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주요 공공기관 및 교통, 환경 등 필수 공공서비스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역 시내버스 기사 34명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시내버스 운행 감축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자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최소한의 운행노선을 유지하며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한문에는 최근 10일간 일평균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와 돌파감염까지 확산되는 등 몹시 위중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기능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주요 공공서비스 기능 마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분야별 공공기관과 환경, 교통 등 도시의 필수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사업장)의 적극적인 공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시설의 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직원 동선 분리, 근무자간 교대 및 분산 근무를 통해 접촉 회피 관리를 강화해 주요 기능의
충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밀집하기 쉬운 관광숙박시설, 야영장, 키즈카페 등을 집중점검을 통해 코로나 4차 대유행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1일부터 특별점검반 20여 명 8개 조를 편성해 지역 내 관광업소와 주요관광지 73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실내시설 이용 인원 게시 미흡, 거리두기 홍보물 부착 미흡 등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사항들이 10여 건 적발됐으며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목계솔밭, 수주팔봉, 중앙탑공원 등 주요관광지 9곳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방역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관광업소에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충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다음달부터 방역관리 요원 30명을 주요관광지 9곳에 배치해 관광지 방역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4일까지 올해 사회적경제한마당 랜선 밤야(夜)마켓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6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랜선 밤야(夜)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광복 76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픈마켓(인터넷 사이트와 라이브마켓(실시간 소통을 통한 온라인 판매)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픈마켓은 이달 2일부터 판매 중이며 라이브마켓은 오는 13~14일 오후 6~9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 내 2021랜선 밤야마켓 계정에서 전문 쇼호스트 및 기업 대표자 인터뷰,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실시간 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에 대한 휴관 및 축소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 등 교육시설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전면 휴관하며 문화회관, 관아갤러리 등은 축소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고구려비전시관, 고구려천문과학관, 생활문화센터, 충주문화원 등 문화시설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29개 실내·외 체육시설 및 이동도서관을 비롯해 도서관 본관 및 분관 13개소의 운영이 중단된다. 단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수령하고 반납 시에는 반납함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강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발생과 맞물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상시 마스크 착용의 어려움 등의 상황을 고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공시설의 재개방과 정상화 여부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감염 추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지역 내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코로나19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 김종인 단장은 태풍내습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종인 단장은 먼저 인천항에 출입항하는 선박들의 관제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 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태풍내습시 인천항 출입항 선박들에 대한 안전관리 매뉴얼을 점검하고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대형선박을 비롯해 경비함정들이 피항지로 사용하는 인천내항을 방문해 피항선박들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는지 관련 시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했다. 서특단은 향후 소속 경비함정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실제 태풍내습시 발생 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가동 현장훈련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김종인 단장은 “서특단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6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김포중장비자동차정비학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중장비운전 자격증취득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지고 제대(예정)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했다. 중장비운전 자격증과정은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해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위탁 교육과정 중의 하나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50시간에 걸쳐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운전기능사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교육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예정)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발굴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에 필요한 각종 교육정보는 물론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지난 23일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투묘 중이던 어선을 안전 조치해 승조원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8시 35분쯤 인천 중구 무의도 남서방 1.8해리(5.1km) 해상에서 A호(7.93톤, 어선)가 이동 중 기관 고장으로 해상에 비상투묘 중이라는 선장 B씨(60대,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경비세력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저수심 산재로 우회 접근해 승조원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인근 항포구까지 구조 조치했다. A호는 인천 중구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23일 새벽 5시 07분쯤에 출항해 조업 후 이동 중 엔진 미션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기관 점검 등 사전 장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의식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 캐릭터(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인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소확행 하남라이프)이 배포 시작 22분 만에 모두 소진돼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 새 모습이 담긴 이모티콘 16종을 제작, 23일 오후 14시부터 ‘하남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5만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해 22분 만에 전부 소진했다고 밝혔다.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한 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는 지난 2018년 처음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배포됐으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배포됐다. 특히 두 번째 배포된 이모티콘의 경우 배포 시작 15분 만에 선착순 2만 명분의 배포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시는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새 이모티콘을 제작하기로 하고 지난 4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16종의 이모티콘을 새로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된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이와 방울이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하남시 카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최근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른 구급이송 대책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대책 회의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각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참석했으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이른 폭염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에 대한 지원과 감염방지대책, 현장대응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에 상시 대비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확진자와 유증상자 이송현황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홍주 119재난대책과장은 “기본 구급활동 외에도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현장 구급대원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가 약초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첨단농업을 실현해 가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20일 약용버섯 재배 농업회사법인 코미(대표 조운영)과 함께 기존 동충하초의 유효 성분을 증대할 수 있는 신재배법과 다양한 가공제품, 체험 키트 등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코미와 공동으로 동충하초의 면역력 향상, 호흡기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코디세핀, 아데노신 등의 성분함량을 증진하는 시험연구를 진행해 왔다. 시는 시험 성공에 따라 다양한 용도에 맞춰 동충하초의 함량 및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교육용 체험 재배 키트, 건조·분말·차 가공품 생산, 담금주 및 가정 장식용 등 더욱 다채로운 소비층을 고려한 활용방안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동충하초는 곤충에 기생한 버섯균이 몸을 뚫고 나와 자실체를 형성하는 버섯으로서, 인삼·녹용과 함께 3대 보약으로 알려진 만큼 탁월한 효능을 지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식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센터는 해당 연구의 성공을 시작으로 동충하초 버섯을 미래의 유망 신 소득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주문에 따른 새로운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