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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나눔의 숲 캠프 ’체험 실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옹진군이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립치유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노인에게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고,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취약계층 45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 산책 체험 △수(水) 치유프로그램 △ 숲 치유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는 "바다만 바라보며 살다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숲 캠프를 통해 다른 지역의 어르신들과 대화도 하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겪었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숲에서 치유를 받았으며, 친구 어르신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 및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