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20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4세~64세 군민으로 보건(지)소 또는 가까운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별 접종 일정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6개월 이상~8세 이하 중 처음 접종),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13세 이하)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6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19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 14세~64세 군민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단 강화군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른 어르신 사업 기간 예외로 인정돼 10월 1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감염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실시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관내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강화군보건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추석 연휴 동안 강화읍 원도심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원도심 관광의 주요 방문 코스인 소창 체험관, 동광 직물 생활문화센터, 기념품 판매장과 ‘강화 스탬프 투어’ 등 스마트 관광상품도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운영한다. 강화 원도심 스탬프 투어는 GPS 인증 기반의 모바일 웹을 활용해 원도심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해 설계돼 이를 통해 강화읍 원도심을 천천히 걸으며 원도심만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원도심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창 체험관에서 바느질 체험·한복 체험 등을 하고 올해 5월에 개관한 동광 직물 생활문화센터에서는 강화 직물 산업의 현장도 느낄 수 있다. 완주하면 원도심 관광안내소(강화읍 남문안길 24-1)에서 강화섬 쌀 등의 다양한 완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스마트 관광상품인 ‘Alive 강화 연미정에서’는 연미정에서 즐기는 모바일 게임형 여행상품이다. 미션 카드를 휴대전화로 비추면 화면에서 영상이 구현되는 AR 게임으로 2019년 태풍 링링으로 부러진 연미정의 보호수를 시간 여행자인 관광객이 미션을 통해 되살린다는 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관섭)는 인천아리랑 지도자 배출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지난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신포동 터진개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 인천아리랑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강의는 1883년 인천 제물포 개항으로 당시 인천지역에서 불렸던 인천아리랑의 형성과 배경, 기록, 가사, 정체성, 선율, 콘텐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서광일 대표가 나섰다. 서 대표는 인천아리랑의 최초의 기록과 선율에 관한 연구로 2020년 국립국악원 우수학술상을 개화기 인천아리랑의 기록을 통한 전승양상과 문화자원화 방안 연구로 2021년 단국대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인천아리랑의 역사는 18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은 조선 침략의 거점으로 제물포 개항장에 일본인 거주지를 구축했고, 이후 전국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인천으로 유입됐다. 이 과정에서 부둣가 노동자들이 일본인들의 멸시와 타향살이의 서러움을 노래로 불렸던 것이 ‘인천아리랑’의 형성 배경이다. 전해지는 가사는 총 3절로, 1절 중 “인천 제물포 살기는 좋아도 / 왜인(왜놈) 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27일까지‘2023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공모를 시행,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중구 지역의 여러 녹지・문화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2인 이상의 주민이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연, 전시, 체험 등을 결합한 소규모 축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문 팍(PARK) 문화생활’, 관내 민간 문화공간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에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하는 ‘생활력발전소’ 총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공모 후 심사를 통해 문 팍(PARK) 문화생활 분야 5개 워킹그룹, 생활력발전소 분야 8개 문화공간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누구나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지원신청 접수는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중구월디장학회(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그린에너지㈜,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로부터 각각 1000만원, 5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 기존 추진해 온 월디장학회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친환경 발전소 구축을 목표로 설비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인천그린에너지㈜는 인천 최초 수소 버스 도입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수소충전소 완공에 이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차고지 내 수소생산기지를 완공해 주목받았다. 특히 중구 학생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이번 장학금 기탁을 추진,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8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포스코인터내셔널 배성태 차장과 홍성규 팀장, 인천그린에너지㈜ 송민규 대표, 개항동 1기 주민자치회 장관훈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정성과 지원을 해주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폭력 예방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필수 교육이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별도 집합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폭력예방통합교육연구소 허성열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관리자로서 조직관리의 책임이 있는 만큼, 모범적 리더로서 상호 존중과 협력의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질 좋은 파도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에서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1976년에 시작된 월드서프리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서핑대회다. 국내 타 지자체에서 대회 유치에 도전했지만 서핑의 핵심인 양질의 파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흥시는 거북섬에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을 보유한 이점을 살려 월드서프리그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에 주력해 국내 최초로 대회 유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얻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3 월드서프리그 경기도 시흥 국제서핑대회’는 월드서프리그 대회 종류 중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대회다. 10여 개국 170여 명의 해외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후원 등을 통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국적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서해안권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 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은 21일 와이즈와이어즈(주)와 IT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와이즈와이어즈(주)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현재 600여 명 이상의 테스트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조경휘 와이즈와이어즈 사장은 "와이즈와이어즈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MOU를 통해 산업체에 더욱 적합한 소프트웨어 테스트 인력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신민화 원장은 "와이즈와이어즈(주)와 맺은 MOU를 바탕으로 올해 시작한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과정, 모집홍보, 취업연계까지 원스탑시스템이 구축됐다”며 “SW테스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10월 15일까지)하고 있으며 11월초 부터는 전문대졸 이상의 청년(만 39세 이하) 들을 대상으로 하이테크과정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 용유동에 영종구 분구를 대비, 현 용유동행정복지센터 부지에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다. 인천시가 미래 행정수요 선제적 대응 및 세계 초일류도시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과 관련, 중구에서 영종·용유·무의지역이 영종구로 분구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현재 중구가 영종에 제2청사를 설치 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용유·무의지역의 주민행정 편의를 위해 용유동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제2청사를 새롭게 건립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수용됐다. 용유동행정복지센터는 마시란로 308-13(남북동 928-6) 소재 7548㎡(약 2283평) 대지에 지난 1986년 건축면적 398.4㎡(약 120평), 연면적 663.9㎡(약 201평) 규모로 완공돼 1층(398.4㎡)에는 동장실과 사무실, 민원실, 탕비실, 당직실, 화장실, 창고 등이 2층(265.5㎡)의 경우 해양수산과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센터 건물이 37년째 접어들면서 곳곳이 노후화로 주민들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1층 위치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20일 인천지역 7개 경제 단체(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사)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사)인천벤처기업협회,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 (사)남동공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사)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제조업 사업장 3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3분기 현장 예방점검의 날에 대한 홍보와 기업에 필요한 고용지원서비스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일한만큼 정당하고 공정한 대가가 지급되는 관행 조성을 위해 임금체불, 임금명세서 교부 등을 중점 지도할 예정으로 이에 대해 경제 단체의 협조를 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가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돼 근로자들의 기본 권익이 보호되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