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28일 “올해는 세계 곳곳의 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인천항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과도 내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이경규 항만공사 사장의 송년사 전문이다. 임직원 여러분! 2023년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희망차게 시작한 2023년도 이제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일 년, 노력한 만큼 모두 뜻깊은 한 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2023년은 세계 곳곳의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항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과도 내는 한해였습니다. 인천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선사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신규 항로 개설, 중고차 수출 활성화 등의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인 345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든하버도 일부 부지의 매각계약 체결을 완료하여 글로벌 해양문화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 크루즈 선은 올해 총 12항차 입항해 해양관광의 중심기지인 인천항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이철수 청년분과위원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3 평화공감 강연회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후공 의장은 17~21기 중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안보 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또한 제9대 인천 중구의회 의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장서서 중구를 위해 발로 뛴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철수 청년분과위원장은 18~21기 중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해 왔으며, 20~21기 청년분과위원장으로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북한을 바로 알게 하고 평화통일의 인식을 제고하며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 주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영종 중구청소년수련관과 원도심 한중문화관에서 ‘2023년도 구정 발전 유공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올 한해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구민과 유관기관·단체를 발굴,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은 이는 ▲구정 발전 유공 38명,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22명, ▲사회직능단체 유공 15명, ▲우수 통·반장 등 25명, ▲모범 시민 5명, ▲지방세 모범 납세자 3명, ▲안전정책·생활안전 유공 4명, ▲보육사업 발전 유공 등 8명, ▲아동학대 예방·대응 유공 3명 총 123명이다. 특히 구민 생활안전에 힘쓴 공로로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연합회 이영재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연합회 중구지회 전진상 부회장과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통장으로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율목동 통장자율회 김미영 회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 한해 인천 중구는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이는 지역발전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23년 12월 20일, 골든하버(Golden Harbor) 2개 필지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과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골든하버 투자유치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금번 매각 대상 부지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00번지에 소재한 Cs8, Cs9 2개 필지로, 각각 6만 8,502.7㎡, 3만 538.9㎡이다. 2020년 조성완료된 골든하버는 전체 11개 필지, 42만 7천㎡ 상당의 일반 상업용지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간 골든하버는 코로나 팬데믹, 금리 인상, PF 위기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금번 매매계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상호 협력하여 대상 지역을 수도권 최고의 해양문화복합관광 명소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골든하버는 인천항과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송도 국제도시 관광 인프라의 핵심 지역이며, 특히 전면 해상에 인천대교가 위치해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금번 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간직한 건축자산 관리 및 홍보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항장 등 관내 근현대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건축자산은 고유한 역사·문화·사회·경관적 가치를 지니거나 지역 정체성 형성 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공간환경 등을 말한다. 현재 인천시 건축자산 전체 492개소 중 약 40%인 195개소가 중구에, 그중 원도심 개항장 근대건축물 밀집 지역에 집중분포돼 있다. 옛 시장 관사였던 ‘인천시민애집’과 ‘긴담모퉁이집’,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1970년대 김수근 건축가에 의해 탄생한 ‘개항장 이음 1977’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근현대건축물이 소재해 있다. 이에 구는 개항장 문화지구 내 건축물들이 개항기부터 산업화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를 특화해 ‘개항장 근대건축물 밀집 지역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건축자산 관리 및 홍보 계획’을 토대로 지역 건축자산의 체계적 보존·활용을 추진, 건축문화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관내 건축자산 현황 전수조사를 추진, 관계부서·기관과 해당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개최되는 전국 47개 문화재 야행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40점), 연구진 평가(20점), 관람객 만족도(30점), 행정평가(10점)를 종합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포함해 광주 동구, 강원 강릉, 충남 부여, 전북 익산, 전북 전주 총 6개 지역의 야행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3년 연속(2021~2023년) 우수사업 선정 요건을 갖춰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는 지난해 순천 문화재 야행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것이다. 수도권 대표 야간 문화 탐방 축제로 다시 한번 명성을 떨친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 인천관광공사(사장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2024년 1월 1일부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보건 서비스 강화와 영종2동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종지역 인구 증가, 지리적 이원화 등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 수요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무엇보다 최소한의 인력 재편으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동 및 2팀 신설, 4팀 통폐합을 토대로 ‘본청 4국 3실 28과 120담당’, ‘1의회 2담당’, ‘1보건소 3과 12담당’, ‘12동 24담당’으로 소폭 개편한다. 먼저 영종1동 인구증가세에 발맞춰 ‘영종2동’을 신설, 수요자 중심의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와 행정 업무의 효율화를 꾀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월 영종동 분동 당시 약 2만5,334명이었던 영종1동의 인구는 현재 5만2,310명(올해 11월 말 기준)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행정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 은하수로 160(중산동 1912-4) 일원에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했고, 내년 1월 2일 업무 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다변화하는 영종지역 보건의료 관련 행정수요를 고려, 영종국제도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12월1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월디관 4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6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단체 부문 우수상을 차지, 회계·재정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보고한 지자체를 발굴·홍보하고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2018년 우수단체 선정을 시작한 이래 인천 중구는 대상 1회(2019), 우수상 4회(2018, 2020, 2022, 2023), 장려상 1회(2021)를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재무회계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구는 재정정보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성하고 공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산서 공시와 언론홍보를 통해 회계·재정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회계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6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정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에서 각각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의를 담은 공연을 펼쳐,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성원을 받았다. 먼저 7일 열린 여성합창단 공연에서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가요 합창, 가일 플레이어즈의 현악 4중주,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9일 공연에는 귀여운 안무가 곁들여진 중구 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테너 이희창·소프라노 임채민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공연, 겨울을 주제로 한 ICO 오케스트라 박예찬 연주가의 타악기 협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초청 공연자 모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립 합창단 단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의 예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을 기획해 더 많은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연 확대에 힘쓰겠다. 이번 공연이 가족과 구민 모두에게 활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