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 구청장은 29일 구청에서 ‘2024년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사업 연합체(컨소시엄) 참여 기관인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등 6곳의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듣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의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라며 “올 한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에서 고립된 76명의 남성 1인 가구에게 716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만성질환자, 비주택 거주 등 사회적위험에 처한 중장년 남성 1인가구에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사업을 다음 달 종료하며, 사업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 3년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연합체(컨소시엄) 참여 기관
▲부평구(대상자 발굴)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운영)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대표기관, 방역)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영양, 정리 수납, 주거환경개선)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건강검진)
▲도우누리정다운사회적협동조합(돌봄, 청소)
▲푸른나무 인천심리상담센터(심리정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