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옹진군이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기간 중 3번의 검진을 받게 된다. 옹진군의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모바일 헬스케어팀이 체액 균형, 세포 영양, 정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초정밀 체수분 측정장비, 이동 혈액검사기, 혈압계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다만, 고혈압·당뇨병 등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 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여 희망자는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예약 상담전화(☎032-899-3145) 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증가하는 한·중 국제여객에 맞춰,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 및 카페리 여객유치 등 한·중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월 17일 기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1일 약 668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대비 1일 192명(476명’23 → 668명’2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여객수송 재개항로 기준(칭다오·웨이하이·스다오·옌타이·롄윈강)이며, ’24.1월∼2월은 가집계로 변동될 수 있음 한·중 항로 중 인천-다롄 노선은 내달 중 여객운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IPA는 내달 인천-다롄 항로 여객재개를 대비해 요녕성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4월 중 ‘청도·위해발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 사업을 관계기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한·중 카페리 여객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그간 IPA의 상업시설 유치노력을 통해 이달 중 카페 운영이, 내달 중 편의점 운영이 개시되어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아울러, IPA는 국제여객터미널 내 밀집구간 혼잡도 경감을 위해 지난달 3층 이용객용 식당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이 6~7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2024년 드림스타트 요리 교실 - 만두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들과 소소하지만 정답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아동 요리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3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특히 만두 속 다양한 재료를 살펴보고, 다양한 모양의 만두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맛있는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떡국떡 등을 개별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동들이 직접 요리를 해봄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화재 피해를 본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모금, 1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공단 전 직원과 이사회 소속 사외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 300만 원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이번 모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하루빨리 시장 상인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9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170만 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217만 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400만 원), 호우 피해 복구(351만 원) 모금을 통해 많은 이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바 있다. 더불어 지난해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단원들을 위해 프로그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이기식 병무청장은 16일 인천병무지청을 방문해 금년도 추진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적극행정 수행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어,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인 피앤씨(주)를 방문하여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하고 지정업체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피앤씨(주)에는 3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으로 2016년 5월 설립 이후 세라믹 · 불소수지 도료 등 각종 기능성 도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날 방문에서 병무청장은 산업기능요원들의 복무 관련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노세윤 대표와의 환담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산업기능요원 권익보호 및 안전한 산업환경조성을 위해 애쓰는 업체장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할지역에는 현재 1,136개의 병역지정업체에 1,996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산업기능요원 편입 관련된 사항은 산업지원계 ☎ 032-454-2282(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옹진군이 농업기술센터는 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월13일 밝혔다. 섬 지역 고령화의 심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매년 포도가지, 고추대 등 수확을 마친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를 먹었던 섬 농업인들은 군의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시작으로 영농작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관행적으로 소각해오던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차원에서 소각이 전면 금지되면서, 농업인들은 영농부산물을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느라 큰 경제적 부담과 수고를 겪어왔다. 군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운영을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하여 재 자원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의 시범 운영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효과성을 판단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섬 농업인의 영농작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질환 및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부터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를 시작하며, 앞으로 영흥도버스터미널, 옹진군의 초·중·고등학교,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연평부대 등에서도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위기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자살수단 제거, 이동상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문의 032-721-0560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옹진군이 2월9일, 갑진년(甲津年) 설을 맞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안내하고,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리플릿이 배부됐다. 특히, 옹진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옹진자연 포인트) 중 옹진자연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서해5도 특산물 3종육수팩(꽃게+새우+다시마)’과 ‘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에 대한 이용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해당지역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옹진군은 기부금액의 30%를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옹진자연 포인트 지급 등 섬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및 수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A는 총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분야는 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와 건설(토목, 전기) 분야로, 만 15세 이상부터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 및 전공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4일 9시부터 22일 18시까지이며, IPA 채용 홈페이지(https://ipa.incrui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 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전형은 대면면접이 아닌 AI 면접평가로 실시된다. 신체검사 및 결격사유 조회를 통해 최종 임용된 체험형 청년인턴은 4월 1일부터 총 6개월간 인천항만공사 본사(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6개월의 인턴과정 수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70)을 방문하는 귀성객·여행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주차장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IPA는 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동안 여객·차량 증가에 대비하고 터미널 이용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옹진행, 제주행’ 주차장의 명칭을 ‘제1주차장, 제2주차장’으로 변경하고 17곳의 안내표지판을 개선했다. 아울러, 연안여객터미널 주차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입구를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각 주차장 진입도로의 유도선과 터미널 내부 주차 안내선을 도색·개선하는 등 주차장 혼잡도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IPA에 따르면, 변경된 주차장 명칭 및 위치 정보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icferry.or.kr)의 교통/주차 안내메뉴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주요 길 찾기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주차장 시설과 안내표지판 개선으로 기존 귀성객뿐만 아니라, 처음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