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공무원 멘토링 활동은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신규임용 공무원이 원활하게 조직에 적응하고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멘토로 지정된 선배 공무원 4명은 멘티인 신규임용 공무원 13명에게 상수도 업무 수행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멘토링 행사에 일일 강사로 참석한 김인수 본부장은 상수도본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인천하늘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상수도본부는 한강의 취수장에서 정수장, 배수지를 거쳐 수용가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7,360㎞에 달하는 관로를 통해 인천하늘수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365일 24시간 밤낮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직자인 동시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동료들과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당부하고, 사회초년생인 신규직원이 향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데 필요한 성실함과 꼼꼼한 재테크 등도 강조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300만 인천시민들이 먹는 수돗물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가 미국 선적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ania Cruise)사의 리비에라호(Riviera, 6만6천톤급)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038명을 태우고 3월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리비에라호는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항했으며, 천여 명의 승객들은 하선 후 주변 관광 또는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이어 이튿날인 3월 9일에는 공항에서 입국한 후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천여 명의 승객을 태운 뒤 인천을 출발해, 제주, 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를 11일 동안 항해한다. 특히, 이 선박은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이면서 오버나잇(1박 정박) 크루즈로 첫날 하선한 일부 관광객들이 신포시장, G타워 등을 돌며 야간관광을 즐겼으며, 출항에 필요한 와인, 식자재, 신선식품 등 20억 원 상당의 선용품이 실려 인천 관광과 더불어 관련 선용품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첫 입항이자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을 기념하며 선장 등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이 월미도 일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월미권역 진출입 도시계획도로 종합개선’ 수립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월미권역 진출입 도시계획도로 종합개선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인천시·중구 관계부서 담당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배경과 수행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인천 월미도 일대의 도로·교통체계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진단·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월미도 일대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주말·성수기가 되면,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각종 개발사업이 예정돼 도로 서비스 수준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시행될 이번 용역에서는 각종 개발사업과 도시계획 등 월미도 일대 장래 교통수요 변화에 따른 교통환경 조사·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종합 개선방안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본격적인 개학철을 맞아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5일 하늘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하늘초 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정헌 구청장은“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인천 중구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질서 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5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인천항 ‘컨’ 터미널 물류 흐름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물류흐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HJIT는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파른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에 따른 터미널 내부 혼잡 및 화물 반·출입 과정 지연으로 인해 화물차 기사들의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 ’23년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3,461천TEU 중 1,140천TEU 처리 ** 신항 ’24년 1~2월 누계 물동량 202천TEU (인천항 전체 대비 35.4%) 이에 IPA는 터미널사와 협업해 ‘인천항 물류흐름 개선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점검 및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HJIT를 비롯한 인천신항의 물류 흐름을 개선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화물차 게이트(Gate) 진입 시 화물 위치정보를 핸드폰 푸시(Push) 알림으로 알려주는 ‘전자 인수도증 발행’ 등 4개 과제를 지난달까지 모두 이행 완료했으며, ‘피크타임(점심시간) 인력·장비 추가 도입’ 등 2개 과제 역시 지난 4일부터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이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인천중구 걷기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건강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다음, 필수 과제(미션)를 수행하면 된다. 필수 과제는 3월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1일간 총 14만 보 걷기(하루 최대 1만보 인정)와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인바디(체성분) 측정 후 인증사진을 워크온 앱을 통해 제출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목표를 달성한 인원 중 8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영양운동상담실(032-760-603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건강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위험요인을 줄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선박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VSR*)’의 2023년도(4차년도) 운영결과, 고려해운㈜을 최우수 선사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상 선박 3,456척 중 2,355척이 해당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율은 68%를 기록했으며, 2020년도(1차년도) 31%, 2021년도(2차년도) 63%, 2022년도(3차년도) 67%에 이어 4년 연속 상승했다. 우수선사*는 고려해운㈜, 한국머스크㈜, 에이치엠엠㈜, 만해항운한국㈜, 엠에스씨코리아㈜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4차년도) 선사별 인센티브 확정금액은 Port-MIS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IPA는 상반기 중 항비 감면에 갈음하는 인센티브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윤상영 물류전략처장은 “IPA는 인천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운영 ▴항만하역장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등을 추진해왔다”라며 “인천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새로이 활동할 제3기 역사문화해설사 총 9명(원도심 5명, 영종 4명)을 선발·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중구문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1~3기 역사문화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들 3기 해설사들은 지난해 공모와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후 전문 양성기관 교육과 현장실무수습 과정 등을 통해 지역 문화·역사 지식, 해설·안내 기법 등을 습득하며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3기 해설사 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활동 중인 1기 10명, 2019년부터 활동한 2기 5명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해 ‘중구 역사문화해설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로써 중구에서 활동할 역사문화해설사는 총 24명이 됐다. 이들 중 20명이 원도심에서, 4명이 영종에서 활동하게 된다. 중구 역사문화해설사는 개항장, 영종역사관 등에 배치, 바다와 하늘, 미래와 과거가 만나는 수도권 대표 관광 도시인 인천 중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정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7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영종지역 위험시설물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축대, 위험시설물,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이원화된 중구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영종과 원도심으로 나눠 추진된다. 원도심은 오는 3월 초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운서동 3157-2 일원 은골 녹지 생태통로, 운서동 산4-2 산사태 취약지역, 운남동 660 일원 인공 옹벽 총 3개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취약요소를 면밀하게 살피며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 확인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붕괴 가능성 등이다. 아울러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최고등급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항목은 4개 영역, 18개 지표로 구성돼있다. IPA는 2022년 시범평가 대상이었으나, 지난해 정식으로 전 지표에 대해서 평가를 받았으며,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 ▴역량문화 4개 전체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2년 ‘보통’ 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IPA는 지난해 ▴데이터 전문용역 등을 통한 데이터 과제발굴 및 분석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 ▴데이터 관련 경진대회 추진 등 데이터기반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2022년 최초 수검 이후, 적극적으로 미흡한 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한 결과,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고품질의 정확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