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맥(뇌)파 측정장비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외상을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맥(뇌)파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아 본인이 원치 않아도 사건이 회상돼 회피하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의미한다.
이번 맥(뇌)파측정은 신체적인 손상 또는 정신적인 충격의 노출 빈도가 높은 소방대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측정해 본인의 스트레스 상태와 두뇌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아울러 맥(뇌)파 측정 후 스트레스 수치의 객관적 근거를 통해 전문상담사 상담연계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별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태 소방서장은 “현장대원들의 즉각적인 심리치유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