 발표는 채은경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박광재 한국주거학회 회장이 ▲인구 생활 활력도시 인천-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중심 ▲iH 육아친화 및 시니어 특화주거단지 모델 구상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주거학회, 국토연구원, 서울연구원, HF주택금융연구원 등의 전문가와 정책관계자들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 동암역 일대가 개선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이 최근 인천시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동암역 북광장 개선사업과 버스정류장 폭염저감시설 재난기금 예산을 5분 발언 및 예산 심의를 통해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처음 부평구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동암역 역전광장 개선사업 3억 원이 전액 삭감된 사실을 지적하며 “2022년 더샵 입주 후 낙후된 동암역 북광장 개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음에도 더 이상 인천시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가을 산불 여파로 본예산에서 산불 피해 예방에 재난기금을 우선 배정하라는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는 한편, 본예산의 경우 당장 내년 여름 폭염 대비 버스정류소 쉘터 교체가 더 시급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통상 폭염 대비 재난기금을 본예산에 반영해야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여름부터 대응 체계를 가동할 수 있다. 반면, 해당 예산을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으로 넘길 경우 착공 시기가 늦어지면서 실제 폭염 대응은 2027년 여름에나 가능해지는 만큼 재난기금의 본예산 편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