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무총리가 5월1일 대통령권한대행과 총리직을 사퇴하며 '이 길 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담화문 전문 저는 오늘, 제가 깊이 고민해온 문제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방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것인가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 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1970년 공직에 들어와 50년 가까운 세월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최일선에서 우리 국민의 일꾼이자 산증인으로 뛰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피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일어선 것은 전국민이 합심해서 이룬 기적입니다. 그 여정에 저의 작은 힘과 노력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이 제 인생의 보람이자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 한 분 한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홍준표 후보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30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홍 후보는 대선 경선 최종 2인에서 탈락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더 이상 정치(를) 안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제 저는 소시민으로 돌아가서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일개 시민으로 남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홍준표 "어떻게든 중범죄자가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홍준표 후보는 24일 AI 시대를 맞아 2032년까지 SMR(소형 모듈 원자로)을 상용화하고 기존 계획 용량보다 4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의 2035년 SMR 상용화 목표를 3년 이상 앞당겨 세계 최초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또 기존 전력수급기본계획의 0.7Gw 1기 건설 계획 대신 같은 용량의 SMR 1기를 추가로 건설하고 추후 내륙형 SMR과 해안형 SMR을 각각 1기씩 더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제11차 기본계획의 0.7Gw 1기에서 최대 4기 2.8Gw로 늘어나며 소요재원은 14조원으로 대부분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4년 6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인근 신공항첨단산단 지역에 ‘i-SMR’ 0.7Gw급 SMR 1기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부지조사를 마치고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SMR이 대규모 수요처 인근에서 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AI를 운용하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 대안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미 AI, 양자, 상온상압초전도체 등 초격차 기술 연구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의 재킷 왼쪽 상단에는 늘 태극기 배지가 반듯하게 달려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지난 9일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줄곧 이런 옷차림을 유지하고 있다. 유 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21일 “분‧초를 다투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후보께서 항상 상의에 태극기 배지를 달고 다니신다”며 “평소 애국심의 발로이고 더욱이 대권에 나선 후보로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그 배경을 해석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장으로 평소에는 인천시 상징 배지를 달고 다닌다고 한다. 유 후보는 또 보수의 상징색인 빨간색의 의상을 자주 입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이 지난 17일 연 ‘후보자 미디어데이’에선 밝은 빨간색의 스웨터를 착용해 8명의 후보자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코디 전문가는 “유 후보께서 밝은 색, 그 중에서도 붉은 색 계통의 옷이 매치가 잘 되는 편”이라며 “재킷이나 셔츠 등 겉옷 뿐만 아니라 넥타이나 손수건 등 소품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의 선거용 명함 바탕은 미색 계통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가 20일 인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운명이 걸린 선거라며 국민의 냉정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수도권서 태어나 자라고 일하며 인천서 성공한 주요 성과들을 내 나라, 대한민국 전역서 실현하고 싶다”고 ‘수도권 대망론’을 펼쳤다. 유 후보는 인천서 출생해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디딘 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서 근무한 뒤 김포군수‧시장, 국회의원 3선,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인천시장 두 번을 지내는 등 수도권 중량급 정치인으로 통한다. 유 후보는 “중산층이 붕괴하고 외교‧안보는 매우 불안한데 정치적 갈등으로 민생은 온데간데 없다”며 “검증된 인천의 민생 정책들로 진짜 일하는 대통령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거듭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했다. 그는 “제가 TV 등을 통해 인천의 주요 성과들을 말하자 국민들의 인천을 보는 눈빛이 달라지고 인천의 발전상에 놀라워 하신다”며 “이젠 인천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최근의 정치 분위기를 전했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19일 “청년 일자리 창출이 그들에게 최대‧최고의 복지”라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이 서울 ASSA아트홀에서 마련한 A조 경선후보 토론회에 참가해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창업과 취업, 고용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를 위해 ▲ 5년간 청년 10만명 해외 진출 지원 및 글로벌 청년CEO 육성 ▲ 신성장 스타트업 세액 과감한 공제를 통한 창업 지원 ▲ 청년 고용기업 세제 혜택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민주노총의 고용 세습 등 채용비리를 근절해 반드시 ‘공정 고용’을 보장하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기업경영 기피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인구절벽에 따른 병력 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남녀)모두징병제’ 실시와 군전역자 국립대 등록금 할인 등 우대 정책, 출산지원금 1억 원 지급‧천원주택 등 인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가 4월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선거 출마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태일 전 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가르키려면 ‘ㄷ’, 즉, ‘답’을 꺼내야 한다.” 전북 출신의 한덕수는 그 자체가 ‘컨벤션’이다. 김 전 의장은, “대한민국 미래세대가 ‘내일’을 낳을 수 있어야 한다.”며, “내가 200 벌려고 20년 학교다닌건가”라고 묻는 청년들의 절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첫 취업을 임시직 중소기업에 해도 좋은 일터로 옮길 수 있다는 비전을 세울 수 있고, 연차가 아니라 성과로 보상 받고, 채용과 이직을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을 역임한 김 전 의장은, 대학 자율화’로, 가고 싶어서 가는 대학을 만들고, 인재유출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인재수출국가로 거듭나야한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이 확립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통합한 한반도가 ‘한도시국가’로 ‘다시 한번 잘 살아보자’로 다시 뛰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범석 공동의장은 트럼프 정권의 관세폭탄은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선언이지 위기임을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감동적인 경선으로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함께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제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대선 출마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헌재가 4월4일 오전 11시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 '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