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 공중위생업소(세탁업)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세탁업소 122개소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 평가는 관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하여 관찰, 질문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등급(백색등급)으로 구분하여 위생관리 등급표를 배부한다. 영업소는 등급표를 출입구 등에 부착할 수 있다. 특히, 최우수업소 중 10%의 범위 내에서 ‘더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리가 미흡한 업소는 연 1회 이상 출입검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로 영업자에게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의식을 제고하고, 구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
인천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7일 산곡노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부평시니어합창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문화도시센터가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협업해 추진하는 문화도시부평의 아카데미 사업이다. 문화도시센터는 합창단에 운영 예산과 홍보 및 행사를 지원하며, 산곡노인문화센터는 합창단 모집과 운영, 위촉, 단원 및 활동 관리 등을 담당한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최종 2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합창단은 지휘자 김한철, 반주자 김명옥과 함께 매주 1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12월 초 최종 발표회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곡노인문화센터장이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지휘자 김한철의 피아노 기증식도 열렸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니어합창단은 멋진 저음이나 화려한 고음은 없어도,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가장 젊은 순간을 함께 노래하는 자리”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산곡노인문화센터에서도 합창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의회가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부평구의회의 첫 집회이며,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 및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6일 10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제250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행정복지위원회 및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선임 등을 의결하고, 7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 및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8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한다. 11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제9대 부평구의회는 늘 구민의 옆에서 구민과 함께 할 것이며, 열린 의회!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 화합하는 민주적인 의회, 능동적인 의회를 비전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거듭날 수
인천 계양구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주민들의 자활수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22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기본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을주택관리소는 2020년 5월 20일 개소 이후 집수리 기본교육 3회, 심화교육 1회를 실시했으며 기본교육 32명과 심화교육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교육 수료생과 함께 도배, 장판, 전기 시공 등 약 110건의 집수리 활동을 실시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집수리 기본교육은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공구사용방법과 도배, 장판, 전기배선, 타일 시공법 등을 교육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교육 이후에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해, 마을주택관리소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난치성 장염 치료를 위해 대변 이식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최근 하루에 5~6회 점액성 설사 증상을 보이던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균 장염 환자’에게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변 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대변 이식 일주일 뒤, 수시로 괴롭히던 설사 증상이 사라져 건강과 일상을 되찾았다. 대변 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ation, FMT)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난치성 장염 환자의 대장이나 소장에 내시경을 통해 주입하는 방법이다. 유익균을 다량 포함한 장내 세균총이 살아 있는 상태로 이식되기 때문에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난치성 장염의 완치율을 높여준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유창범 교수는 “장내 세균총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세균총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각종 장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과도한 육식과 탄수화물 섭취 등 서구화된 식생활은 장내 유해균을 증가시켜 세균총의 심한 불균형을 가져온다. 또,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한 항생제도 장
인천 부평구의회가 6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홍순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이익성 의원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홍순옥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장이란 중책을 맡은데 대하여 49만 부평구민의 대변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기 위해 서로 화합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겸허한 의회, 성실하고 일하는 의회,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요 현안에 대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능동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익성 부의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부평구의회와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더 느끼며, 홍순옥 의장과 함께 부평구의회의 화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고,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전반기 의장, 부의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 부평구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5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부평구에 따르면 5일 행안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공모 결과 부평구가 제출한 2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행안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이번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은 데이터 구축과 가공,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데이터 공급 기업을 연계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데이터 공급 기업은 지역의 청년 구직자를 직접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턴들은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을 쌓게 된다. 부평구는 ‘부평지하상가 쇼핑 및 시설 안전 등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공간정보 구축’과 ‘생활편의 기반시설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데이터 구축’ 등 2건의 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부평지하상가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부평지하상가에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하고 주민들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지하상가의 안전장비 및 설비, 출입구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생활편의 기반시설 데이터 구축’ 사업은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자 등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화장실·공원 입구 경사도, 휠체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 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에 따른 심리상태 조사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도 대비 1.2%P 증가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도 대비 8.9%p, 7.5%p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53.2%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8.3%p)으로 증가했다. 기초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적 측면으로도 고령층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능했다. 기초연금 수급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중 기초연금이 5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기초연금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급자 89.3%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
인천 남동구의회가 5일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오용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이용우의원(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제9대 남동구의회는 제8대보다 1명이 늘어난 18명의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 국민의힘 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출된 오용환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기쁨과 함께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남동구의회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 부탁드린다” 며, “의회 전문성 강화와 집행부와 동반자적인 관계 속에서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는 의원선서로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남동구청장과 간부공무원, 각 사회단체장 및 전직 의장들이 참석해 제9대 남동구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오는 6일 운영·총무·사회도시 등 3개 위원회의 상임위원장과 부
인천 남동구가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습관 형성을 위한‘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속 웹툰 & 안전지킴이 일기장’4,500부를 제작해 관내 39개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일기장은 화재·교통·감염병·스마트폰·기후변화·성폭력 등 테마별 안전 웹툰과 생활계획표, 실천일기, 안전수칙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재밌는 웹툰을 보고 일기를 작성하며 자연스레 안전수칙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남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안전지킴이 일기쓰기’공모도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구에서 배포한 안전지킴이 일기장의 안전수칙을 여름방학동안 실천하고 느낀 점을 일기로 작성하여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남동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체험 일기 작성을 통해 생활 속 안전습관 정착으로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