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서 사회복지시설, 중증장애 수급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위문을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추석 위문은 과일· 떡· 한과 등을 위문품으로 선정해서 9월 18일부터 북도면 장봉혜림원을 시작으로 관내 7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이용자와 관계자를 위문·격려하고, 중중장애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68세대를 대상으로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을 통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