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함박마을 고려인의 급격한 증가로 발생하는 선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균형 잡힌 내·외국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적용에 나선다. 초등학교 학생 수 역전 등 내국인 이탈 현상으로 인한 인구구성 비율 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효율적 정책 대응을 위해 인천시에 고려인 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도 건의했다. 구 차원에서도 ▲소통·협력, ▲치안, ▲상권, ▲교육, ▲주차 및 폐기물, ▲정주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부서별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민 눈높이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연수1동 함박마을은 2015년부터 급격히 외국인 주민 수가 증가해 현재 전체 주민 1만 2천여 명 중 61%가 외국 국적자로 이 중 80%가 고려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인이란 1860년 무렵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해 외국 국적을 취득한 동포와 그 직계비속을 뜻한다. 함박마을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저렴한 집세와 공항 접근성 등 유입 원인을 충족하고 있어 지난달 기준 7천400여 명의 외국인 등록자와 외국국적 동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박민협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은 지난 5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박민협 의원은 신예진 서울 중랑구의회 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 박 의원은 "마약범죄는 국가를 좀먹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근절하기 위해 모든 사회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동체를 파괴하는 마약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등 연수구가 마약 청정구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민협 구의원은 릴레이를 이어갈 주자로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과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포스코고등학교 김형기 교장을 지목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제9대 연수구의회는 지난 1년동안 소통하는 열린 의회, 마음을 울리는 감동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연수구의 밝은 미래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인천 구의회는 5일 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9대 연수구의회 개원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 마음을 울리는 감동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편용대 의장의 인사말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 및 의정활동 홍보영상 시청, 의원과의 대화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의회는 제9대 전반기 회기를 시작하며 편용대 의장과 기형서 부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내실 있는 의회 운영, ▲항상 연구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구정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정례회(3회, 52일), 임시회(7회, 47일) 등 총 99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재·개정 95건, 예산결산승인 8건, 기타 일반안건 72건 등 총 17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한의사회가 양각도 평양냉면은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한 끼 식사로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냉면’ 1천800인분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사랑의 냉면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연수노인복지관, 청학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등 3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연수구한의사회와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179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및 기초건강‧치매 검사, 운동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절한 보건‧의료사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다가올 무더위를 탈 없이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 좋은 사업들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5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청학동 안골마을의 주민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은 공동주택 외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이 지역의 마을 거점 공간이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건립공사는 2천636㎡ 부지에 45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천41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학동 63-10번지 안골마을 도시재생 사업지 주변으로 현재 이 일대에 송도역세권개발사업과 영남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각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골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내빈소개,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골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법정 절차에 따라 지난해 전문기관에 의뢰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검토 한 결과 해당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추진을 전제로 주민수요 반영과 운영수지 개선 등 경제성을 높이는 과정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대체시설 건립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지방재정법령상 총사업비 500억 원이 초과하면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해야 하는 법정 절차로 지난해 11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이하 LIMAC)에 의뢰해 6월 말 최종 결과가 도출됐다.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지난 2019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 뒤 2022년 4월 착공한 사업으로, 터파기 과정에서 콘크리트 구조물 등 매립폐기물 발견으로 총사업비가 500억 원을 초과했다. 구는 법정 절차에 따라 사업비를 재검토해 폐기물처리비용, 공연장 무대장비비 보강, 공사비 물가상승분 등 요인으로 총사업비 630억 원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 타당성재조사 결과 비용편익(B/C)은 0.15로 기준값인 1을 충족하지 못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비 분석결과 총사업비도 708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여름방학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방학 동안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경험을 쌓게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참여 대학생들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오는 31일까지 4주간 구청, 보건소,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사무보조,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양의 행정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을 좋은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우리 청년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3일 강화군의회 및 석모도 수목원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운영위원회 위원(한성민, 윤혜영, 김영임, 박민협, 장현희, 최숙경), 연수구의회 의장(편용대)과 의회사무국 공무원이 함께 했다. 위원회는 먼저 석모도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관계자들과 함께 수목원의 운영현황, 관리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12개의 테마전시원을 비교시찰 했다. 또한 강화군의회를 방문해 의회를 둘러보고 강화군의회 현황과 운영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회의 효율적 운영방안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 한성민 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은 다른 군구의회와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했다. 또한 “수목원 사례 중 우리 연수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보고, 승기천, 송도석산 등의 잠재적 자원들이 우수 관광명소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문의 연수구 의회사무국 운영위전문위원실 749-8352
【인천 구광회 기자】 | 외교부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가 제 14회 대한민국을 빛낸 사랑나눔 봉사대상식 및 장애우와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2일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이어진 시상식 및 사랑나눔 콘서트에서는 박광진 사회자 진행으로 가수 송별, 상임, 임현정, 안소정, 백주현 열창과 퓨전북장구단(단장 김경남), 삐에로극단의 매직쇼, 곽재성 색소폰 연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송영오 전 이탈리아 대사,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정승용 전 인천경찰청 부장, 허종식 국회의원,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유경희 시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승연 국민의 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승자 윤상현 국회의원 여성부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연합회 총회장, 이종천 5대회장, 이명순 운율스피치 대표, 홍의주 재인장흥군민향우회장, 박신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 성경희 떡보의 하루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미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공로를 쌓은 우수봉사자 시상식과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랑나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수상레저스포츠 수상스키·웨이크보드가 인천송도워터프론트에서 첫 인시민과 만남을 가진다. 인천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송도워터프론트 북측 수로변 송도31호 공원에서 초·중·고 학생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수상레져스포츠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알씨스포츠협회와 RC보트 시연 및 안전교육행사도 함께 열린다. 인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황용운 부회장,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이덕희 회장, 크루즈 현대유람선 김동하 이사 등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수상안전요원 및 행사 보조선 등을 활용,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승한 인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서핑과 같은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들이 송도워터프론트에서 이를 편안하게 인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송도워터프론트가 인천시민들의 수상레져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상레져스포츠 행사를 통해 송도워터프론트에서 인천시민을 만나는 뜻깊은 행사를 가능하게 해주신 유정복 시장님과 이행숙 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