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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꿈을 위해 10년간 4개국 2만킬로의 긴 여정...필리핀 일로일로시 “Kaya FC ” 박이영(29)선수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젊은나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남아를 거쳐 축구의 거국 독일로 넘어가 8년여를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다가 현재 다시 필리핀의 일로일로시의 구단 “ Kaya FC” 에 입단한 박이영선수 서울 체육고등학교의 축구부 마지막 세대로 고교 졸업후 필리핀의 “싸커루” 팀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이영선수를 필리핀에서 만나보았다.【편집자주】

 

박이영 선수는 국내체류 6개월이상과 수익직업을 갖지 못하는 탓에 독일을 거쳐 현재 필리핀 프로리그 상위팀 “Kaya FC 의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백이나 미드필더등을 소화할 수 있어 팀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여러 어려운여건을 이겨내며 작은 도시클럽인 “상 파울리”(장크트 파울리로도 불리우고 있다)팀에서 6 시즌을 소화했다.

       

“상파울리”는 함부르크  작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전체 도시민 80 퍼센트이상이 축구장을 찾는 축구열기가 가득한 도시로 주로 2~3부에서 활약하는 팀으로 알려졌지만 한때 분데스리가 1 군에 승격한바도 있다

 


 박 선수는 분데스리가 2 부에서 활약하면서 코리안더비도 많이 치뤘다

 

이재성(홀슈타인킬) ,지동원(도르트문트) ,황희찬(함부르크) 이청용 ,백승호등등 그들과 팀을위해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었다.

필리핀의 일로일로시 " Kaya FC " 는 내년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목표로 하며 수비력 보강을 위해 박이영선수를 지난 2 월 24일 전격영입,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필리핀에 배정된 아시아 챔스리그 본선진출티켓은 1+1장으로써 리그 우승팀은 자동진출권을 보장받는다.


박 선수는 자신의 꿈. 경기장에서 마음껏 본인의 기량을 펼칠 상상을하며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축구를 시작 명문중학교인 보인중과 서울체고를 졸업했다.


잠시필리핀 생활중 국내의 K 리그 진출을 시도하였으나 드래프트 시기를 놓쳐 이마져무산되자 눈을 유럽으로 돌려 하루 100여통이상의 프로필을담은 메일을 각 구단에 보내고결국 상파울리 구단에 입단하게되었고 쉽지않은 환경에서 8시즌을 소화한 불굴의 청년이자 아름다운 축구도전기를 써내려가고있는 청년이다.


독실한 신앙인으로 철저히 절제된 생활을하며 본인의 꿈을이루기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는 한 축구선수의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