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해외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 단속 강화를 위해 1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 전신 검색기를 확대 설치했다. 전신 검색기는 금속 뿐만 아니라 신체에 은닉된 분말, 액상 형태 등 다양한 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해 9월 인천공항에 전신 검색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여행자가 신체 은밀한 부위에 마약을 숨겨 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전신 검색기를 추가 설치한 것이다. 세관은 국내 마약류 불법 유통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여행자의 신체나 옷 속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가 세관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21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군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제5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ive in the Present Moment(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세요)’라는 주제로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Present)의 나를 마주하고 즐기는 시간, 그리고 쉼 없이 달려온 나와 가족, 친구를 위로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Present)하는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가수 홍진영·김태우·양지은·박완규·김수희·노브레인·XOX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번 콘서트는 록․발라드․트로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또한 사전에 사연을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군민의 이야기를 가수가 직접 소개하고 응원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푸드트럭 존과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체험도 진행하며 행사의 활기를 더하고 공연 후에는 아름다운 강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5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21일~22일 강화읍 원도심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2023 강화 와글와글’ 가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3 강화 와글와글’ 행사는 소창 체험관, 기념품 판매장, 동광 직물 등 문화공간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상생하면서 강화읍 원도심만의 지역다움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원도심 강화 나들길 트래킹’은 참가자들이 강화산성 남문에서 출발해 고려궁 성곽길을 걷고 와글와글 행사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가을바람과 함께 강화읍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원도심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보물찾기 투어와 지역상점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빙고 이벤트, 지역동아리가 참여한 버스킹 공연, 장용·장동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및 초대 가수 박현호·문희옥의 트로트 무대도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소창 체험관 내부에서도 가죽 지갑 만들기 등 1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은 색다른 즐길 거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읍 원도심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제20회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올해부터 명칭이 바뀐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이하 축제)는 현장에서 즐기는 공연과 체험 이외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미디어기기를 통해서 일상 속 소소하지만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우선 주안역 남광장에 마련될 특설무대에서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함께 린, 키썸, 다이나믹 듀오 등 연예인들의 초청 공연, 유튜버 사회자(MC) 섭이가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초청 프로그램, 학생 및 생활문화동아리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1일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제8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인 ‘미추홀의 매력, 60초 영상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와 학산문화원,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들도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디어아트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미디어아트 포토존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 새벽 3시까지 주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세~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접종 시작일을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일과 같은 19일로 결정했다. 고위험군 이외의 12세부터 64세 미만인 주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가능하며, 보건소 누리집(https://www.michuhol.go.kr/clinic/)이나 코로나19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질병 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880-5701~3, 5416~8)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변이에 대응해 개발됐기 때문에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하면 되며, 마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10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등 총 14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5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관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도의 행정사무감사가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게 상정된 계획안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서는 담긴 의미와 취지를 명확히 파악해 구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는 법과 제도로 기능하도록 깊이 고민해달라”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사회서비스 정책지원의 중추 기관인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이 공공기관의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에 대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16일 중앙사회서비스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정강일 인증운영팀장, 이성우 과장과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 최신광 부원장, 최정수 실장, 이지수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이번에 획득한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으로 채택한 표준인증으로 전 세계의 기업·기관 및 기타 이해 관계자가 설계해 기업·기관의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뇌물 수수 예방 및 탐지 등을 처리하기 위한 인증 분야이다. 지난해 3월에 설립된 중앙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및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행해왔다. 특히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중심으로 전 직원 청렴서약식, 윤리경영위원회 구성·운영, 청렴서한문, 청렴의 날 및 다양성과 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2023 외국인&한국인 일대일 자매결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자매결연을 맺고 다수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과 인천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영상 스케치 영상 시청, 우수 활동자 시상식, 보컬그룹 하모닉스의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이날 굿월드인터내셔널 박경래 대표는 “오늘 행사명은 자매결연 해단식이지만 한 해 동안 맺은 소중한 인연이 오늘이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샐린(남동구)씨는 “자매결연 프로그램으로 한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감자캐기 체험과 한국 도자기를 함께 만들면서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졌다”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 3년 동안 ‘일대일 자매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체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4일 용정근린공원과 용현도시농업공원 일대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6회 인천 원도사제’를 지냈다. 원도사제는 현재 낙섬사거리 일원인 조선시대의 원도에서 서해안 여러 섬의 신주를 모아 국왕을 대신해서 지낸 제사로 2016년 이후 미추홀구에서 매년 재현하고 있다. 올해 원도사제는 미추홀구에서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주관했으며, 인천사연구소, 인천향교와 지역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원도사제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동한마당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본 행사인 의례는 사회자의 설명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원도사제에서는 미추홀구 7개 권역을 상징하는 전통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숭의동과 용현동 권역은 석탄주, 학익동과 도화동 권역은 호산춘, 주안동 권역은 부의주, 관교동과 문학동 권역은 벽향주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미추홀구 7개 동이 참여한 ‘단심줄놀이 경연마당’은 쏟아진 비로 인해 일정을 연기해 오는 28일 학산소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단심줄놀이는 중앙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과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씨사이드파크 하늘 구름광장에서 ‘제4회 하늘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하늘축제’는 매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날 축제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시의원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종공감복지센터 ‘하늘새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봉사단 ‘하늘아띠’와 ‘시니어팝송영어반’의 합창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또, 11개 기관·단체가 캘리그라피, 로봇 만들기, 야광구슬팔찌 제작, 퍼스널 향수 제조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경품추첨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축제를 안전하고 성황리에 열게 돼 감사하다”라며 “해마다 더 좋은 축제, 영종지역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