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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승무사업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16일 승무사업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미약한 몸살 증상이 있어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당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17일 오전 확진자 운전 열차와 귤현기지에 대한 전문업체 및 자체 긴급 방역을 완료했고 귤현기지 내 종합관리동을 1일간 폐쇄했으며 특히 승무사업소를 기지 내 안전 장소로 이전하고 숙소는 2일간 폐쇄하는 등 임시 비상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공사는 자체 역학조사 결과 A씨와의 사내 접촉자(2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설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내부 확진자 확산 방지 및 이용객들의 감염 안전을 위해 전문업체 방역은 도시철도 분야 주 2회 ~ 4회, 육상교통 분야는 주 2회 ~ 3회 실시하고 자체소독은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