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월 7일 오후 2시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2021년도 해외 MOOC 동향 및 학습자 지원 정책 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코로나19 이후의 해외 주요 MOOC 운영 현황 및 학습자 지원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K-MOOC 학습자 지원 정책 개선방안 제시를 목표로 한다.
K-MOOC는 2015년 2월 교육부의 시범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양질의 고등교육 공개 강의 콘텐츠를 확보하여 현재 1,000개 이상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 221.5만 이상을 확보하는 등 우리나라 평생학습의 장으로 괄목 성장하였다.
K-MOOC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인천대학교에서는 ▲해외 주요 MOOC의 정책 및 운영 동향 조사 및 분석 ▲해외 주요 MOOC 강좌 운영 현황 조사, ▲해외 주요 MOOC 플랫폼 이용자 지원 관련 서비스 현황 조사 ▲K-MOOC 운영 및 학습자 지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책임자인 영어영문학과 정채관 교수가 과업 개요 및 추진체계, 분야별 세부 추진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정채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K-MOOC가 학습자 만족도 제고 및 수강신청률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권선화 실장은 K-MOOC 학습자가 특히 커뮤니티 몰입감을 향상할 수 있는 학습자 지원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