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사)서로돕기시민협회(회장 조웅기)와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상)는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서로돕기시민협회는 지난 2001년 1월 1일 창립해 현재 200여 명의 회원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환경부, 순찰부, 주거복지부, 요리부, 청소년부, 장비부, 다문화부, 클린부 등 8개의 봉사부로 나뉘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현동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협회는 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웅기 회장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상 동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협약을 맺어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