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성 넘치는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충주시는 다음달 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올해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프로그램을 통해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를 포함한 총 7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콘서트는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유태평양과 한웅원밴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춘향가의 ‘쑥대머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를 더해 색다르게 재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교육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업인 직거래(대면) 판매가 축소됨에 따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비대면 판매채널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가공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4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1인 방송 시대에 걸맞은 12명의 농업인 셀러를 탄생시키는 성과를 냈다. 교육생들은 스스로 쇼호스트가 돼 자신의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교육내용은 라이브커머스 개념과 이해, 자기소개, 셀링포인트 실습, 상품 판매전략 실습, 큐시트 작성 과정, 실제 시연회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중 우수생 2명에게는 실제로 라이브커머스 행사 기획전 및 컨설팅 지원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농가의 새로운 유통 판로개척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생 대표 손병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회사법인 비전레드(이하 브랜드명: 댄싱사이더)와 공동 시험연구의 성과로 충주 딸기와 애플사이더를 혼합한 지역 특산주‘루드베리’를 개발해 22일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들어간다. 댄싱사이더(대표 이대로)는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 로컬 사과만을 이용해 크래프트 사이더를 생산하는 애플사이더 전문 제조 스타트업이다. 댄싱사이더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천년 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제품‘루드베리’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연구 개발 지원을 받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와디즈’를 통해 선을 보였다.. 루드베리는 애플사이더에 충주 딸기를 혼합한 딸기사이더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대중적인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부사(사과)에 더해진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바질의 상큼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톡톡 터지는 탄산감이 특징으로 봄날에 즐기기 좋은 음료로 추천받고 있다. 이대로 대표는 “충주 사과, 딸기 등을 활용한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높임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충주를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이미지를 성장시키겠다”며 “신제품을 생산하
충주시가 올해 퇴직 인력들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만 50세 이상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 인력을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매칭하는 재능기부적 성격의 사회 봉사활동 서비스다. 시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참여기관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동에 필요한 직무능률을 함양하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는 교육ㆍ복지ㆍ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 108명이 지역아동센터와 문화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50개 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신중년이 증가하는 세대 변화 추이에 따라 일자리창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며 “이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하여 은퇴 중장년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와 참여기관은 사업수행기관 ‘함께하는
충주시가 녹지공간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녹지공간 등 조성‧관리 사전협의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협의제는 푸른도시과 이외의 부서에서 하천변, 도로변, 공공시설 주변 등에 수목이나 다년생 화훼류 등을 심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잡목을 제거하는 등의 사업을 시행할 경우 푸른도시과와 반드시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녹지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미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과 더 가까운 충주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사전협의제 대상은 읍면동을 포함한 모든 부서가 해당된다. 푸른도시과와의 사전 협의 시 검토항목에는 식재 수종, 환경문제, 주변 경관 등을 포함해 녹지공간 조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을 경우에는 부서 평가 시 감점을 부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미관 향상과 품격있는 푸른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가 공간, 휴식공간, 휴양시설 확충 등 도시 숲 조성 및 녹지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0 충주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있는 충주시는 충주 미래상에 담길 낭만품격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도시과를 신설하고 천만 그루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은 국내 최초로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자를 위한 특별 전시 ‘희망예술백신 일상으로 더 가까이Ⅰ’전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지역 작가들의 재능 기부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접종 후 15분간 이상 징후 확인을 위해 대기하는 접종자에게 예술로서 정서적 안정감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조각가 최일과 사진작가 김영주, 이성근, 이석희, 홍승기는 작품이 설치되는 백신접종센터라는 공간성에 주목해 생의 희망과 일상으로 복귀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이상 반응 확인 공간에서는 생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최일 작가의 대표적인 말과 여인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도약의 움직임을 시작하는 금과 은으로 덮힌 생동이 담긴 말과 생명의 기원을 품은 여성을 흙으로 빚고 금박으로 장식한 작품으로 작가의 서정적 인류애와 생의 생동감을 전한다. 출구로 향하는 공간에서는 일상으로 복귀라는 주제로 지역 사진작가 4인의 그룹전이 펼쳐진다. 충주의 대표 장소를 작가의 시각으로 표현한 사진 작품을 통해 코로나 이전의 소중한 일상을 다시 되짚어 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이자 중견 조각가인 최일은 “공간을 둘
충주시가 곤충, 동물과 교감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농장체험을 소개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장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수안보 관동마을에 위치한 곤충박물관을 동물교감 치유농장(관장 전제웅)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동물교감치유농장은 지난해 국비 지원을 통해 조성됐다. 수안보 곤충박물관(동물교감 치유농장)은 곤충박물관, 동물교감 치유농장, 고물과 창의박물관, 해적 밧줄놀이, 짚라인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동물교감 치유를 위한 반려동물로 면양, 토끼, 기니피그, 공작새 등을 기르고 있어 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체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치유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고물과 창의 박물관에는 전제웅 관장이 직접 고물과 폐품 등을 활용해 제작한 곤충, 동·식물 정크아트를 전시해 농장을 방문한 아동의 호기심과 창의력, 상상력을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등을 포함한 곤충박물관 입장료는 개인당 5000원이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과 관련한 문의는 곤충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제웅 관장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온 가족이 함께 뜻깊은 추억을 가질 수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코로나 백신접종센터가 주말을 포함한 주 6일간 기존 오후 6시에서 확대된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근로자들이 근무 후 원활히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은 지난 2월 질병관리청이 약 250여개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을 주말 운영은 미정으로 한 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만 계획해 직장인들이 사실상 백신을 접종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한 후 국회 전체회의에서 문제 개선을 적극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백신접종센터의 주말 운영을 포함해 주 6일 운영을 기준으로 지자체 여건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할 수 있도록 최근 예방접종사업 지침과 예방접종등록 시스템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기윤 의원은 백신 접종 후 근로자가 원할 경우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근로자를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강기윤 의원은 “근로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 접종센터 운영계획이
충주시가 시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문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지역 내 청년 11명으로 구성된 청년문화기획단을 위촉하고 지역별 세대별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성서동 구도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첫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청년문화기획단은 지난 7일에는 노은면, 수안보면 주민, 지난 9일에는 중견 예술인, 12일에는 엄정면 및 앙성면 주민 등 총 9회에 거쳐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사회적 장소로서 도시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며 시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실제 주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문화에 대한 기대치를 확인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충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추진 기획단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발
충주의 비전을 열어갈 아동을 위한 시민들의 따뜻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아사모(회장 정혜민), 충주사랑회(회장 소영웅),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송희), 노브랜드(대표 강희성)는 12일 충주시를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먹거리(치킨, 떡볶이, 구워먹는 치즈 등), 마스크, 학용품, 화장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충주아사모, 충주사랑회, 녹색어머니회, 노브랜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고자 하는 뜻을 모아 이날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혜민 아사모 회장은 “우리 지역의 희망과 같은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되지 않고 밝게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해 주시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우리 아동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훌륭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을 함께한 충주아사모 등 4개 단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