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최근 인천시가 주최한 2022년도 지방세 업무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 대회는 인천시가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최한 것으로, 인천지역 10개 군·구 지방세 담당자들이 각자 연구한 과제로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평구 세무2과 강희영 주무관은 ‘친환경 자동차 증가에 따른 자동차세 과세체계 개선방안’을 연구과제로 삼아 현행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과세체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제언해 1위를 차지했다. 강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진행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방세 담당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신규 세원 발굴 및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 등 지방세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하 ‘공단’)은 20일 공단 본부에서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자선바자회는 공단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공단 사회공헌기금에 사용하는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송암보호작업장과 협력하여 제품 판매와 자율 후원 자리도 마련하여 지역사회협의체의 유대 및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여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35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하였으며, 물품 기증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후원제품 판매 등을 통해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되는 바자회 행사가 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 성황리에 끝나 감사하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20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0건, 예산안 1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으로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905억 9,722만 원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김유순 의장은 “제8대 계양구의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임시회 2022년 제2회 추경 경정 예산안이 민생 경제를 살피고 구민 생활에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께서는 세심하게 예산을 살펴 주시기를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민생 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 계양구가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이후 임용된 신규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최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이청아 강사가‘친절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고객만족(CS) 향상 교육 ,친절 경험 사례 ,악성민원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강의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 마인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 만족 계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공직자의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절 마일리지 제도,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여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확립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사회’,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교통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노인보호구역이란 교통약자인 노인을 교통사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양로원,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하여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자 지정된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실버존(Siver Zone)이라고도 한다. 도로교통법 제12조의 2에 의해 ‘시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설의 주변 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차마의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노인보호구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노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은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 주의를 요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노인 보호구역’도 필요한 이유이다. 노인보호구역에서는 시력과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라는 점과 신체 능력이 저하되어 보행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운전자는 오니 보
신장(콩팥)은 복부 장기의 맨 뒤쪽, 양쪽 갈비뼈 아래 후복막(장을 싸고 있는 복막 뒤쪽)에 위치하는 10㎝ × 5㎝ × 3㎝ 정도 크기의 적갈색을 띤 강낭콩 모양의 장기다. 주된 기능은 소변을 만드는 것이다. 소변을 만든다는 건 몸속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한다는 의미다. 또 나트륨·칼륨·칼슘·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신장의 몫이다. 신장암은 이러한 신장에 생긴 악성종양이다. 신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신우암과 신세포암으로 나뉘는데, 보통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장의 실질(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세포들이 모여있는 부분으로 수질과 피질로 구성)에서 발생하는 신세포암을 말한다. 신세포암은 전체 신장종양의 약 85%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양성종양과 육종이다. 국내 신세포암의 신규 환자 수는 연간 5000여 명으로 전체 암종의 약 2%를 차지한다. 연간 3만여 명 발생하는 위암, 폐암, 간암 등 다빈도 암종의 약 1/6 수준이다. 암 발생 순위는 10위다. 남녀 모두에서
인천 부평구가 17일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정책실명제를 실시하고, 구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란 구정 주요 현안,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 및 연구용역 등의 사업에 대해 정책의 주요내용, 추진상황,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또 국민들은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할 수 있고, 접수된 정책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사업 내용과 담당자의 실명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국민신청실명제를 신청하고 싶은 구민은 부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 또는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운영으로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조현장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인천시는 소규모·신규 식품제조 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현장코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총 1천144개소이며, 이중 약 500개소(43%)가 150㎡이하의 소규모이거나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다. 영업주는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만으로 복잡한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 관련규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군․구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1:1 맞춤형 대면 코칭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 사업은 공무원들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소규모·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또,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업소별 맞춤 코칭을 제공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원료 수불부 작성 등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0개소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해, 위생취급기준 25건 등 총
인천 계양구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 관리에 취약한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기술을 지원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소속 전문 기술자문단이 직접 방문해 ,공정상의 문제 진단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적 정보 제공 ,환경 관련 인허가 제도, 금융·재정제도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계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기술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계양구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기술지원를 통해 영세사업장의 실질적인 환경관리 능력과 기술력을 높여 환경 오염 예방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예방 위주의 환경관리체계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부 이 씨(49세, 여)는 오래전부터 엄지와 검지, 중지의 저림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최근 찌릿찌릿한 느낌이 잦아지고 물건을 들다가 자주 떨어트렸다. 특히 야간에 심한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는 등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서 검사받았다. 검사 결과, 손목터널증후군이라 불리는 ‘수근관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 위치한 ‘수근관’은 손목뼈와 횡수근 인대 사이에 있는 터널 형태의 작은 통로로, 엄지의 움직임과 엄지·검지·중지 및 약지의 엄지 쪽 반절 감각을 관장하는 ‘정중신경’과 힘줄이 지나간다. 여러 원인에 의해 수근관 내 압력이 증가하면 정중신경이 압박받아 손바닥과 엄지·검지·중지의 저림, 감각 이상, 무지구 근육(엄지손가락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손바닥 근육) 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한다. 특히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해져 잠에서 깨는 등 수면의 질까지 떨어질 수 있다. 수근관 증후군은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환자가 가장 많고, 손목을 반복적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미용사, 요리사, 주부 등 직업적 요인이나 임신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