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는 13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진행된 활동보고회를 끝으로 2021 인천시 청소년활동 안전 홍보대사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인천시 청소년활동 안전 홍보대사’는 올해로 3기를 맞이해 14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지역 내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다각적인 면에서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를 발견하고 영상물 제작을 통한 유튜브(youtube)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다양한 콘텐츠(포스터, 카드뉴스 등) 제작을 통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통안전물품(옐로카드) 제작과 오프라인 배포 활동을 통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펼쳐 인천 지역 청소년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공헌했다.
홍보대사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홍보대사 친구들과 함께 자율적으로 캠페인 내용을 구성하는 점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직접 기획했기 때문에 더욱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실효성 있는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진정성 있는 청소년 사업의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많이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해 지역의 청소년활동진흥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설치한 국가청소년정책수행기관으로서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총재 이길여)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