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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설·한파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염화칼슘 1000여 톤 및 취약계층 돌봄 강화 

 

충주시는 23일 신형근 부시장 주재로 대설·한파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도로과장, 노인장애인과장, 상수도과장 등 대설·한파 관련 8개 부서장이 함께해 23일 오후부터 예보된 강설과 한파 피해저감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중 소금 680톤, 염화칼슘 235톤을 추가 확보해 비치토록 했으며 오는 26일까지 1426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강설 시작단계부터 도로과와 읍면동이 합심해 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극심한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한파 취약계층 2075명에 대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농작물 냉해 피해를 포함해 농·축·수산물 피해 저감을 위해 관계보험 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계량기·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급수차 2대의 상시 대기 및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시는 현재까지 38건의 수도시설 피해 중 36건을 조치완료했고 2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연속된 강설과 한파로 제설작업과 한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말에도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해 관계대책 추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