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은 8일 하나금융티아이와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2024학년도 채용약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민화 원장, 하나금융티아이 박근영 대표가 참석했다.
채용약정학과는 데이터분석과로 하나금융티아이와 공동으로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기획, 교육운영 및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교육원은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현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투입할 수 있다.
맞춤식 교육훈련의 성과로 2020년부터 매년 15명이 이상이 하나금융티아이로 취업해 금융 개발자로 진출하고 있으며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현장과 유사한 실무교육(10개월, 총 1,200시간) 및 프로젝트 수행으로 입사에 성공했다.
신민화 원장은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AI, 빅데이터 등 관련분야의 인력수요 및 공급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업실무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입사해 다양한 금융 IT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원이래 3년 연속 취업률이 약 90%인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전문대졸 이상, 만 39세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