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는 영종용유보건센터에서 지난 8일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건강한 몸 지킴이 방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의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강건강 체험과 몸 건강 체험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체험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강건강 체험은 ▲ 충치발생률을 예측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치아우식활성도 검사 ▲ 입속세균 관찰 ▲ 구취측정 ▲ 칫솔질 게임(맘브러쉬)체험 ▲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몸 건강 체험은 ▲ 올바른 손 씻기 체험 ▲ 체지방 측정 ▲ 가상 음주체험 ▲ 간식 속 설탕량 알기 ▲ 폐활량 측정 등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특히 아이가 자신의 입속세균을 보고 앞으로 칫솔질을 더 잘해야겠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니 캠프에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