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 또는 노무 용역 서비스 등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의무화(1%)로 장애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목록 지속적 관리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 대상 계약 체결 등 3년간 우선구매 의무비율(평균 3.7%) 상회, 공급처 확대를 통한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구매 부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광순 이사장은 “공단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에 대해 기여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에 기여하기 위해 공단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