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구청장 홍인성)은 지난 18일 산사태 예방활동을 위한‘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위원을 위촉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는 산사태 관련 공무원, 전문가 및 지역주민을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취약지역 지정 및 정비 계획 수립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현재 인천 중구에는 백운산, 호룡곡산의 산사태취약지역 4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순차적으로 사방사업 등을 통해 사전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위촉을 계기로, 산사태예방 뿐만 아니라, 산불 및 돌발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산림재해 제로의 해로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