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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화사 '담벼락이야기' 심우도 그려 힐링 공간 조성

5월 3일부터 25일까지 약 70명이 벽화 작업 완료 
6월 18일 인천 연화사에서 ‘담벼락이야기 현판식’ 열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연화사에서 여러 단체의 봉사자 약 70명이 5월 3일부터 25일까지 벽화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가 연화사의 담벼락에 주지스님의 바람을 담은 ‘담벼락이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벼락 이야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곳이나 우범 장소의 담벼락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그려 낙후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환경 개선 봉사다. 

 

벽화 내용은 사찰에 들어올 때 신도들이 깨달음을 얻기 바라는 주지스님 바람으로 심우도가 채택됐다. 심우도란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그림’이다. 이외에도 동자승 캐릭터와 팔정도 및 무자탑과 십바라밀 그림들이 노후된 벽에 생기를 더했다. 

 

이번 현판식에서 배상문 지부장은 “서로 다른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의 온기가 전달돼 또 다른 봉사로 이어지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가고 싶은 소통의 봉사”라고 말했다.

 

연화사 주지 스님은 “인류의 행복과 우주의 행복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판식에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이두형 센터장, 환경방송 MCN 박종환 보도국장과 연화사 성도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남동지부 봉사자들이 벽화 참여자들과 외부 봉사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캘리그라피가 새겨진 부채를 선물했다.

 

연화사찰 관계자는 “사찰을 찾는 사람들이 심우도 벽화를 보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 지역의 힐링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