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주발전과 시민 행복, 자녀 세대의 희망찬 미래 준비를 위한 2030 충주 미래비전 설계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시작한다. 시는 시민 모두가 희망하고 공감하는 중장기적 계획을 담은 충주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2030 충주 미래비전을 기획하면서 용역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초안을 마련했다. 비전 초안에는 경제성장도시, 낭만품격도시, 살기편한도시, 농촌활력도시, 행복나눔도시 등 5개 분야의 미래상과 비전, 이를 실현할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시는 비전 실행을 위한 세부사업에 충주시민과 각계각층 전문가, 퇴직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시민이라면 충주시 홈페이지와 충주톡 등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평소 생각했던 아이디어, 시책 제안 및 충주시에 바라는 점이나 불편 건의 사항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충주시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해 사업 제안 또는 의견 개진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미래비전 계획에 반영될 방침이다. 시는 홈페이지와 충주톡을 활용한 온라인 의견수렴을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
정기수 남동소방서장은 9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인 탈(脫) 플라스틱을 약속하는‘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에 대한 약속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 서장은 공단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일회용컵 쓰지말GO! 개인컵은 사용하GO!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기수 서장은“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임용된 신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현장에 강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인명구조 실습 교육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다양한 구조 기법 숙달과 장비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보다 능숙하고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실제 에어백 세트와 윈치 조작 활용법을 집중 교육하였다. 고훈 119구조대장은“실제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게 다양한 구조장비와 전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전국 최초 4차산업혁명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과수화상병 드론 항공방제 시행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제기술의 일환으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산척면, 앙성면, 동량면, 엄정면, 소태면, 안림동 등 6개 지역 658.2ha를 대상으로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과수화상병 방제는 고속분무기(SS기)를 활용한 지상 방제로 이뤄졌다. 시는 방제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방제 소요 시간과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일대를 권역화해 드론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이번 드론 공동방제에는 보호살균제인 미생물 약제가 사용된다. 미생물 약제는 개화기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 중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4월 초 중순쯤)부터 수시로 방제에 사용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초로 시도되는 드론 활용 과수화상병 공동방제를 통해 올해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방제용으로 공급해드린 약재는 꽃이 만개한 뒤 의무적으로 살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드론 공동방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방제 대상지역을 도면화하는 드
아트센터인천이 4월과 5월, 아이들을 위한 기획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스쿨 클래식 콘서트와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선보인다. 두 공연은 미취학아동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하고 무대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음악회다. 매회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깊이 있는 연주는 물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먼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쿨 클래식 콘서트는 오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귀에 익은 애니메이션 OST와 영화음악, K-pop 등의 다양한 장르를 클래식 악기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해 어디선가 들어봤음 직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7일, 6월 12일, 9월 4일로 매 토요일 오후 3시에 총 세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클래식 악기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대표 악단들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서울시향 부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경기필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보이텍 짐보브스키(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부천필 악장), 비올리스트 대일 김(서울
청주시가 올해 1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영제의 효율성과 공영제의 노선운영 공공성을 결합해 버스 서비스 개선과 운행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것으로 시민중심의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체감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청주시선’을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60명의 시민패널이 참여해 현재 청주시 시내버스 운행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43.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친절도 개선에 대해 33.8%가 안전운행 개선에 대해서는 36.9%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부정적인 응답(각 18.9%, 17.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67%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준공영제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76.9%가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공영제의 조기 정착 및 안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소하천, 소규모시설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928억 9900만 원을 투입해 우기 전까지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하천 분야 수해 피해는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25곳, 소하천 123곳, 소규모시설(세천, 마을안길, 농로) 206곳 등 총 354곳이며 피해액은 364억 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초 행정안전부 합동 조사 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현재 수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지난해 수해 피해가 극심했던 송강천, 대소강소하천, 탄방소하천 등 3곳은 개선복구하천으로 선정했다. 개선복구하천은 하천 정비계획에 맞춰 수해복구가 진행됨에 따라 도 및 중앙 심의를 받아 하천 유실과 호우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친환경 생태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2년 말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하천 내 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해 수해 피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나무와 나무뿌리, 생활 쓰레기 등을 우선 제거하고 하천에 쌓인 퇴적토를 준설하는 등 유지관리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수해 복구사업과 별도로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원곡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