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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폭행 피해자·가해자 분리 안 한 경찰" 진정…감찰 조사

인천서부경찰서 "폭행 피해자·가해자 분리 안 한 경찰" 진정…감찰 조사

 

 

 


인천의 한 지구대 경찰관들이 폭행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 조사에 나섰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달 청라지구대 소속 A 경위 등 경찰관 5명에 대한 진정이 제기돼 감찰 조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 경위 등은 지난달 17일 새벽 5시1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주점에서 폭행 피해자와 가해자 등을 분리하지 않는 부적절한 조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와 스마트폰 영상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