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구민 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남동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의원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의회 청사 내 의원 사무실 등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청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구별 장기검토 대상 구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석해 간석2동 옛 청사 활용방안 ,간석2동 청사 앞 횡단보도 설치 ,구월근린공원 주변 운동장 및 주차장 설치 ,찬우물근린공원 은빛호수 보수 ,구월4동 청사 신축 ,도림어울림센터 앞 어린이공원 놀이기구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같은 행보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원활한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서 이뤄졌다. 3일간의 간담회에서 총 15건의 구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집행부와 의원들이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임애숙 의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남동구 발전을 위해 제시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의원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민의 뜻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남동구의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25일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기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함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최근 남동구의회 의원들은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2016년부터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장기기증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한다. 임애숙 의장은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