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난 10일 강화군에서 22개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지향점을 확인하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담당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관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강화 보문사를 탐방하며 격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용석 부평4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마을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충을 나누고 개선할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에 보다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부평을 만들어 가는 데 힘써주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함께한 워크숍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8일 ‘무인 안심택배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무인택배 보관함 1곳을 신규 설치했다. 무인 안심택배함은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에서 택배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택배함은 방범용 CCTV, 비상벨, 구급함도 갖추고 있어 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여성을 비롯한 지역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무인택배함 주소로 물건을 배송 받아 택배기사가 전송한 인증번호를 이용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다만,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 1천 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무인안심택배서비스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무인 안심택배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2022년도에 추진할 5개의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을 선정했다. 리빙랩은 시민생활과 연관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방안으로, 인천시는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는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기술을 지역문제 해결에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은 환경문제부터 경제, 복지, 시민안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8월까지 시민·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의 생활연구소(리빙랩) 운영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9월 성과물을 평가해 스마트기술 실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 공모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체감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체감 실증사업으로 시작됐다. 2020년에는 ,AI기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연수구)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문제 해결 생활연구소(중구) 등 5개 사업, 2021년에는, 순찰형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 관제시스템(남동구)을 비롯해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 취약아동 복지 등 시정과 연관된 5개 사
최미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이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미선 팀장은 1992년 4월 인천성모병원에 입사해 마취실, PI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30년 넘게 근무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맞서 ,신속한 대응지침과 프로세스 정립 ,법정 감염병 신고, 관리 및 표본감시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감염병 관련 교육, 홍보, 캠페인 ,감염병대책본부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관리에 헌신했다. 또 요양병원, 중소병원, 유휴간호사,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학생,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 및 자문 활동도 해왔다. 최미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팀장은 “이 순간에도 숨은 현장 곳곳에서 애쓰고 있을 대한간호협회 및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산하 모든 간호사들을 대신해 이 상을 수상했다고 생각한다”며 “365일, 24시간 코로나19 대응을 한 감염관리팀 직원들과, 함께한 인천성모병원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지난 5월 31일 아동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실무자를 대상으로 소통·치유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별히 이번 워크숍은 아동복지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 회복지원을 위해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후원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하는 ‘아동복지기관 체험형 힐링프로그램’에 부천시가 응모해 심리치료 등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조직구성원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미술 심리치료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밀랍초 체험 ,몸과 마음의 건강 강화를 위한 힐링요가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오동택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 사례관리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사례관리 종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소진 예방 교육, 슈퍼비전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가 7일부터 신청사(남촌동로 32)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청사는 1992년 건립되어, 그간 시설의 노후화와 주민편의시설 부재 등의 이유로 청사신축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많았다. 2021년 2월 착공에 들어간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기존 청사 부지에 건립됐고, 1층 민원실, 실버 카페, 공동육아시설 , 2층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강의실, 방송실 ,3층 주민자치회, 대강당, 동대본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남석진 동장은 “그간 이용에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께서 이제는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이용하시길 바란다.” 면서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남촌도림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부평평생학습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평생학습주간은 ‘Restart! 평생학습으로 우리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구민참여, 평생학습 관계자연수, 동아리 성과공유의 장 등 3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구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지 메이킹 ,탐나는 셀프인테리어를 만나다 ,개념 있는 희애씨가 알려주는 청년 금융재테크 ,건강과 가치를 만나다 ‘수제 두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로는 ,만다라 아트 & 명상체험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접목한 ‘동아리愛 밤’ 행사, 평생학습동아리 선진지 탐방, 동아리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동아리 작품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부평구청 지하와 지하철역사 내에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로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에는 부평구 평생학습관에 사전 문의를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202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신일상·명준호 교수, 정송아·조선화 간호사)이 지난 3일 유럽에서 주최하고 전 세계 최고의 소화기내시경센터 30여 곳과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글로벌 소화기내시경 라이브 온라인 심포지엄(Endoscopy On Air Global Annual Live Streaming Event)’에 한국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시술 시연을 선보였다. 문종호 교수팀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열 암절제술 및 양측 금속 배액관 담관 배액술 등의 고난도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으며, 시술 장면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되어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시술 시연을 진행했던 문 교수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국제 라이브 온라인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해외로 이동하지 않고 우리 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 어려운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모습을 ‘KOREN(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을 이용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특히 이번 시술에 선보였던 고주파열 암 절제 장비 및 금속 배액관들은 관련 국내 굴지 회사인 태웅메
인천 계양구가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원회수시설 소개와 폐기물 처리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교육 ,폐기물이 반입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학습 ,재활용품을 활용한 전시품 감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 견학은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 신청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원부자재 가격 급등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기준을 낮추기로 했다. 인천시는 원부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의 지원대상 기준을 재무제무표상 손익계산서의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율 75% 이상인 기업에서 60% 이상 기업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원부자재 가격 급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3천5백억 원 규모의 이자차액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기업들의 지원대상 기준 완화 요구에 맞춰 더 많은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자금은 인천시 내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중 원가부담이 높은 기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직‧간접 수출피해를 입은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업체당 5억 원 이내 은행금리 이자의 일부인 1.5%를 균등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1년에서 3년 내다. 기존에 시, 군‧구 등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이라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직접 대출 및 보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사전에 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원부자재와 수출 피해기업 중복 지원이 불가