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6월에 준공된 삼산 풋살장(부평구 삼산동 106-111)의 온라인예약 시스템 도입이 완료되어 8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산 풋살장은 인조잔디구장 1면, 펜스, 골대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단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풋살장은 사전 예약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시 개방시설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산 풋살장 온라인 예약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풋살장 메뉴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8월 예약은 25일 오전 10시에 접수 받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 이사장은 “부평국민체육센터, 굴포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9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부평구 또래상담연합회는 지역 내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의 또래상담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또래상담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발대식에서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고, 지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연합회에 역량강화와 캠프(소풍) 및 힐링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선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또래상담은 학교 내·외에서 수요가 많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재학 중인 또래상담자와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연합회를 구성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시흥소방서가 여름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풍수해 대비 재난 취약지역 9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 컨설팅은 태풍 ‧ 국지성 호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소방서는 물왕숲캠핑파크 등 9개소를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우려 대상으로 지정해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간부들이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선 서장은 절개지 붕괴 우려 대상인 물왕숲캠핑파크를 찾아 관계인과 함께 현장을 두루 살피며 사고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유사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방장비 특별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내용은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 장비의 정상 가동 여부 및 비상시 대응 ‣체인톱 ‧ 동력절단기 장비 숙달 등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며 지속적인 현장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비상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시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시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확산 조기차단을 위한 기관별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일 인천시청 구내식당 소담홀에서 10개 군·구 위생부서와 감염부서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급식을 섭취한 후 50여명이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키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시 위생정책과, 역학조사관, 보건환경연구원, 남동구 식품위생과와 보건행정과, 구내식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관계기관의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기관별 현장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대규모 식중독 발생 대비 원인·역학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인지와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현장조사 및 검체 채취 ,사후조치 등이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으로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식중독 사전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관리센터다. 장에서 흡수한 영양소를 저장하고 가공해 몸의 필요한 부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를 보관하고, 몸에 필요한 단백질인 알부민과 혈액응고인자(프로트롬빈)를 만든다.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역할도 한다. 더불어 간은 해독작용을 통해 몸에 들어온 약이나 술과 같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한다. 면역에도 관여하는데 간을 구성하는 쿠퍼세포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몸 안에 들어오는 이물질을 처리한다. 그 밖에 담즙을 만들어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고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의 대사에도 관여한다. 남순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침묵의 장기’다. 바이러스, 술, 지방, 약물 등의 공격을 받아 70~80%가 파괴돼도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이다”며 “B형 간염 환자와 술 소비량이 많은 우리나라는 간 질환 위험국가다. 한국인이 간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간암, 주기적인 관리가 최고의 예방 간암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일곱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하지만 간암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윤환 계양구청장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윤 구청장은 취임 직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부서별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환경 개선, 구정 방향 공유, 주민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계양구는 간담회 시 제안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는 해당 사업 부서에 전달해 실행 가능성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양구는 지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구청장과 직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에 대한 전 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조사 결과 직원들은 문화행사, 소통 간담회, 체육대회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통 간담회 등 앞으로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라며, “내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을 높여 대민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의 새로운 구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적
인천 남동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 확장 이전에 따른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8개 기업과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 1개 기업 등 모두 9개 기업이다. 현재 구월동에 있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9월 논현동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기존 공실과 신규 사무실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논현동 588-2번지에 조성 중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기존 사무실보다 약 두 배 큰 1,042.64㎡ 규모로, 앞서 지난해 LH 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맞춤형 창업 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20년간 무상 임대한 공간이다. 센터 2층은 ,세미나실 ,촬영 스튜디오 ,시제품 제작실, 3층은 ,독립사무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기존 구월점과 비교해 독립사무실 5개가 늘어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우수한 창업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청년이면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가나 초기 창업가이다. 대표자가 주민등록상 인천시 거주자여야 하며, 남동구민은 심사 단계에서 가산점이 부과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 ,지식
대학생 김모 씨(25세, 남)는 최근 눈앞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 같고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을 느꼈지만, 일시적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점차 눈이 잘 안 보여 안과를 찾은 김 씨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세포막으로, 우리 눈의 필름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한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양 공급이 잘되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은 눈앞에 점이나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다. 빛이 번쩍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광시증’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커튼을 칠 때처럼 주변부 시야부터 점차 안 보이며, 중심부까지 시야 장애가 진행되면 실명할 수도 있다. 망막박리는 노년층에도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망막박리의 원인이 근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망막박리의 대표적인 원인은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이다. 우리 눈의 내부에는 젤리와 같은 질감의 유리체가 채워져 있는데,
인천 부평구의회가 20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하였고,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세 건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또한,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안건 일곱 건을 심의・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9대 부평구의회 처음 회기 일정을 마치면서 홍순옥 의장은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전달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제9대 부평구의회에도 구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선진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인천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20일 ‘문화도시부평’과 ‘책 읽는 부평’의 협업사업인 ‘심리학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2022 문화도시부평×책 읽는 부평 협업사업’은 부평구민의 지식 향상과 정서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강연 및 북토크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도시부평의 ‘시민두레학교’와 부평구 범구민 독서운동 ‘책 읽는 부평’ 간 상생 발전과 문화도시부평의 인식을 넓히고자 기획했다. 강연은 20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하며, ‘심리학’을 주제로 ‘2022년 책 읽는 부평’ 대표 도서인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의 ‘심리, 내면, 힐링’을 소재로 다룬다. 강사로는 ,곽금주 교수(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백종우 교수(경희대학교 병원) ,이지연 교수(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한성열 교수(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등 총 5인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들이 참여해 다양한 심리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4일까지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공식홈페이지, 또는 부평구립도서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센터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