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변화하는 웰다잉,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100년 평생학습교육원 최형숙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웰다잉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건강강좌 시작에 앞서 혈압, 혈당 무료 측정, 사전연명의료 등록 안내 등을 진행하고 강좌 참석자에게는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강좌 개최를 계기로 웰다잉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돼 우리사회의 저변에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바란다”며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5일 부평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천시 공동주관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날 최우수 직장민방위대로 선정돼 오석주 총무부장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올해 민방위 정기 점검 결과 민방위 대원 편성, 임무 통지, 교육 이수율 모두에서 100% 달성했다. 또 매년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 민방위 장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한 화재 대응훈련, 전산 장애 도상 훈련 등 실전 대응 능력 제고 노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대민 지원으로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 적극 동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이뤄낸 성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재난 상황으로부터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대표 가을 축제인 제4회 안산 김홍도 축제가 15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홍도 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 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안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화랑유원지 단원각 일원에서 펼쳐진 제4회 안산 김홍도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콘텐츠를 즐기는 관람객들로 넘쳐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올 가을, 김홍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홍도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 ‘거리로 나온 김홍도 미술관’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단원각 미디어파사드’를 처음 선봬 김홍도 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김홍도 마당극, 김홍도 마을, 전통놀이터 등 김홍도의 일생과 작품을 구현한 대표 프로그램과 김홍도 사생대회, 조선주막, 체험부스, 포토존 및 관광 도시 안산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안산시새마을회, 단원자율방범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7일에 열린 여자 콤바인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노스페이스, 서울시청 소속) 선수가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 서채현 선수는 예선전에서 볼더 4위(79.9점), 리드 2위(96.1점)로 종합 2위(176.0점)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볼더 공동 1위(99.73점), 리드 공동 1위(100점)로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예선전 성적이 뒤져 준결승전에선 동점을 받아 종합 2위(199.73점)로 결승전에 올랐다. 그러나 우천 소식으로 콤바인 경기가 취소되며 준결승전 결과로 메달이 결정됐다. 한편 함께 출전한 사솔 선수(노스페이스, 중부경남클라이밍 소속)는 예선전에서 볼더 5위(79.6점), 리드 6위(39점)로 종합 4위(118.6점)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강희숙)는 7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6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인3각 릴레이, 지구를 굴려라 등 1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한 아동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강희숙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각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충주시에는 35개소에 860여 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이용중이다.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이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말을 맞아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커피로스팅,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을을 즐겼다. 국내 커피생산농장 생두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커피콩축제는 가을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7일에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와 Saturday 7PMClub 등이 꾸미는 락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극단 인파(대표 하병훈)가 인천 신포아트홀에서 제1회 극단 인파 낭독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페스티벌의 취지는 창작극의 개발을 위해 제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식과 상금을 지급하며 나아가 정식 공연으로 발전시키는 인큐베이팅 작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20여명의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가해 ‘우주인간지구’(김하람作), ‘볕뉘:햇빛이 머문 자리’(천수정作), ‘선택적 기록과 목적적 기억’(박승규作) 세 편의 새로운 창작극이 입체낭독공연의 형태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의 시상식은 지난 9월 말 인천대학교 트라이버시티에서 진행됐으며 ‘앙상블상’은 치매에 걸린 가장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풀어낸 ‘볕뉘:햇빛이 머문 자리’(천수정作)에게 돌아갔고 ‘연출상’은 인간의 실재와 본질에 대해 고찰한 ‘우주인간지구’(김하람作)에게 돌아갔다. 또한 영예의 대상은 러일전쟁 당시 인천해전을 소재로 가슴 아픈 역사 속 따듯한 사람의 이야기가 돋보였던 ‘선택적 기록과 목적적 기억’(박승규作)가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영예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극단 인파의 하병훈 대표는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 불모지라 불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마사회인천중구지사 지원사업인 연극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7일 중구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구 소재 장애인가족 및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극을 보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는 후문이다. 콘서트의 메인 공연인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이번 콘서트 주관을 맡은 극단 마음이야기가 제작한 휴먼감동실화이다. 공연 관람자 홍순자(인천 중구)씨는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과 함께 연극을 봤어요. 주인공 엄마와 저와 너무 똑같은 상황이어서 마음 아팠는데, 주인공 아빠의 멘토가 ‘민섭이 정상이야’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주인공에게 정상으로 대했을 때 변화된 모습을 그려낸 내용이 너무 멋있고 감동이었어요. 아들도 멋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런 연극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인천중구지사 지원사업으로 선정 된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최우수 수상작으로 인천청학아트홀, 수봉공원, 평촌아트홀, 원주치악예술관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 주최, 중국어마을 주관으로 지난 4~6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중구 신포로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 중국어마을에서 열린 제8회 한중도서전시회가 성황을 이뤘다. 먼저 4일 식전행사로 중구 한중문화관 중국어교실 회원들이 변검행사를 시작으로 원어민선생의 중국어 노래, 동포문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서 전시 및 문화체험, 동포작가들의 한중교류활동 비전 포럼을 가졌다. 이어 도서출판 푸른숲 중국현대소설가 ‘위화’ 작가도서 코너를 비롯 중국동포 류재학 사진작가의 ‘백두산 풍경’ 사진전시회, 시니어변검마술 공연, 월병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체험과 함께 최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개관한 큰숲다문화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도서 200권을 기증해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이대형 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장, 최환 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민창기 인천시 시민자원봉사회장, 김동훈 서울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서학보 서학보 차이나타운 화상협의회장(만다복 대표), 중구가족센터 이주연 사무국장, 각계인사 등이 함께 했다. 참석한 주민들과 중국어교실 회원들은 “카페거리인 동네에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6일 오후 7시 30분쯤 열린 남자 콤바인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블랙야크 소속) 선수가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 이도현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4위(69.3점), 리드 2위(72점) 종합 2위(141.3점)로 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볼더 4위(64.6점), 리드 2위(54.1점)로 최종 2위(118.7점)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천종원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2위(84.4점), 리드 6위(42.1점) 종합 4위(126.5점)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볼더 3위(69.6점), 리드 4위(16점) 최종 4위(85.6점)로 마무리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천종원 선수가 남자 콤바인에서 금메달을 사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